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았던 소면 보러 가면 찌가 올라 오고
담배 불 붇힐려고 고개 숙이면 올라 오고
커피 한잔 할라치면 찌 올라 오고
꿈쩍도 않하던 찌가 꼭 딴짓 하고 있으면 올라 오는데
왜 그런지 고수님들의 의견을 한번 들어 보고싶습니다
춥습니다 ...
출조 하시는 분은 정말 방한 장비 잘 챙기세요
계속 고개 돌리면서 바라 보다가 한밤중에는 지쳐서 가끔 한쪽 방향만 멍때리고 볼때가 있습니다, 이때 항상 입질 옵니다. 돌아요!
아님 의자 뒤 텐트안에 무심코 뒤돌아 볼때,
한번은 밤새 안되고 낮에 비가 살포시 오는데 난로 화력조절 손잡이에 빗물이 한방울 떨어지더라고요, 왠지 수건으로 딲고 싶은 생각이 들어 딲고 고개 든 순간 찌가 이미 몸통까지 올라와서는 다시 내려 가고 있었네요!
입질이 없어서 화 나는 것보다 이럴때가 화가 더 납니다.
요즘 제생각은 이렇습니다.
'붕어들이 낚시꾼들이 있는곳 보다
상대적으로 더 어두운 곳에서
꾼들을 바라보기 때문이 아닐까?' 하고요..
밤이라고 해도 붕어 입장에서 보면
자신들 보다 더 밝은곳에 사람들이 있는거지요...
게다가 눈까지 좋은 붕어들이 그 모습을
안 볼 수가 없다는 생각입니다.
음...덜거덕 덜거덕 음...
해결 방법은...
낮에는 별수 없지요..
하지만 밤에는
낚시꾼들이 있는곳보다
붕어가 있는곳을 더 밝게 해주면 되지 않을까요???
수중에서 수면을 향해 비스듬하게
밝은 빛을 반사시켜 주는겁니다.
그러면 상대적으로 물 바깥은 붕어가 있는곳 보다
어두워 지기 때문에 붕어는 꾼들을 볼 수 없게 되겠죠...
꼭 강한 불빛이 아니라 꾼 한사람만 숨길 수 있는 정도의
빛이면 충분하다고 생각 되는데요...
저는 추위를 견디지 못해 시험 못합니다.
생각이 있으신분은 한번 해 보세요.ㅋ~
발소리, 장비소리 등의 진동으로 위치감각을 가지고 있다가 그 자리를 이동하면 역시 그 감각으로 꾹 참았던 식욕을 채우러 나오는 거 아닐까요?
딴데로 시선 줄때는 그야말로 우연이고, 수많은 도전중에 어쩌다 한번 있는 정도니까 우연정도로 쳐도돼고..
아니면 사람에게도 붕어가 오리라는 것을 직감하는 센서기능이 있는데 승부욕이 약한 사람의 경우 본능적으로 붕어오는게 무섭거나 긴장되는 거죠(몇날 몇일을 안오던게 갑자기 오니까 후덜덜해지는거죠..) 그래서 나도 모르게 딴쪽으로 시선을 주게돼고 그 사이 입질은 들어오고?? 새벽잠을 설쳤더니 횡설수설 하고 있네요 ^^
누구나 몇번은 경험했을겁니다.
장시간 찌만 보다가 지루해 잠시 눈돌리고 딴짓거리로 자리비우면 입질하고
입질 못받으면 낚시대 끌고 나가 총알걸리든지 아니면 물속에 다이빙.. ㅎㅎㅎ
순간적으로 일어나는 일... 특히 붕어 못잡는 날이면 아쉬움이 큰듯합니다.
이것을 우연의 일치라고 생각하면 건강에 좋을듯합니다.
찌를 기냥 째려보거나 딴짓을 해도 사람이 보고 있다는 기를 느끼는 모양 입니다...
혹시나해서 딴짓하는척해도 사람의 기가 쏠리는것을 느끼나 보죠.....
정말로 허툰짓이 아닌 딴짓을 해야 그때 기가 빠져나가는것을 느끼고 입질을 하는모양 입니다....
붕어하고 머리싸움 할수도 없고...새려 잡을 수도 없고......이것참.......쩌비.../
오후 4시경 도착해서 8대피고 밤 9시까지 되도록 말뚝
막걸리 한잔하고 답답도하고 조과확인차 두군데 둘러 20여분에 오니
다른찌는 말뚝인데 28대 하나만 찌가 안보여 슬슬 당겨보니
당겨지지도 않고 수초로 끌고 들어가 줄이 팽팽해져있습니다.
아무리 당겨도 미동도 않고 결국 낚시대 끝쪽에서 줄 끊었는데
반관통찌 뜨지도않고 그대로 수장시겼습니다.
도대체 어떤님이 그리하셨는지 아직도 미스테리..........
월은 언제나 할꺼나?
저도 꼭 딴 짓 할때면 오는 입질
그래서 일부러 오줌누러 가는척 하면서 걸어가다가 전광석화처럼 10번 정도를
뒤돌아 봐도 입질을 안하더군요.
눈치를 챘는지 ..........
걸어 오다가 가식적이 아닌 잠시 한눈파는 2초 사이에 찌를 올리더군요.
제가 찌를 봤을때에는 이미 찌가 내려가고 있더군요.
정말 신기하기도 하고 어이 없더라구요. ㅎㅎㅎ
요넘들~~~~~~~~~~~~
붕어가 우릴 쳐다보며 엉뚱짖 하기만 기다립니다.
4시간(240분) 만에 온 첫 입질이 커피 끓이는 틈(1분)에 왔다가 그냥갑니다~~~~
미ㅊㅣ고 환장합니다.
환장하지요~ㅎㅎㅎㅎㅎ
항상 볼일을 보려고 뒤돌아서면
찌가 올라오죠 ^^
특히 밤에 뒤로 몇발짝 나가서 쉬~~~하고 있을때 찌는 쭈~~~~~욱~~~뽑아 올립니다....(입질기다리다 참고 또 참아서 도저히 중
간에 못 짜릅니다.......컥컥컥!!!!) 다 싸고 자크도 안올리고 낚수대로 가면 쭈~~~~~욱 내려갑니다...ㅋㅋㅋㅋㅋ
(바지에 흐른 자욱도 ㅋㅋㅋㅋㅋ) 남아있는건 볼일을 흔적~~~~ㅡ.ㅡ;;
열댓번 입질중에 3~4번보고, 새우를 안들고가서 새우채집망 들대마다 입질들어오데요.
환장하고 돌아가실번했습니다.
너무 입질없으면 일부러 자리 떠나 망보거나 실눈뜨고 안보는척도...ㅋㅋ
잡아도 바로 방생이니 걱정마라..저바보맞죠^^!
아님 의자 뒤 텐트안에 무심코 뒤돌아 볼때,
한번은 밤새 안되고 낮에 비가 살포시 오는데 난로 화력조절 손잡이에 빗물이 한방울 떨어지더라고요, 왠지 수건으로 딲고 싶은 생각이 들어 딲고 고개 든 순간 찌가 이미 몸통까지 올라와서는 다시 내려 가고 있었네요!
입질이 없어서 화 나는 것보다 이럴때가 화가 더 납니다.
붕어가...낚시꾼들을...그곳으로...다시오라고하는...신호같네요.. ㅎㅎ
아쉬움만남습니다...
'붕어들이 낚시꾼들이 있는곳 보다
상대적으로 더 어두운 곳에서
꾼들을 바라보기 때문이 아닐까?' 하고요..
밤이라고 해도 붕어 입장에서 보면
자신들 보다 더 밝은곳에 사람들이 있는거지요...
게다가 눈까지 좋은 붕어들이 그 모습을
안 볼 수가 없다는 생각입니다.
음...덜거덕 덜거덕 음...
해결 방법은...
낮에는 별수 없지요..
하지만 밤에는
낚시꾼들이 있는곳보다
붕어가 있는곳을 더 밝게 해주면 되지 않을까요???
수중에서 수면을 향해 비스듬하게
밝은 빛을 반사시켜 주는겁니다.
그러면 상대적으로 물 바깥은 붕어가 있는곳 보다
어두워 지기 때문에 붕어는 꾼들을 볼 수 없게 되겠죠...
꼭 강한 불빛이 아니라 꾼 한사람만 숨길 수 있는 정도의
빛이면 충분하다고 생각 되는데요...
저는 추위를 견디지 못해 시험 못합니다.
생각이 있으신분은 한번 해 보세요.ㅋ~
별생각을 다 합니다...
오죽하면 베일까정 뒤집어 썼을까요.. 흑 ㅠ,.ㅜ
딴데로 시선 줄때는 그야말로 우연이고, 수많은 도전중에 어쩌다 한번 있는 정도니까 우연정도로 쳐도돼고..
아니면 사람에게도 붕어가 오리라는 것을 직감하는 센서기능이 있는데 승부욕이 약한 사람의 경우 본능적으로 붕어오는게 무섭거나 긴장되는 거죠(몇날 몇일을 안오던게 갑자기 오니까 후덜덜해지는거죠..) 그래서 나도 모르게 딴쪽으로 시선을 주게돼고 그 사이 입질은 들어오고?? 새벽잠을 설쳤더니 횡설수설 하고 있네요 ^^
친구와 동출했다가 골에 마주보고 붙처서 공략했는데
친구가 오줌, 똥 가릴때 마다 찌가 올라오더군요... 당연 친구의 찌겠지요...
마주보고 앉아 있다보니 내찌 보듯 올라가더이다~
내 니찌 춤췄다고 말했는데 그넘 믿지 않더군요... 4번의 입질 똥, 오줌에 그날꽝~
전 입질 없었습니다...
한두번이야 딴짓거리에 날릴수 있지만.. 이런 경우는 처음이었습니다.
미끼 달아 넣어 두고
잠을 잔다
가끔 한번씩 일어나서 실눈으로 확인한다...
붕어들 머리가 엄청 좋은것 아실 겁니다
행복하고 건강한 출조 되십시요
차로 점심먹으러 가서 본 입질---
아이 의자에 있고 음료수 가지러 가니 입질--
그 뒤로는 말뚝---
아~~ 붕어야 쫌,,,^^
다 똑 같네요,,,
재미있네요
출출해서 라면 먹으려고 잠깐 한눈 팔때 무지 입질하데요....헐.!!!
라면 먹는데 약 5~10분밖에 안걸리죠....그리고 한참동안 말뚝....ㅠㅠㅠ
정말 열받더라구요....ㅎㅎㅎ
너무나 재미있는 표현들이 만네요
장시간 찌만 보다가 지루해 잠시 눈돌리고 딴짓거리로 자리비우면 입질하고
입질 못받으면 낚시대 끌고 나가 총알걸리든지 아니면 물속에 다이빙.. ㅎㅎㅎ
순간적으로 일어나는 일... 특히 붕어 못잡는 날이면 아쉬움이 큰듯합니다.
이것을 우연의 일치라고 생각하면 건강에 좋을듯합니다.
72시간의 기다림 자연과 하나가된다....ㅋㅋㅋㅋ
요즘은 낚시 옷으로 아래위..군복비슷한거 입고 낚시합니다
갈대사이에서 들어뽕으로 하는데...몇일전아침엔 콩새들이 진짜 머리에 앉을뻔했다는....
철수할려고 잠시 똥누러간 사이에 총알 차고 나가신 붕어님도 있네요...
아... 정말 붕어들이 쳐다보고 있나봐여...^^
혹시나해서 딴짓하는척해도 사람의 기가 쏠리는것을 느끼나 보죠.....
정말로 허툰짓이 아닌 딴짓을 해야 그때 기가 빠져나가는것을 느끼고 입질을 하는모양 입니다....
붕어하고 머리싸움 할수도 없고...새려 잡을 수도 없고......이것참.......쩌비.../
막걸리 한잔하고 답답도하고 조과확인차 두군데 둘러 20여분에 오니
다른찌는 말뚝인데 28대 하나만 찌가 안보여 슬슬 당겨보니
당겨지지도 않고 수초로 끌고 들어가 줄이 팽팽해져있습니다.
아무리 당겨도 미동도 않고 결국 낚시대 끝쪽에서 줄 끊었는데
반관통찌 뜨지도않고 그대로 수장시겼습니다.
도대체 어떤님이 그리하셨는지 아직도 미스테리..........
월은 언제나 할꺼나?
즉 사람이 붕어를 잡는게 아니라 요즘같으면 붕어가 사람을 잡는거지요 ㅎㅎㅎ
앉아있으면 까딱도 안하던 찌가 ... 사진좀 찍어볼까하고 잠시 자리이동하면 저 멀리서 동동 떠다니네요 ㅎㅎ
에이~ 늦었네 하고 쳐다보고 있으면 한참 동동동.. 에라 모르겠다 하고 뛰어가서 챌라고하면 스스륵 내려가버리네요 ㅎㅎ
전 오른쪽대가 동동 거리는데 급한마음에 왼쪽대 챔질한적도...ㅇㅅㅇ;;;
찌는 올라 왔다가 내려가는중....헐~~~~ 몇 시간만에 첫 입질인데....
그러고는 그날 눈에 핏발 서도록 꼬박 밤을 세었지만...꽝~~~~~~꽝~~~~~~~
욕심만 많아서 대여러대깔아두고 급한마음에 챔질.. 옆에찌가 날라오네요..
붕어들이 지식이 있는듯 ㅎㅎㅎㅎㅎ
붕어는 찌(케미)를 통해 낚시군의 움직임을 관찰하는줄 압니다(잠망경이라 하죠)
고로 사람이 자리를 비우면 입질이 들어옵니다...ㅎㅎ
붕어도 안낚이려고 별의별 연구를 다하겠죠. ㅎㅎ
살짝 뒤를 돌아보니 찌몸통까지 올려서 옆으로 살살 끌고가는데..
인연이 아니라고 생각하고 참아야지 하면서도 지퍼도 안올리고 달려가는모습 ㅋㅋ
아직 꾼의 경지에 다다르지 못한거 같아요~
아마도 12년전부터 옵져버 리스 한거로 알고 있습니다. ㅋㅋ
자동 챔질해 주는 받침틀 나오겠습니다.
잠시 먼산바라보며 챔질은? 어떨까요??
ㅎㅎㅎ
얼마 전 산속 조그마한 계곡형소류지로 낚실갔습니다...
나름대로 집중하기 위해서 딱 5대만 깔았지요.... 그리고 새우채집망을 들고서 새우잡고있는데...(약 5m 거리..)
찌가 거의 뒤집어지기 직전.... 빛의 속도로 날아서 챕질했으나 헛빵.....
뒤집어지는줄 알았습니다....
어떨땐 일부러 자는척 함니다... 그러면 또 입질없습니다...정말 돌아버림니다...
낚시꾼보다 붕어가 아이큐가 더 좋은 것 같습니다.
어떨때는 비슷하구요^^
저도 한눈팔때 꼬~~옥 뭔가 왔다갑니다.
그래서 낚시가면 마음을 비우고 정신수양하는 자세로 임하려고 노력중인데~~안되네요
마음을 비우는 경지에 올라서면 아마도 신선이 되어있지 않을까하는 생각입니다.
신발,바지.잠바까지 꺼꾸로 입고있으면 더욱더 기가막히게 찌 올려주지않을까요
내년에 같이 실전테스트 해볼까요?? ㅋㅋㅋ
멍때리다 챔질 타이밍을 놓치거나 호들갑 떨다 낚시대 물에 빠뜨리고
잠깐이라도 딴짓할때는 시선을 한곳에 못두고 찌를 번갈아 봅니다.
붕어가물속에서째려보고있는거
월님들다아시면서 누가붕어아이큐
3초라고하던데 월님들경험담엔 거의
300수준 ㅎㅎ 완전천재가아닐까?
미안합니다ㅡ꾸벅 ㅡ
큰 수로이니 너그러이 용서해주시길......^^
그래서 일부러 오줌누러 가는척 하면서 걸어가다가 전광석화처럼 10번 정도를
뒤돌아 봐도 입질을 안하더군요.
눈치를 챘는지 ..........
걸어 오다가 가식적이 아닌 잠시 한눈파는 2초 사이에 찌를 올리더군요.
제가 찌를 봤을때에는 이미 찌가 내려가고 있더군요.
정말 신기하기도 하고 어이 없더라구요. ㅎㅎㅎ
요넘들~~~~~~~~~~~~
연밭에 콱....
어안으로 물밖 볼때 이렇게 보여지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