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입니다.
약 10일전까지만 해도 전남쪽은 비가 많이 와서 대부분의 저수지들이 만수위를 찍었습니다.
엊그제 저수지 4~5군데를 돌아봤는데요 2곳은 배수를 많이 했더라구요.
3곳은 만수위였고, 1곳은 수위 40%정도, 나머지 한 곳은 60%정도 였습니다.
60%정도인 곳에서 밤낚시를 했는데 아침에 보니 수위가 15cm 정도 줄었네요~
들녘에 있는 벼를 보니 고개를 많이 숙여 이제 황금 빛을 살짝 띄기 시작했고 가을걷이가 얼마 남지 않은 듯 보였는데
어떤 이유로 배수를 했을까요?
벼농사를 안지어봐서 잘 몰라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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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가을배수되구요
지금부터 김장 전까지 키우는데 이시기에 물을 가장 많이 줘야 합니다.
저수지 하류에 논이 없다면, 배추밭 일경우가 확실합니다.
지금 이시기에 김장용 배추관련의 배수가 확실합니다.
1.지금은 9월 중순입니다.
2.1년중...
3.배수를 가장 많이하는...
4.시기는...
5.9월 입니다.
6.9월 이 시기가 되면은...
7.벼가 익어 가면서...
8.고개를 숙일 때 입니다.
9.이때...
10.많은 양의 물이 필요합니다.
11.그래서...
12.9월 중순이 되면...
13.어느 저수지를...
14.가리지않고...
15.논에 물을 댑니다.
16.그로 인해 많은 양의 (배수)를 합니다.
만수된 저수지 물을 빼야 논에 건조가 빨리 되어(삼투압?) 고개숙인 벼가 영글어가고
추수 할때도 영농 작업하기 좋기때문입니다
벼가 확실히 익어 감니다
그러고 나면 추수때까지 가면서
물이 점차 말라가지요
어떤곳은 추수를위해 콤바인이 들어가 벼 수확을위해
배수를하는경우와 김장 무배추밭에 물을대기위해 배수가
이루어 지는곳 등등 여러가지 이유중에 낚시꾼이 미워서
농사가 끝난곳은 완전히물을빼는곳도 있습니다 낚시꾼이
얼마나 미우면 그러겠습니까 소주병을 논에 집어던져 깨지면
큰 부상으로 이어진다고 하시며 그게 제일 무섭다고 하시면서
제발 쓰레기는 버리고 가지말라시던 농부님의 말씀이 생생히 기억납니다...
배동시기에는 논에 물을 가득채워야 벼가 빨리 엉걸어 갑니다
낚시꾼이 미워서 빼는것은 절대적으로 아닙니다
참고하세요~~~^&^
그것도 논에다 버립니다.
혹시 자연 소멸이나 우천대비 미리 배수는 아닐가요?
수문 보수 공사도 하는곳이 더러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