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월척을 들락 거리며 눈요기만 하는 붕어 사냥꾼 입니다.
고수님들의 조언 좀 구하고자 몇글자 씁니다.
예전부터 도전 하고픈 연밭이 있는데 얼마전 잠시 들러보니
온통 연으로 덮여있어 채비 던질 공간이 안보이더군요.
올 초봄에 하루 밤낚 했었는데 대물들 뛰는 소리로 봐서는 틀림없이
월들이 수없이 노닐것 같은데....
제가 보기는 모든 연밭은 물색이 탁한편으로 생각 되던데 특별한 이유라도 있는지?
(탁한 물색에 황토를 사용할 필요가 있는지?)
채비 투척을 위해 연을 걷어 낼려면 어떤 방법으로 해야 되는지?
(그냥 자연적 구멍에 던지려니 워낙 걸림이 심해서 밤낚 하기엔 많은 애로가 따를것 같기도하고, 그렇다고 주위를 모두 걷어 내자니 보통일이 아니고) 또, 연밭에서 잘 듣는 미끼는?(제 생각엔 새우보다는 콩/옥수수가 월등한것 같은데.....
또, 연밭은 봄/늦가을쯤 연이 삭아 내릴때가 조황이 나은지?
아님 연이 무성한 여름이 나은지?
월척님들의 조언을 구합니다.
참고로 연밭은 신동 도당지입니다. 혹, 최근 조황이 궁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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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연밭 작업에 관해서는 수초제거기가 있다면 구멍을 약간 뚤는게 좋겠죠? 최소한 작게 만들어서 던지는 연습을 많이 하는것이 좋을듯 합니다
필자는 지름 15 20센치에도 밤낚시한적이 있습니다. 그리고 미끼에 대해서는 새우 콩 다 잘먹히는데 수심을 고려 해서 깊은곳에서는 제가 보기엔 콩이 낮더군요 수심이 낮은곳은 새우 콩 둘다 괜찬고요 옥수수는 사용 안하시는게 좋을듯 싶습니다 잔쳉이도 그렇지만 밤에 미끼 갈아 끼우는데도 힘이 듭니다. 그리고 물색이 탁해도 향토를 뿌려도 되고 안뿌려도 됩니다 만약 생자리라면 향토 와 컽보리2포정도는 뿌려줘야지 예의 아니겠습니까?
채비 투척으로 연을 걷어 내기는 힘이 들지 싶습니다 .. 제생각으론..
그리고 연지마다 낚시 잘대는 시기가 있습니다 제가 아는 곳은 연이 빼곡하게 우거졌을때와 연이 완전이 삭았을때나 첫추위가 올때 그리고 연이 올라 오기전 모두 괜찬은것 같더군요 이상 조언이 되었으면 좋겠군요 꼭 대물과 한판 승부 겨루어 보십시오
오랜만에 글 올리셨네요.
연밭중에는 연줄기 몇개만 제거하면 채비가 내려가는 곳이 있는가 하면
어떤 연밭은 연줄기 아래로 말풀이 빼곡히 들어차서
이것을 제거 해주어야만 하는 곳도 있습니다.
연밭의 물색은 바닥뻘이 심한곳에 물고기나 고등, 개구리등의
움직임으로 인하여 물색이 흐릴것 입니다.
뻘밭에서는 황토가 제대로 효과를 발휘 합니다.
듬뿍 넣어 주시면 좋을것 입니다.
미끼는 참,새,콩 다 사용 해보십시오.
연밭의 경우는 무성한 제철에는 잔챙이의 성화로 인해서
대물의 입질이 드문 경우가 많고요
연이 삭아내린 초봄과 늦가을에 대물의 출현이 잦습니다.
즐낚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