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주로 쓰는 채비는 유동봉돌에 스위벨 분할 채비이고 원줄 카본4호 목줄은 모노 3호입니다.
유동봉돌은 원줄 보호용 실리콘이 내장된 홀더에 동코팅 편납을 감아 쓰는데요.
헌데 장애물에 걸려서 댕기면 목줄이 나가는게 아니고 4호 원줄이 나가면서 유동봉돌과 스위벨 모두 나가는
경우가 빈번하니 원인이 뭔지, 뭐가 잘못된건지 궁금하네요.
아마 원줄이 댕겨질때 유동 홀더와 의 마찰로 원줄이 훼손되는게 아닌가 싶네요.
분할 채비쓰다보니 생길수밖에 없는 문제라면 수초나 장애물에서는 분할 채비말고 외봉돌 채비를 써야하는지요?
경험자들 고견 바랍니다^^
카본줄이 순간 힘받으면 더잘 끊어집니다
보통 바늘이 걸리는 상황이 많기 때문에, 당기면서 유동봉돌이 열먹진 않습니다.
보통은 유동봉돌의 형상이 좋지않아 사용하면서 원줄손상을 주는 경우가 많습니다.
해결사 채비 사용 해보니 스위벨이 너무 가벼워서 인지 장애물 위에 올라 가더라고요
예민한 입질 파악에 용이한 채비이므로 맹탕지역에 적합합니다.
장애물 지역에는 원봉돌이 적합하며
봉돌도 굳이 유동으로 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원줄이 카본 4호라면 무게가 상당하여
스위벨이 아닌 유동봉돌이 바닥에 닿고 있는 것은 아닌지
점검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만약 그렇다면 스위벨 길이만큼 입질 사각대가 생겨
늦은 챔질로 인해 바늘이 아닌 원줄이 수초를 감기 때문에
원줄이 터지는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여러번 그러다보면 원줄이 손상되었을거라 생각되기도 하고요. 실리콘이 내장된 일자홀더라도 원줄 손상이 되는 거 같아요.
직접 확인하지 않아서 정확하지는 않지만 분납(스위벨)에 유동봉돌을 쓰시면 아마 아래처럼 될듯합니다.
1. 원줄 - 본봉돌(유동봉돌) - 원줄 - 스위벨(분납) - 목줄 - 바늘
이런 경우 본봉돌과 분납 사이의 간격이 길거나 바닥 상황에 따라 채비 회수 시 바늘이 아니라 분납이 장애물에 감기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 본봉돌과 스위벨 사이 길이 조절이 용이해 저도 한동안 사용했습니다.(찌맞춤을 정확히 했다면 채비 정렬 시에는 본봉돌이 분납보다 아래로 가는 확율은 희박합니다. - 입질/원줄견제 등 인위적으로 수초를 감는 경우 제외)
2. 해결방법은 - 원줄 손상의 경우 제외(원줄이 상한거면 원줄 교체 외에 답이 없으므로)
- 채비 밸런스를 확인해 봅니다.(확률은 낮지만 카본4호 보다 모노 3호가 더 강할 수도 있습니다. 정확한 강도를 확인해 보세요.)
- 본봉돌(유동봉돌)과 분납(스위벨)사이의 길이(간격)을 5~7cm사이로 줄여봅니다.
- 본봉돌을 유동봉돌 대신 고리봉돌 등을 사용하여 채비를 변형해 보시기 바랍니다.(본봉돌과 분납 사이 간격 조절이 불편할 수 있습니다.)
- 원줄 - 본봉돌(고리봉돌) - 목줄 - 스위벨(분납) - 목줄 - 바늘(스위벨 위 원줄과 채비는 보호할 수 있습니다.)
PS . 연결부위 매듭방법이 동일하다는 전제입니다.
같아요.
모노3호가 7kg이상가는 줄도 많아요.
먼저 채비밸런스 보시고 그다음
실리콘홀더가 잘 제작되었는지 보세요.
실리콘홀더 불량일수도 있어요.
아무리 유동채비라도 원줄이 장애물을 감으면 모를까 목줄감김은 목줄이 100프 터져요.
채비밸런스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