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치불구하고 또 들어왔읍니다. (이왕 묻는김에...)
6대 이상의 낚시대를 폈을경우 어느쪽 다대편성이 유리할까요?
a) 입질파악 측면에서
b) 옆낚시대에 얽히지않고 참한씨알 걸어낼때
부채살형 ??? 아니면 사선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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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송합니다 그림으로 표현하기가 힘들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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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대편성시에 부채살 혹은 역부채살 이란 말들이 있는데요
현장에서 대를 펼쳐보면 전혀 의미가 없는 얘기란걸
알수 있습니다.
현장에서 대의 편성은 수초구멍이나 혹은 맹탕못 이라면
바닥여건에 따라 대를 편성할뿐이며
수초나 바닥사정이 아닌 다른 이유로는 대편성의 형을
말할수 없습니다.
대물낚시에서는 끌어내기를 위한 안배는 거의 없습니다.
예를 들어서 잘라진 수초를 걷어내지 않고 일부러
널어 놓는다던가
채비 안착지점 외의 수초를 제거할땐 수면높이로만 자르고
수면아래의 줄기와 밑둥은 그대로 두는것 등은
끌어내기를 고려치 않는 예가 될것입니다.
오로지 힘대 힘으로 끌어내기 때문 이지요.
단, 맹탕못의 경우는 대와 대간의 간격을 충분히 두어서
끌어내기에 대비를 할뿐입니다.
즐낚 하세요~
물사랑님의 말이 맞습니다. 솔직히 물사랑님 답변하시고 나면 할 말이 별로 없네요...
부채살 역부채살의 모형이 그려지는 이유는 제가 생각하기에는 낚시대 수가 부족해서 그런 현상이 벌어지는 것 같소이다만은~~~
즉 낚시대에 포인트를 맞추면 대개 그런 모양이 그려지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대물낚시는 낚시대에 포인트를 맞추지 말고 포인트에 낚시대를 맞추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면 자연히 규칙된 낚시대 편성모양은 사라질 것입니다.
참고만 하시기를~~~
대정렬이 획일적으로 펼칠수 잇는 포인트는 기실 얼마 안되고
포인트는 W자로 어긋나는데 부채살로 펼수는 없다고 생각 됩니다
저는 포인트가 멀리 있다면 장대도 불사해서 대편성 모양이 안나오기로
한가닥 하지요 ㅎㅎㅎ
길이별로 낚시대를 보유하고 또 투척에 지장없는 맹탕못의 경우
아무래도 낚시대를 보기좋게 편성하는게 일반적이던데...
이런 맹탕못에서 다대편성할때 부채살형이나 경사형의 장단점은
없을까요?
눈에 보이는 수초지대에 포인트에 따라 대를 투척하는 것도 어렵지만 수초나 지형지물이 없는 맹탕못에서는 더욱 더 포인트 선정이 어려울거란 생각이 듭니다.
맹탕이라도 물속 지형지물이 있는 곳이 많소이다.
급경사 지역 둠벙지역 그리고 눈에 보이지 않는 수몰나무도 더러 있고 눈에 보이지 않는 맹탕못에서 더욱더 좋은 조과를 보장 받을려면 바닥지역을 읽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말 일반적으로 바닥사정이 고른 맹탕에서 낚시할 경우는
개인적인 사견입니다만은 부채살형이 더 유리하다는 생각이 드오이다.
그 이유는 시야확보가 용이하고 고기 걸림시에 받침대 간격을 넓게 쓸수 있으므로 제어반경이 넓습니다.
그리고 경사형은 부채살형의 반이라고 생각되며 다대 편성시 시야확보에도 조금 어렵다는 판단이 드오이다.
맹탕이라도 물속에는 지형지물이 있고 수심층을 파악하고 바닥을 읽으면서 상황에 맞게 대 편성 하는 것이 부채살형 경사형 대편성법 보다 더 중요하다고 판단되오이다.
참고만 하시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