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조립찌를 만들어 쓰고 있는데요
백발사 오동 삼나무 등 사용하고 있습니다.
헌데 갑자기 스기목 찌를 사용하고 싶어 만들고 있는데
공방을 봐도 요즘은 삼나무찌 만드는 분도 없고 사용하시는 분도 못본거 같은데 이유가 있을까요 ?
검색해봐도 삼나무찌는 몇년전 자료들이 많더라구요 찌공방도 그렇구요.
삼나무는 무늬 말고는 크게 메리트는 없습니다 속파기를 해서 자중을 줄여서 만들면 좋은 재료인데 손이 많이가요 도료도 많이 빨아먹고요 요즘 트렌드에는 조금 멀어진 느낌입니다 하지만 저는 가끔 속파기한 떡밥찌로 아직도 좋은 찌올림 많이 봅니다 전혀 다른 재료에 뒤지지 않습니다 즐낚하세요
체적은 큰데 봉돌은 작게 먹더군요
순부력 지수가 매우 낯다는 것인데요
감도는 예민 한것 같았습니딘
과장되지 않는 정직한 표현을 하는찌라고 알고있습니다
낚시대 제조 기술이 좋와 지면서 소부력으로도 앞치기 가능하고 당연 빠른 입질을 기대 할수 있게 되었읍니다.
굳이 자중이 무거운 걸 쓸 필요가 없다는 거겠지요.
시대의 흐름이 그러하니 ...
하지만 중후한 올림이나, 잔챙이의 입질을 걸러내는 데에는 탁월하다 수 있을 겁니다.
제경우도 뽕치기나 수초에 바짝 붙이는 낚시에는 스기목찌를 사용하고 있읍니다,
전통적인 찌재료 중에서도 공작, 백발사를 주로 쓰고 있고
라텍스, 나노 등 신소재도 많이 씁니다.
대물낚시, 수초치기 등 튼튼한 재질과 중후한 찌올림을 원하신다면
삼나무는 아직도 훌륭한 찌 재료입니다.
(삼나무 역시 다른 찌재료에 비하면 좀 무겁다는 것이지 일반적인 나무보다는 훨씬 가볍습니다.)
단단함과 아름다운무늬와 짙은 색감 이죠
요즘 경량화와 장대 사용, 옥내림 유행등의
이유로
무거운 재료소재 선택이 줄어 든거로 생각됩니다
수초대물 낚시도 시들 해지고...
저는 삼나무찌만 고집하고 있는1인입니다.
수초대물 낚시에서 묵직한 찌올림~~~속된말로 환상적입니다.
찌랜드에 보시면 삼나무 몸통 있습니다.
좋은 선택하시어 멋진 찌맛 보시기 바랍니다
괴기가 활발한 여름철에는 좋은 찌재료 입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 14년 전에 삼나무는 목공일 하시는 분이 찌 만들어라고 준 것인데.
상당히 가볍습니다.
주로 떡밥찌로 만들어 쓰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