낚시 채비 원줄 카본4호에 목줄 합사나 모노4호 발사목5호찌 쓰는 대물채비 사용중입니다.
일반적인 대물채비라고 생각하는데요 조사님들께서는 얼음낚시 하실때
채비를 따로 셋팅해서 사용하시나요 아니면 그냥 대물채비에 줄감개만 감아서 사용하시는지
궁금 합니다~ 그리고 예민한 채비로 사용하는것과 그대로 사용것 조과차이가 많이 날까요?ㅎㅎ
큰 차이가 난다면 민감하게 사용하는것이 조과면에서 나을텐데 큰 차이가 나지 않으면 그대로 쓰는게
나을것 같아서요. 여러 조사님들의 의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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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맞춤 예민 하게 바늘 작게
저는 귀찮아서 그냥 풍덩 채비 사용 합니다
바늘 지누 5호 에서 3호 저도로 낮춰서요
여기는 전라도 라서 얼음낚시 할곳이 없습니다 ㅋ
원줄2호에 가볍게 맞추어 씁니다.
잉어 6짜도 끌어내 보았고
허리급도 꺼내보았네요.
참고로 가볍게 찌맞춤해도 찌에 얼음이 얼면
엄청 무거운채비가 자동으로 되더군요.
바늘도 붕어바늘 6호 내외의 작은 걸로 사용하십시요.
얼음낚시는 극저수온기의 낚시라
입질도 아주 미약한 경우가 많으며
채비를 넣자마자 얼음구멍에 살얼음이 잡히기 시작하고
모든게 얼어붙고 둔해집니다.
따라서 저부력찌에 예민한 찌맞춤, 가는 원줄과 목줄, 작은 바늘을 선호합니다.
망상어 6호 바늘(붕어바늘)로 5짜 메기 탈 없이 끌어냈습니다.
얼음낚시에 잔챙이 메기는 종종 올라오는데
그렇게 큰 메기가 붙는 것은 처음이었습니다.
둔탁한 채비를 한다지만
얼음낚시는 수초언저리나 중간에 들어뽕으로 하기에 한,두단계
아래로 하심이 좋아보입니다.
(그래서 많은분들이 얼음용낚시대를 별도로 구비해서 갖고다닙니다)
동절기에 가뜩이나 움추려있고 예민할대로 예민할텐데
붕어대한 예의를 우리가 갖춰서 마중가야 안되겠습니까.
혹자는 올릴넘은 올린다지만 올림의경우 그폭이 차이가 많이납니다.
요즘은 시간대 별로도 활성도가 틀린데 가급적 예민한쪽으로 준비하셔서
님보러 가보세요.
뭐 어찌됐건 한판이긴한데 추운계절에 어렵게가서 고넘들한테 바람맞아야 되겠습니까.
찌는 예민한 것으로 줄잡이 추가,원줄,목줄도 한단계 내려주시고요
줄감개도 필수 입니다
한번 바꿔보니 입질빈도수부터, 마릿수 차이 많이나더라구요
대략 원줄 2호에 바늘 감성동 1호로 운영중입니다.
기록갱신보다는 마릿수입니다.
제방부터 찍어 상류로 올라갈려면 원줄모노2호 7m정도 내림에 가까울 정도로 저부력 막대찌로 예민하게 맞추어 하십시요. 캐미고무도 바람에 타니 제거하는게 낫습니다.
수조에서 2목맞추고 3목 노출로 합니다.
내림채비에 목줄. 30. 35. 단차
지렁이 1마리잘라서 씁니다
찌는 5푼아래로 쓰구요
깔짝되는입질보이면 바로챔질하구요
이거보다 중요한건 부지런함이죠
입질없음. 다른포인트 이동 합니다
채비 역시도 물낚시 구성(찌맞춤, 바늘, 원줄 등)보다는 약간더 예민하게 구성합니다.
몇 년 전 평택호 얼음낚시에서 큰 붕어를 걸었다가 물 속 수초를 감는 바람에
채비를 터트린 적이 있어 고민을 한 적이 있기는 합니다만,
아직까지는 조금더 섬세한 채비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
물낚시 끝물보다 오히려 얼음속붕어가 활성이 좋은거같아 다소 투박한 채비도 낚시행위하는데 큰 지장은 없더군요
다만 줄감개를 쓰다보니 카번5호줄같은 굵은줄은 감을때 불편함은 있을수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