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대구에서 대물낚시를 즐기고 있는 새신랑 ^^; 어당팔이 입니다...
다름이 아니라...제가 평생 일요일에는 무조건 쉬는날? 노는날.. 이였는데..
장가를 가고 부터는 와이프의 강요에 의해서 교회를 다니고 있습니다..ㅠㅠ
물론 교회가서 좋은것도 많습니다... 일년쯤 다니다보니..친한사람들도 생기고...좋은말씀도 많이 듣고요...
문제는 출조를 갔을때가 문젠데요...
전 아직 주6일 근무를 하고있습니다..그래서 토욜에 오후1시에 퇴근후 낚시를 들어가는데...
낚시는 대부분 자인 대창 영천 청통 신령 쪽으로가는방면에 집은 반대쪽인 대곡동에 삽니다..ㅠㅠ
교회는 10시50분 까지 가야되고....
안갈려니 낚시 다시는 안보내 준다 그러고..ㅠㅠ
교회시간 맞출려니...남들 아침피크타임 할때 전 대를 걷어야 됩니다..ㅠㅠ 물론 조우회 형님들과 맛난아침과...달콤한 노가리도 못까구요.ㅠㅠ
낚시 끝나고 지저분한 모습으로 같이 밥먹고 이야기 할때가정말 잼있는데 말이죠...
교회안가도 되는날엔 아침에 해떠도 진짜 기분이 좋은데...
교회가야되는 날엔...아 언제 대접고 철수하지?? 이런생각에..ㅠㅠ
대접고 차에 짐싫는데까지 1시간좀 넘게 걸리는거 같은데요...막 바쁘게 설치는게싫어서 천천히 걷거든요..ㅠㅠ
저수지에서 집까지 1시간좀 넘게 걸리구요...
집에서 샤워하고 옷입고준비하는데 40분...
늦에도 아침8시엔 저수지에서 출발해야 되는데..ㅠㅠ
저같이 교회때문에 아침낚시 못하시는분들계신가요?? ^^;;;
걍 좋은 방법이 없나 싶어서올려 봅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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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심으로 한번이야기해보세요.
나는 신앙심이없다.당신에 신앙심을 인정해줄테니 나에 신앙심을 박탈하지말아달라.
친구녀석도 신혼때는몇번따라다니다가 잘이야기해서 풀어서 와이프는 성당다니고 친구녀석은 낚시하러댕깁니다 ㅎㅎ
대화로 풀지못하는게 어딨겠씁니까 ㅎㅎ도전해보십시오
전 무교라 제대로된 답변을 드릴수가 없네요..
기독교의 본토라 불리울 만한 미국 에서는
일반 보통 신자들은 교회를 보통 평생 3번 간다 합니다
태어나서 세례 받을떄~
결혼할떄~
죽어서...~
우리나라의 기준으로 보면
무신론자에 가깝다고 봐야 되지만
종교가 무어냐~ 라고 물으면 씩씩하게
`기독교` 라 대답 합니다
한번쯤 생각해볼 대목 입니다 ....
여러가지 여건상 매주 교회를 가야 된다면
오후1시예배나 수요 예배도 좋은 방도라 봅니다
얼굴도장 찍으러 다니는게 아니라 예수님 믿음으로 다니고저 한다고 알리 시길....
와이프와 아들이랑 손잡고 갑니다ㅋ
하지만 저는 제가 꼭 가야되는걸 알기에누구의 강요가 아니기에 스트레스는 받지 않습니다
교회가서 한주의 삶을 되돌아 볼수있는 좋은 시간이죠^^ 좋은 쪽으로 생각하세요
저를 뺀 다른 가족들 모두 교회를 다녀서 그 심정을 좀 아는 편입니다.
결혼 초 가열찬 투쟁의 댓가로 교회를 안다니기로 했었는데,
(20년도 넘은 얘깁니다)
이 방법도 시간이 지나 나중에 생각해보니 꼭 좋기만 한 건 아니더군요.
부부중 한사람만 종교가 갖고 있으면 결혼생활에도 약간씩 문제가 생기게 되고,
개신교인 경우는 더욱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기왕에 교회를 다니기로 하셨으면
가정의 평화를 위해서라도 가급적 매주 가시는 것이 좋다고 생각하구요,
예배시간이 한번이 아니고 여러번일텐데
예배시간을 조정해 보심이 어떠실지...
(이건 협상을 해야 하는 부분이죠)
부디 현명한 결정을 하시길....
미국이라는 나라가 뿌리가 기독교가 제대로 박혀 있어서.. 평소 교회가지 않더라도 성찬식에는 참석한다는...
근데.. 그렇게 보면 우리나라도 비슷한면이 있다고 봅니다.
사실 불교를 종교를 가지고 계신 분들 중.. 자주 절에 가시는 분이 그리 많지 않은 것 같구요.
(불교를 비하하려는건 아닙니다. 절실하신 분들은 매주 또는 자주 가시겠지만, 아닌 분들도 많은 듯 해서요..)
암튼.. 제 입장에서 말씀 드리면.. 전 교회 다닙니다. 열심히 다니죠.. 와이프도 마찬가지루요..
전 그래서.. 주말을 이용한 낚시 보단.. 금욜 저녁에 가서 토욜에 오는.. 또는 토욜에 짬낚시 가는..
그런 위주로 낚시를 다닙니다. 또한 낚시도.. 가급적이면 와이프 데리고 함께 갑니다.
다만.. 저는 관리터 위주로 가기 때문에 그나마 가능성이 높지만, 대물 위주로 하신다면 쉽진 않겠지요..
그래도 아내 분과 적정선에서 함께하는 낚시, 종교활동 등을 하시면 좋을 듯 합니다.
낚시도 즐기고 또 부인과 함께 신앙생활을 공유할 수도 있으니 말입니다
저같은 경우에는 밤낚시는 죽어도 허용안되기 때문에 어쩔수 없이 관리터 위주로 떡밥낚시만 다니고 있습니다
집사람은 결혼 후 한동안 저보고 성당 같이 가자하였는데 한 10년전쯤 포기시켰습니다...주말이믄 낚시터로 고고씽...
신=몇몇이 아주 전지전능한 무언가를 만들어놓고 서로 "있다"고 믿는것
제 개인적인 사전이니 욕하진 마세요 ㅎ
저는 종교와는 100촌이 넘습니다~ㅎㅎ
즐거운 추석되십시요~
이것 저것 따질려니... 한도 끝도 없습니다... 대곡동 사시면 고령방면으로 출조를 옮기시는것도...
뭐~ 더 잘 아시겠지만...
왜냐 하면요..
주일을 지키기 위해.. 잠이 오면 안 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낚시를 무지 하게 좋아 하고, 당구도 쫌 칩니다.
금요일 퇴근하고 낚시를 갑니다. 그리고 토욜 시원하게 있다가 집으로 옵니다.
사람 많은 토욜.. 낚시가도 별 재미 없읍니다.. 사람에게 치여서 가나마나..
정말 특별한 동출이 있을땐...
토욜 낚시대 간단히 몇대만 깔고 자정부터 아침까지 기냥 잡니다.
8시쯤 집에 돌아와서 준비 합니다만 일년에 한번 잇을까 말까 합니다.
마음이 편해야 붕어도 잘 잡읍니다.
영혼이 피곤하면..
낚시고 뭐고..눈에 안들어 옵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이야기지만..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대구리 하시고 ..메리추석~~!!하이소
그래서 주5일하는 직장을 찾고 있습니다 ㅋㅋ
작은 연못있는 교회를 택해서 무거운 낚시가방 메고 다니시면...^^ 농담이구요...
인간을 고통과 번뇌에서 해방시켜 준다는 종교들이 한국에 들어와서는 오히려 인간을 구속하는 도구로 되버리지 않았나싶네요.
예수 보다는 목사를 믿어야하고, 부처보다는 스님을 따라야하는....세상의 어떤 좋은것도 한국만 들어오면 요상하게 변질된다는,
오로지 베스와 블루길,붉은귀거북과 뉴트리아만이 한국인 손에서 변질되지 않았다는...ㅋㅋ
부인께서 주님께 님을 데려가기로 이미 약속했다면...이건... 이세상 끝까지 님의 힘으로는 풀수없는 불가항력이 아닐까...하는.....생각이 들지만 그래도 일단은 대화와 타협외에는 방법이 없질 않겠는지요? 부디 종교의 자유를 누리시길...ㅎㅎ
그렇게 하면 내인생은 어데서 찿을지 참 억울하지요.
가정을 그대로 유지하고 살려면 그저 죽었소 하고 교회다니는것이 편할겁니다.
그땐 걍 교인이었죠. 신도가 아니구요. ㅋㅋ
가정의 평화를 위해 억지로 다닐 필욘 없구요. 두분이 대화 해보세요. 난 참 힘들다. 다만 나를 위해 기도해달라고. 월 1~2 주정도 교회 다녀 보시고요. 그리고 여유있게 정리해 보세요. 내가 정말 가치를 두어야 할게 무었인가. 낚시? 가정의 평화? 것두 아니면 ?
교회를 다니지 않는 사람에게 물으면..
무조건 낚시 가는쪽으로 말씀이 오갈수 밖에 없읍니다.
지금 교회를 가는 분에게.. 낙시에 대하여 물으면.. 주일을 곡 지키고 낙시 한다 그럴겁니다.
흔들리지 마이소.. 믿음 때문에 낚시가 흔들려야 복이 됩니다.^^
저는 지금은 종교가 없지만, 기독교는 일주일에 몇번씩 예배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교회를 믿는 것이 아니라면, 말그대로 예배에 집중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당장 일요일만하더라도, 저녁에 예배가 있잖아요?
제 고모부님은 교회 장로님이신데,
명절과 일요일이 겹치는 날에 집에 행사가 있으시면, 어느 지역으로 가시던지 새벽 예배를 드리고 와서 하루종일 가족 행사에 참석하십니다.
그러나!!!
교회를 믿는 사람들은.... 하나님 믿는 사람들과 좀 많이 다른것 같아요?
하나님을 믿어야지, 교회를 믿지는 맙시다. 교회는 건물이에요~ ^^
종교에 관심없으면서 신을섬기는것도 ..........
그래서저는 와이프종교에는 절대간섭안합니다 하지만 나의종교에도 절대간섭못하게합니다
나는 무신이니까요 이미같이가셨으니 선택에여지없이 열심히다니세요 그래야가정에평화가
하지만 영실으시면 진심으로 양해를구하세요 낚시를핑게로 하지마시고요
얼마간은 차라리몸운동하신다고 등산을하시든가요 안타갑습니다.......
마치 젊은 청춘 때 연인처럼
그것은 자연을 지극히도 좋아했던 어린시절 산과 강을 다니면서
고기잡기, 헤엄치기, 가재잡기, 산딸기 따기등 방학이면 으례 시골에 내려가 개학하기 직전까지 즐겼던 시골생활 때문인 것 갔습니다
자연에대한 갈망이 낚시로 이어지면서 20대,30대는 낚시에 푹빠지기도 했었지만
그렇게 좋았던 낚시가 반복되고 시간이 흐르면서 이제는 서서히 열정도 힘도 약해지는 자신을 발견합니다
그리고 알게 됩니다
자신이 지금 무엇을 추구하고 있는가를 왜 거기에 있는가를
자신이 추구하는 것은 대물이 아니라 자신만의 시간이요 자신만의 공간임을
그리고 그것도 목숨을 걸만한 영원한 가치도 믿음의 대상도 아님을 알게됩니다
시간이 지나면 변하는 그런 세상의 가치가 아니라
내가 만나고 체험한 가치가 진리요 그 진리가 인격으로 와서 목숨을 걸만한 분이라면
그로인해 가지고 있는 믿음은 낚시라는 개인의 취미와는 비교조차 할 수 없는 것이라 봅니다
그러나 불행이도 많은 사람들이 그 분을 한 인격체로서의 만남을 갖지는 못하기에 종교인에 머물고 맙니다
그 진리가 사람이 되어 인격으로 오신 분을 자신이 직접 만나고 수시로 만나고 있는가가
'종교인인가?' '신앙인인가?'를 결정짓는 기준이 됩니다
진리가 인격으로 오신 분을 진짜로 만나고 자신의 삶의 주도권을 내주어 살게된다면
진짜 믿음이 생기게 됩니다. 그리고 그 가르침을 믿을 때 믿음대로 됩니다
무엇을 믿고산다는 그 자체가
믿을 것 하나도 없는 세상에서 얼마나 큰 자산이 되겠습니까?
믿기는 어려운 세상이 되었지만 그럴수록 믿음은 필요한 세상입니다
무언가 믿고 있다면 그 사람은 행복합니다
그러나 그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그 믿는 대상이 믿는 도끼에 발등 찍히는 분이 아니라
믿을 수밖에 없는 분이라는 것을 알 때 비로소 그 믿음은 행복합니다.
힘이 됩니다. 세상을 이깁니다. 나를 힘들게하는 그 어떤 것으로부터도 자유를 가져다 주기도 합니다
때로는 너무나 힘들고 불공평해 보이는 인생살이가 살만한 가치가 살 만한 보람이 충분히 있음을 발견하게 됩니다
오늘도 세상에서 발견되는 것이 아닌 위로부터 나에게 다가오는 크고 비밀된 소식에 마음을 한 번 열어보시기 바랍니다
작게는 내 옆에 있는 사람에게서 들려오지는 않습니까?
조금더 멀리서 내게 똑똑하고 마음을 두드리지는 않습니까?
취미생활 낚시, 볼링, RC(락클)을 하는데 요즘은 거의 RC만 합니다. 주말에 낮에 가니 뭐라 안하네요. 등산도 되고 ...
시간이 대략 6시경 대충정리하면 님께서 말씀하신 시간에 집에 도착할 듯 한데요.
집사람 비위를 잘 맞춰져야 다음 출조도 행복합니다.
낚시도 즐기고 종교생활도 하면서 가정의 평화 꼭 지키시길 빕니다.
당연 집안 식구들끼리 싸운 적도 있지만,딱 한마디 했습니다.
현재 다니고 있는 교회 목사란 사람 전정으로 교인이 맞느냐??라고요..
현재 교회 대부분 왜?? 헌금을 강요시키는지 모르겠습니다.
성경책에 보면 헌금이란 말 절대 없습니다. 헌금이 아니라 제물이었죠..
그런데 그 제물이 왜 헌금이란 말로 바꿨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리고,교회에서 가장 중요시 여기는 것 중 하나가 십일조 헌금입니다.
그런데 그 십일조 어디에 쓰여집니까??
교회 건축하는 데.. 그리고,그 교회 운영하는데 사용합니다.
당연 건축 헌금 따로 거출이되죠??
성경책에서 십일조가 어디에 쓰여졌습니까??
십일조 같이 모여 있는 사람들에게 나눠주고 같이 먹으면서
그 날 제사를 지냈던 것에 대해서 감사히 여기며 즐기는 날이었습니다.
그렇지만,요즘은 어떠하지요?? 그것이 가장 불만이었습니다.
제 주위에도 십일조다 감사 헌금이다 건축헌금이다 하면서 일년에 몇 백만원씩
내는 사람 있습니다. 지금 그 사람 전세를 살고 있습니다. 자식은 셋이면서..
어쩌보면 좀 웃기다란 생각 듭니다. 몇 백만원씩 낼 돈은 있으면 내 자식의 미래를
위한 보금 자리 하나 만들어 줄 수 없다란 것이.. 조금은 이해가 가질 않네요...
하나님께서도 내 자식을 위해서 많은 노력을 하셨는데 왜 사람은 내 자식을 위해서
노력을 하지 않으려 하는지 모르겠네요..
좀 이야기가 길어졌지만,요즘 교회 교회가 아니라 개독이란 말이 나오는 이유부터
한번쯤은 생각해 보신 후 종교를 다니시는 것이 어떨런지요??
어당팔이님 어떤것이 가정과 내가 편안한가을생각해보시고 결정하세요.
즐거운낚시하시고요.....^^
뭐 내로라하는 유명 기독교인들의 비도덕적인 행동을 익히 매스컴으로 보아왔기에 기독교에 대한 인식이 좋질않습니다.
불교나 천주교도 기독교보다는 덜하겠지만 오십보백보겠죠.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단지 궁금한점은 예배의 목적이 무엇인가? 하는겁니다.
집에서 가족과 예배보면 안되는것인지? 좀더 비약해서 낚시터에서 혼자만의 예배는 안되는것인지?
정말 궁금합니다. 물론 정답을 아시는분이 없으리라 생각합니다.
아무쪼록 좋은결론 내시고 앞으로 즐거운일이 많이많이 생기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