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물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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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답변] 저두 질문 하나 휘리릭(월님들의 경험담을 듣고 싶습니다.)

IP : d9523e2dba4f778 날짜 : 조회 : 3491 본문+댓글추천 : 0

이번에 낚시를 하면서 워낙 입질 빈도수가 떨어져 생각하게 된 잡생각이 있습니다. 예전엔 낚시를 하면 되도록 잡생각하지 않으려 했습니다. 낚시를 본격적으로 시작하게 된 계기가 마음속에 번민을...조금이라도 떨쳐내보고자 수행의 목적과 스트레스 해소용으로 시작했기 때문에.. 되도록이면 낚시로 인한 고민은 자제하자 마음 먹었기 때문에.. 연구하려는 자세 역시 제게는 불필요한 생각이라고 여겼기 때문에.. 지금 제가 아는 얕은 지식은 잦은 출조에서 오는 경험담의 축적이라고 생각합니다. 허나..이곳 월척에서 상주하다 싶이 하면서...왜 이리 고민거리가 많아지고 의문거리가 많아지게 되는 지 모르겠습니다. 에효~! 질문의 요지인 즉슨.. 붕어의 움직임 즉 활성도 대물붕어의 연안으로의 접근에 관한 타이밍 예측에 관한 질문입니다. 이 부분에서는 각자가 가진 노하우나 어떤 표식으로 느끼시는 부분이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제 낚시의 모태가 바다낚시에 가깝기 때문에..우선은 바다 낚시를 기본으로 하여 생각하게 되는데.. 어떨때는 이것도 아닌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여러 월님들은 어떤 부분에서 대물 붕어의 연안 접근이...보이시는 지...그...낌새...(맞나 표현이..--;;) 연안의 작은 붕어들의 활성도가 높을 때 대물붕어의 활성도도 같이 높지 않을런지.. 아니면 작은 붕어들의 활성도가 높은 시기와 대물 붕어의 활성도가 높은 시기가 다를까..과연.. 낚시 중간...입질이 없다 싶으면...대물이 왔구나..생각하는 데 꽝치는 확률이 너무 높아서..ㅠ.ㅠ 제 개인적인 생각은 고수 하수 구분은 그 자체도 우수운 거지만..혹여나 있다면 현장 경험의 축적의 차이뿐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니 여러분들의 현장경험담을 듣고 싶어 이렇게 엉뚱하고 어렵다면 어려운 질문 드려 봅니다. 아무것이라도 좋으니...한번 끄적여 주세요.. 난 모르겠다...하는 것도 좋습니다. 사실 저두 모르겠다 꾀꼬리 이거든요.. 에효...~~~ 좋은 논의 거리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1등! IP : 89c3d80ec383099
대물이 근처에 왔다는 느낌은 기대감으로 인해 낚시할 때마다 느끼는 거라 유구무언이고, 덩치급을 상면했을 때
주변상황에 대하여 생각나는 대로 간단히 말씀드리면......

투척지점 부근에서 라이징이 유난히 많았다는 점.
부들이 우수수 누울 정도의 움직임이 있었다는 점.(과장이 좀......)
물돌이로 인한 부유물의 흐름이 여느 때보다 빨랐다는 점.
잔챙이 입질이 활발했으나 유독 그 낚싯대는 잔챙이 입질이 없었다는 점.
그뭄에 가까웠고 객꾼이 없는 고독한 낚시를 할 때 였다는 점.

즐낚하세요.
추천 1

2등! IP : bc11357bfea538f
초초님 죄송한 질문하나 드립니다....
위에서 언급하신 투척지점 부근에서 라이징이 유난히 많았다는 점. 중
라이징이 유난히 많았다에서 라이징이 어떤 현상을 말하는건지요?
무식한 초보가 궁금해서요... 네이버 지식에서 찾아보아도 잘 나오지 않네요~~~
낚시에서의 라이징이란? 과연 무엇인지요~~
추천 1

3등! IP : bd493674a053b65
낚귀님도 궁금한 점이 다 있다니요 ^^;;
참, starfish77님 라이징이라는 게 물고기가 수면으로 뒤집기를 하는 것을 이야기 하는 거 같은데...맞는 지 모르겠습니다.

제 경험에 의하면, 월님들이 이야기하시는 대부분의 분위기와 동일합니다.
일단, 잔챙이 입질이 뚝 끊깁니다.(정말 대물일 경우..턱걸이는 잔챙이 입질에서도 간혹 나오더군요)
또, 주변 부들이나 정수수초의 움직임으로도 알 수 있지요. 포인트로 진입하면서 정수수초 언저리를 돌면서 나오기 때문에
부들과 같은 정수수초의 움직임이 여느때와 다릅니다.
희안한 경험으로는 기대감이 드는 시기가 있더군요.
예를 들면 기온이 뚝 떨어진다던가(수온이 상대적으로 오를때이지요), 물안개가 피어오를때라던가, 유난히 캐미가 밝아 보일때도
대물입질이 와 주더군요..또, 꿈에 대물을 상면하고 게슴치레 눈을 떠보니 그 님이 찌를 밀어올려주실 때도 있었습니다 ^^;;

비록 많은 대물을 잡아보진 못했지만
그 중 제일은 일단 주변의 소음이 없어질때, 대물 상면의 기회가 높아진다는 진리는 말씀드리고 싶네요.
올해 3번째 월척을 만났을 때가 보령 남포저수지에서였는데, 금요일 밤 보령에 사는 선배와 조용히 들어가
초저녁에 대피고 얼마 안있어 월척급을 비롯한 8~9치까지 꽤 나왔습니다. 하지만,
12시쯤 지나 일행들이 도착하고는 거의 3시간여를 입질이 없더군요..간혹 한두마디 올려주긴 하지만
원하는 씨알은 아니었구요
새벽녘에 이르르니 다들 잠이 든 가운데 다시 덩어리급 상면이 가능해 졌습니다.

일단, 주변이 조용하고 봐야 기대감이 생깁니다.
해서 오로지 정숙한 낚시가 우선되어야 한다는 생각으로 낚시를 가게 되면 항상 일행들과 가장 먼 곳으로
포인트를 잡습니다. ^^
추천 2

IP : cadd20f46ca16b4
대가의 질문에 초보의 댓글이라?

답은 질문속에 다있는것 같구요.

저같은 경우 딱한번만 대물이 근처에 있다는것을 알 수 있었읍니다. 그리고 잡았습니다.(31cm)

5월달 초 칠흑같이 어두운 그믐날 맹탕지에서 12경, 제일 긴 40대 근처(3m정도)에서 큰고기가 라이징하는것을 보고, 왔구나하고,

이때부터 약 30분정도 숨도 안쉬고 기다렸더니 스물스물ㅎㅎㅎ. 잡았습니다.

낚귀님의 주옥같은 댓글에서 많은 공부를 하고있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 감사드립니다. 안출하십시요.
추천 1

IP : d9523e2dba4f778
초초님...스타피쉬님....오윈드님 구랑님 댓글 감사드립니다.

역시 낚시꾼의 경험담 만큼 소중한 지식이나 보물은 없는 듯 합니다.

제가 궁금했던 점은 아무래도...애매모호했던 것은 분명한데..그래도..

허접한 물음에도 좋은 답변 주셔서 감사합니다.

근데...과연 대물의 움직임 시간대와 잔챙이급 붕어의 움직임 시간대는 과연 차이가 있을까요?

어느 분의 말이나...또 일반적인 흐름등을 보면 잔챙이급이 활동하는 시기와 대물급의 활동시기가

그 차이가 있다는 분이 종종 계십니다.

심지어 제가 즐겨 찾는 곳 중 한군데에서 뵌 분은 엄청 많은 입질이 오고 있음에도..

아...지금은 타이밍이 아니시라며...11시가 넘어서야 낚시를 시작하십니다.

물론 그전에 대편성은 다 끝나지만요.

저는 11시까졍...주구장창 파도 8치급 이상은 안나오더군요.

하지만 11시경을 넘어서면 입질이 뚝 끊깁니다.

물론 그 이후시간대에 월급을 만나보긴 하였지만..의아하더라구요.

같은 붕어일진데..같은 시기 같은 저수지에서도 붕어들의 개체의 크기 때문에..

움직임 시간대가 달리 나타날 수 있는 것인가..

이번 조행기에 올려진 곳도 초저녁에 많은 빈도의 입질이 있었으나 여전히..8치급 이상을 벗어나질 못하더군요.

물론 한가지 저수지에서의 경험이 모든 저수지에서 통용된다는 것은 없지만..

일반적으로 대물이 낚이는 시기가 새벽 2~3시경임을 감안한다면..분명...그 무언가가 있으리라는 생각이

듭니다.

일단 허접한 질문에도 성의껏 답변해 주신 님들에게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다른 분의 경험담 혹은 해박한 지식 기둘리고 있겠습니다.
추천 0

IP : c92161631e0d119
낚귀님 반갑습니다.

지피지기면 백척백월이라 했는데

대물온것을 알면 알수만 있다면 낚시도인으로 불러드려야죠

완전 초짜가 감히 답변드리기엔 무리고

무언가 흔적은 남겨야 되기에

자판위에 쪼아봅니다.

대물낚시인도 아니면서

여기서 서성거리고 있어 대물낚시인들의 눈치를 주시는건아닌지.....

대물낚시 베울려고 왔다리 갔다리 합니다

걸구치더라도 이해해주시고

난 수초근처에서는 수초의 움직임으로 알수있는것 같고

맹탕에는 찌의 미세한 요동으로 감지될때가 있더라고요

감살합니다
추천 1

IP : 2755fced769c54d
대물과 잔챙이의 활동 시간이 다를수 있다는 가능성에 한표...^^
낚귀님 글에 리플을 다는 것이 무척이나 신경 쓰이고 조심스럽지만 몇자 중얼거리겠습니다..

봄철 산란기에는 갈대나 부들에서 대물움직임과 잔챙이 움직임이 확연히 구별됩니다..
잔챙이들이 지렁이나 새우를 주구장창 물고 늘어지다가 갈대나 부들에서 "투둑" 소리가 나면서 뭔가 다가 올때 입질이 끊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다음 월급이 3~4마리 이상 연속 나오는 경우도 많이 있고요.. 낚시인들이 연속해서 월을 3~4마리 낚아낸것은 물속에는 그 10배이상의 월급이 움직였을 수 있다고 조심스레 가정을 해봅니다..

또 한가지는 근처 낚시인이 월을 잡으면 다른 낚시인도 근방에서 같이 잡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정출이다 번출"이다해서 여러분들이 저수지에 앉으면 반드시 어느 한쪽(상류/중류/히류)에서만 대형붕어가 나오는 경우는 모두 경험해본 사실일것입니다... 시간대도 특수한 경우(봄, 겨울)를 제외하고는 거의 잔챙이의 먹이 활동시간이 끝난후 밤10시 이후가 주 활동시간인것 같습니다..특히 모든 소음이 줄어드는 새벽...(사람의 인기척이없는 시간)
고로, 저도 낚귀님 말씀처럼 "대물붕어는 개체로나 시간대로나 따로 움직인다"에 가능성을 높게 두고 있습니다..


그리고 봄철 아니면 저는 대물붕어의 예신(?)을 잘 감지 못하겠습니다...그러나 저두 잘은 모르는 "feeling"은 오는것 같습니다..
딴짓하다가두 물가를 보면 스믈스믈 찌가 공중부양을 하고, 자다가 추워서 눈을 뜨니 밤새 꼼짝두 안하던 찌가 1초에 한마디(^^)씩 꼬물락 꼬물락 올라오니 제가 모르는 Feeling은 있는것 같습니다...
추천 1

IP : 48565d88fb25683
낚귀님, 님의 잔잔한 낚시 평심에 늘 돌을 던져 물결이 일게 하고 괜한 고민거리를 떠 안게 만들었던 장본인이 바로 저인지라 송구한 마음에
그간 잘 손질해 두었던 잠수함을 타고 한동안 심해로 들어가 버릴까 하다, 평소 제가 지극한 은혜를 입은 바 있는 님의 글이기에,
그리고 댓글의 대가이신 님의 흔치 않은 질문글이기에 호기심이 발동하여 저도 모르게 머리를 내밀게 되는군요.^^

그런데, 평소 대물보다는 잔챙이낚시를 위주로 하는 저인지라 감히 대물의 움직임에 대하여 논한다는 자체가 자칫 님들의 비웃음을
사게 되진 않을까 염려됩니다.
단지 님의 질문에 동참하고 싶다는 강한 열망에 펜을 들긴 했지만, 답을 모르는 저로선 그저 막막하기만 할 뿐... ㅋㅋㅋ
사실 대물낚시 코너에 들어 와서 흔한 말로 대물 대물 하고는 있지만, 실상은 7치 이상만 나와줘도 아, 씨알 괜찮은데.. 하고
만족해 하는 동네 저수지에서의 지렁이낚시를 위주로 하고 있는 저이기에 더욱 그렇습니다.^^
따라서, 이런 제가 대물에 대해 이러쿵저러쿵 대답을 드리면 그건 거짓말 또는 추측성 발언이 될 게 뻔하구요.
그냥 제 분수에 맞게 4치, 5치가 덤비다가 갑자기 어느 시간 또는 어느날 7치 이상이 나오는 상황 정도를 상상하면서 말씀을 드려볼까 합니다.
(예? 시청률 떨어진다구요? 님께선 올리신 질문과는 동떨어진 답변이 될 거라구요? ㅋㅋ, 그럼, 편집하십시오.^^)

한 마디로 붕어도 분위기를 타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씨알별로 노는 물이나 노는 시간대가 틀린 것 같다는 생각도 들구요.
하지만, 분위기라는 말 속에 들어 있는 수많은 변수들의 함수관계를 일일이 다 파악하지 못하는 낚시꾼으로선 그저 자신의 경험에 의한
느낌에 의존할 수 밖에 없겠지요.
베테랑 대물낚시꾼이라 하더라도 대물의 분위기에 대한 변수와 함수관계에 대한 문제를 푸는 능력이 불과 10%를 넘기가
어려운 상황이라면(그것도 운때가 맞아 낚은 걸 빼면 아마도 더 낮은 확률이 나올 겁니다.^^), 점수로 따졌을 때
아무리 잘 봐줘도 도저히 낙제를 면키 어려운 점수가 아닐런지요?^^

저는 주로 맹탕이나 수초가 듬성한 곳에서 낮에는 외바늘로 지렁이낚시, 간혹 밤낚시를 하게 되면 새우낚시를 하는데요.
낮에도 잔챙이들의 입질이 지나치다 싶으면 미끼를 지렁이에서 새우로 바꿔 달기도 한답니다.
그럴 경우, 보통은 입질의 빈도수는 낮아지면서 아무래도 최하 한 치수 이상 큰 씨알(?)이 나오더군요.
(참고로, 저는 어떤 분이 새우로 큰놈을 낚는 것을 보고서 새우낚시를 첨 하게 됐을 때, 새우를 끼우면 준척이나 월척만 나올 줄 알았답니다.^^)
그런데, 물때가 맞지 않으면 아무리 낚시꾼이 채비를 바꾸고 미끼를 바꾸고 심지어 포인트를 이동하더라도 큰 씨알의 붕어를 만나기가
쉽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대물낚시란 물때를 기다리며 길목을 노리는 낚시란 것을 알게 되었지요.
초짜인 저로선 그 물때와 길목을 동시에 알아 맞추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체감하고 있습니다.
오죽하면 이젠 대물에 대한 기대는 그야말로 어복이나 천운에 맡기고서, 오늘밤을 하얗게 새서 멋진 찌올림을 보여주는 7치 이상으로
한마리만 나와주면 고맙겠다 하는 생각을 하면서, 깊은 밤 저수지 어딘가에서 뿜어져 나오는 멋진 무지개붕어의 호흡과 체취만을
함께 호흡하고 느끼면서 하염없이 물가에 앉아 있는 것을 더 즐기게 되었으니 말입니다.

꾼이라면 모든 상황의 변화를 예의주시하리라 생각합니다. 그것이 자신이 바라는 그 물때로 이어지기를 바라면서...
잔입질이 뚝 끊기거나, 바람이 자거나 혹은 그 방향이 바뀌거나, 요즘의 낮이라면 햇살이 퍼지거나 등등.
자신이 정한 포인트에 대한 믿음을 가지고 꿋꿋한 끈기로 기다리는 낚시 이외에 저는 대물을 낚을 별다른 방법을 알지 못한답니다.
참고로 제가 대물조과가 없는 이유에 대해 잠시 말씀드리자면 저는 첫째, 끈기가 부족한 편이구요.
둘째, 대물을 남의 이야기 쯤으로 알고 팔자에도 없는 욕심은 어느 정도는 접고 삽니다. 또, 나왔다더라 하는 소문을 따라다니진 않습니다.
셋째, 꼭히 대물이 많은 저수지를 찾기 보다는 집에서 가까우면서 물 맑고 조용한 곳, 그리고 늘 다니던 곳만을 위주로 다닙니다.
이상으로, 제가 꽝꾼이면서 정통대물조사가 못되는 이유에 대해 핑계아닌 핑계를 좀 대어 보았습니다요.^^
(어쩌면 어리석게도 제 스스로가 대물을 낚을 확률을 낮추고 있는 건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저는 저를 기준으로 해서 오히려 대물을 못낚는 법에 대해 역설적으로 접근해 볼까 합니다.
자, 대물낚시를 하면서도 대물을 낚고 싶지 않을 땐 무지개붕어를 따라 하라, 그 첫번째,
*** 추우면 차에 들어가 자거나 낚시를 포기하라...

대물낚시를 하면서도 대물을 낚고 싶지 않을 땐 무지개붕어를 따라 하라, 그 두번째,
*** 입질 없을 땐 잔손맛이라도 보기 위해 지렁이를 끼워라...

대물낚시를 하면서도 대물을 낚고 싶지 않을 땐 무지개붕어를 따라 하라, 그 세번째,
*** 7치만 낚여도 황홀한 만족감에 휩싸여라...

대물낚시를 하면서도 대물을 낚고 싶지 않을 땐 무지개붕어를 따라 하라, 그 네번째,
*** 조용하기만 하면 물색이 거울처럼 맑아도 마다하지 마라...

대물낚시를 하면서도 대물을 낚고 싶지 않을 땐 무지개붕어를 따라 하라, 그 다섯번째,
*** 혹시 소 뒷걸음질 치다 쥐 잡는 식으로 한 마리 걸더라도 순전히 운으로 돌리고 과한 욕심을 절대 부리지 마라...

대물낚시를 하면서도 대물을 낚고 싶지 않을 땐 무지개붕어를 따라 하라, 그 여섯번째,
*** 조용하기만 하면 낚시하기 편한 자리에 앉고, 될 수 있으면 수초나 장애물 쪽으로는 던지지 마라...(잘못하면 낚싯대 부러진다)

대물낚시를 하면서도 대물을 낚고 싶지 않을 땐 무지개붕어를 따라 하라, 그 일곱번째,
*** 남들의 좋은 조과에 배아파하지 마라.(현재 내가 즐거우니 그 뿐이고, 앞으로 낚시할 날 많이 있다고 생각하라)

이것은 어디까지나 진실에 입각한 얘기이면서 한편으론 우스갯소리가 곁들여진 것이오니, 알아서들 해석하시기 바랍니다.^^

글이 길어졌지만 님께서 건지실 만한 내용은 없는 것 같아 죄송... 꼭 편집해 주시길 부탁드리면서,
또 항상 건강하시길, 행복하시길 빌어 드리면서,
무지개붕어 올림.^^
추천 2

IP : 2755fced769c54d
여하튼 무지개붕어님..글솜씨 대단하십니다..

항상 활력소를 주시는 님의 필력에 감탄을 하고있는 조포드림
추천 2

IP : d9523e2dba4f778
질문을 않던 제가 질문을 하니 잔잔히 파장이 일어나는 듯 싶습니다.

사실 질문거리가 생길만 하면 묘하게도 무지개붕어님이 낚아채기를 시도하시는 통해..^^

잠잠할 수 밖에 없었답니다.

요근래 잠잠하시더니..잠수를 탈 생각을 다 하시다니...ㅜ.ㅜ

그 잠수함 제가 구멍 낼 깁니다.

조포님이 잠수를 원채 좋아하셔서...(그 잠수함 성능도 참 조아용..^^)

무지개붕어님도 동승을 하실려 하다니..

낚귀가 질문 좀 자주 드려야 겠습니다.

외면은 하지 않으실테니까요^^

여튼 조포님 무지개 붕어님의 장문의 성심성의껏의 댓글 정말 감사드립니다.

저 역시 이제는 욕심이라는 것이 마음속에 자리잡을 라고 하나 봅니다.

그러니 사람 속으로 알 수없는 물길 세상의 비밀 얘기를 들춰보려 하는 것을 보니..

예전에는 댓글 달아준 님들처럼..뭔가를 느끼면..대물과의 만남을 자주는 아니더라도..종종

이뤄내곤 했는 데..요사이는 낚귀의 느낌 안테나가 주파수가 영 제로입니다.

안테나를...위성 장치를 단 넘으로 교체를 해야 할런지..원..

그래서 고민을 해본것이 움직임의 시간차였습니다.

괜히 머리만 아프게 해드린 것은 아닌지..

무지개붕어님이 질문하시고 난 다음에 어떤 고민을 하시는 지..조금은 알 것 같습니다.

당분간은 저도 반성의 의미로 다른 월님들의 글 읽고 허접한 댓글 다는 취미를 다시 시작해야 겠습니다.

하긴 멈춘 적도 없지만요..^^

두분은 절대 잠수타시지 마십시오. 두분 글 읽으면서 낚귀는 을매나 즐거워 한다구요..가끔 머리 아플때도 있긴 하지만^^

다른 분들의 고견도 듣고 싶은데...자주 보이시던 분들이 보이시질 않으시네요..^^

기둘립니다...닉의 언급은 자제 하겠습니다. 언급당하믄 상당히 난처하는 거 누구보다 잘 알기에^^;;;

찔리시는 분들은 하루 빨리 댓글 달아주시길...간절히 바라옵니다.
추천 0

IP : 48565d88fb25683
ㅋㅋㅋ, 낚귀님 한번 기다려 보십시오. 다들 오실 겁니다.
낚귀님께서 모처럼만에 전을 펼치시고 제가 그 앞에서 있는 재롱 없는 재롱을 다 떨었는데, 여기에 들어와 갖고도 한자 글 안 남겨불믄
이것은 배신행위지라...
거기다 조포님꺼정 합세를 해서 낚사모의 위력을 배가시키고 계신데, 설마더리 그냥들 지나치시기야 하겠습니까요?
믿고서 한번 기다려 봅시다요. 어느 간 큰 님께서 댓글도 없이 그냥 지나치시는지 한번 지켜 봅시다요.^^
만약에 댓글 수 30개 이상 안 넘어 가면 제가 그 모든 책임을 지고서 잠수함 타고 말낍니다요. 그것도 젤 존 놈으로다가 골라 잡아서리...

내가 괜히 오바했나? 30개...? ㅋㅋㅋ, 아니면 한 50개 부를 걸 너무 작았나...?
아무튼 남아일언 중천금. 하루가 됐든 이틀이 됐든 잠수함 타믄 되지 뭐. 까짓거.... 약속은 지킵니다요.^^
낚사모의 회원으로서 제가 총대를 멨으니께, 앞으로도 저 이뻐해 주실 꺼쥬, 낚귀님? ㅋㅋㅋ
그나저나 요즘 기리지님은 어딜 가셨나.....
추천 1

IP : 2755fced769c54d
지두 30개 이상은 책임질꺼구먼유~~~~~~~~~~~~~~~~`
나머지 20개는 무지개붕어님이 책임 지시와요...
에궁~~~~~~~오늘 밤새야것따....^^
추천 1

IP : 48565d88fb25683
질문 안에 질문 있다? 여기서 긴급 질문 하나 나갑니다.

1. 정 안 되믄 나 혼자서 원맨쇼라도 하면서 30개를 채운다.
2. 사람을 사서라도 30개를 채운다.
3. 낚귀님의 질문글에 대해선 일인당 두 개 이상의 댓글달기 운동을 펼친다.
4. 쪽지를 돌려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낚사모의 회원수를 늘려 간다.
5. 조용히 잠수함을 대기시켜 둔다.

이 중에 여러분은 어떤 것을 원하십니까요?

이 글을 쓰고보니 생각나는 6번: 무지개붕어의 특기인 질문 속의 질문 공세를 퍼부우며 기필코 목표를 달성하고야 만다. ㅋㅋㅋ
추천 2

IP : 2755fced769c54d
1. 정 안 되믄 나 혼자서 원맨쇼라도 하면서 30개를 채운다. <====무지개붕어님 몫 <br/>5. 조용히 잠수함을 대기시켜 둔다. <====조포는 이거 준비중.. <br/>클났따아 ㅠ..ㅠ
오랜만에 컴앞에 앉았는데..
무지개붕어님 땜시 또 잠수함 타야것따..
.
.
.
.
.
.
..
.
.
.
저두 한마디..
이번년 "구리스마스"이전에 넷상에서 갑론을박하신 님을 만나보자는것입니다..
찬성하는분은
긴 글 필요 읍씁니다...^^

"찬"만 써주시와요...^&^
에궁 하나 또 채웠다
추천 1

IP : 089fd45a24939b1
휘리릭>>>>>>>>>> 와호장룡으로 다시태어난 유머시기^^ 입니다

안녕 하세요 낚귀님 릭네임 답게 초절정 경험과 내공이 필요한 질문입니다

저는 대물붕어가 물보라를 일으키며 오는지 무지개를 타고오는지 정글칼로 수초숲을 헤치며 오는지~~

단 한번도 그 징후를 보질 못해서 그에대한 답을 못달겠고 , 단지 찌 의 움직임으로 물밑사정을 통밥^^으로나마

대충예감하고 우선수온계를 물속에 넣어두고 수온의 변화가 있을때, 물돌이때 찌가 가끔씩 역으로 약간흐를때나

저수지마다 계절별 대물출현 주시간대가 있어 그시간에 집중하거나 첫입질시 씨알의 크기를 보고서

그날 상황(대물)을 예측할 뿐이지 대물이 ( 나잡아봐라 ) 하면서 나타나는 징후는 낚시기간이 미천해서인지

느끼질 못해서 답을 못하겠네요

잔챙이 입질이 활발하다가 갑자기 끓어졌을때나 붕언지 잉언지 모르지만 (봄철빼고) 큰넘이 눈앞에서 첣퍼덕 거리는

모습은 수도없이 경험했지만 운도 없는지 이놈에게는 물려주질 않아서 개인적으로는 못 믿겠다 ㅎㅎㅎ 입니다

너무 깊은 심연(深淵) 속 같은 물속세상을 다 꿰뚤어보고 한다면 흥미가 없을것이라 여겨 저는 약간에 과학적인

도움과 통밥^^으로 저만의 낚시인생을 갈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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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48565d88fb25683
일단은 원맨쇼 작전으로 한번 나가 봅니다.^^
앗! 그런데 유토피아님께서 별명을 느닷없이....?(잘 됐습니다. 요것도 우려 먹으면 댓글 한 3개 쯤은 더 나오겠다.ㅋㅋㅋ)

유토피아님, 님의 고견을 또 한번 잘 들었습니다. 님의 글을 읽을 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경험에서 우러나는 깊이는 측량이 불갑니다요.^^
그런데, 별명을 왜 갑자기 바꾸시게 됐는지가 궁금합니다요.^^(여기서부터는 원맨쇼작전에서 물귀신작전으로 넘어 갑니다.^^)

유토피아님, 답변 부탁드립니다~~~~~~~~~~~~~~~~~~~~~~~~~~~~~~~~~~~~~~.^^
(그라고, 와호장룡이 무슨 뜻이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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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2755fced769c54d
와호장용: 짧은대는 **호, 장대는 **용이 아닐까요??
유토피아님의 아뒤가 더 멋진데....
유토피아님은 "돌아오라...돌아오라"

이런 아뒤 바꿈놀이의 원조는 무지개붕어님 아닌신가요??
저두 바꿔야겠다--------------------------------------------------------->"조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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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48565d88fb25683
흐미...., 조포님, 또 제 입에서 흐미... 라는 단어가 나오게 만드십니다그려.^^

그나저나 해석이 기가 막히십니다.ㅋㅋㅋ
그라믄, 유토피아님께서 행낚에 코가 꿰이셨다는 야근가?
도대체 얼마를 받으셨길래 그런 이름을....??
그라믄, 저도 또 한번 별명을 바꿔야것습니다요. 머로 바꿀까나? 음...
사구칠? ㅋㅋㅋ(요건 얼마짜린가 모르것네^^)

그런데, 조포님. 조폭이라는 이름은 별로 돈은 안 될 것 같은디요? 괜히 사람들만 긴장시키지...^^

그나저나 이쯤에서 유토피아님이 빨리 해명에 나서셔야 다른 님들의 오해가 없으실 틴디....
제가 괜한 농담을 한 건 아닌지, 쪼까 걱정됩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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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76b207e9d208d47
저는

하룻밤에 한마리이상은 월척을 잡지 않습니다???

초저녁이든 한밤중이든 한마리 나오면 그냥 잠니다...

올 봄에는 8시 40분쯤에 한마리 나와서 밤새도록 편안하게 잤구요..ㅎㅎ

거의가 12시 전후에 나와서 아침까지 푹~잤습니다..

조과가 없을때는 밤새죠..ㅎㅎ

피곤이 따따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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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089fd45a24939b1
휘리릭 와호장룡 입니다

지금 야구 보느라 정신이 없어서 시방 날라왔네요 또 경공법을 써서 날라가야 하는디

조포님의 대단한 추리력과 관찰력에 박수를 보냅니다 맞읍니다 맞고요
.
.
.
.
.
.
.

이렇게 말할줄 아셨죠 아닙니다요 오늘 오전에 와호장룡이라는 영화를 하기에 그냥

정말 아무 생각없이 거기 나오는 휘리릭 경공법을 읶혀서 잠시 저만의 신 세계(U.T.O.P.A)를 벗어나고

싶은 마음에 바꾸어본 것이외엔 아무 뜻이 없으니 저를 믿어주세요

그럼이만 야구보러 갑니다 휘리리리리 아....잘안되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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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dbbe448d8e5e3bb
무지개붕어님...조포님...정말..애쓰시는 모습이 너무나 안쓰럽습니다.

에효~!

괜한 질문은 해서리...ㅠ.ㅠ

그렇다고 말리거나 하지는 않을라구요..ㅎㅎㅎ

힘내삼..

유토피아님...역시 밑에 수초의 부폐에 관한 댓글도 너무나도 상세한..정보와 지식에

또한번 놀랍니다. 낚귀는 전문적으로 나가믄 완전 꽝이라...ㅜ.ㅜ

플라톤님은 낚시에 대한 철학이 대단하신 분 같습니다.

님의 댓글을 보면 모랄까 고집스러움이 보일 정도로 본인의 낚시에 대한 대단한 고견을

가지고 계신 듯 합니다. 제가 항상 플라톤님을 찾게 되는 이유이기도 하구요^^

여튼 일단 생각하고 계신 분 중에 두분은..^^

다른 분들..혼자만 알고 계시지 말고 공유해주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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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c751ad075aa7890
보고 그냥지나치면 군자의도리라 할수없을지니
잠시 독수리 발톱 찍어봅니다
수초 속에 케미불빛외에 아직까지도 저는
덩어리들이 연안으로 붙었는지 케미주위에서 놀고
있는지 식별을 못하고있읍니다 안그래도 깜깜한데
눈까정 침침한게 그눔 나이탓인지 원 ~
그러나 한가지는 확실합니다 조그마한 찌의움직임이
끊어지고 미동조차없을때 또한 읽찍이 담수된 댐아래로
둑이 터질려고할때 그래도 조금만더 참다 터질려고할때
재빠르게 돌아서 수문을 개방했을때 보란듯이 유유히 쏫꾸치는
저넘의 눈치없는찌 해서이제는 해가 넘어갈즈음이면 절대 담수안합니다
근데도 님이 오시는 길목에 마중을 나가있어도 그님이 오시는지 지나갔는지
알수없으니 .. 좀더 도를딲던지 무신 수를내야지 아님 낚귀님의 내공을 송두리채
업어오던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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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fe0c017135c383c
대물이 왔는지 알려면

돌을 던저보면 압니다.

덜어 올때 소리없이 왔다가도

돌던지면

희리릭 도망갑니다.

아하 덜어왔구나 던지지말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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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f5b7f83afa10cee
낚귀님의 질문에 미천한 초짜가 대답할 자격이나 있나 모르겠습니다.

제 생각은 큰놈들은 해가 기울기 시작하는 오후3시경이 지나면
이미 연안으로 붙는 다는 생각이 들때가 많습니다.
간혹 연안에서 불과 1미터도 안떨어진곳에서 작은 물방울이 올라온다든지
(- 유료낚시터에 자주 가보신분들은 알고 계시겠지요..)
큰 동심원이 이는 것을 간혹 보게되더군요.

실제로 오후3시경에 대피다가 수몰나무 가지에 붙여둔
찌가 올라와 있길래 아무 생각없이 챔질하다가
초반제압에 실패한 경우도 있었습니다.

조용한 저수지 같은 경우는 해가 질무렵에
차가 들어오면서 생기는 진동은 그만큼
초저녁입질에 않좋은 영향을 미치는것 같더군요..
제 경험상 항상 저녁늦게 부터 입질이 시작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조력이 짧은 관계로 경험이 턱없이 부족해서
항상 낚귀님에게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
늘 감사히 생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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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05273da5b1674f9
대물낚시를 하면서 갈수록 재미있다는것을 느낍니다.
대물붕어의 생태를 알아야 하며 또한 저수지의 특성과 시기를 맞추어 출조하고, 당일 날씨나 기타 자연환경에 의해 많은 변수가 일어나기에 그 누구도 확실한 예측을 하기가 힘듭니다.

월척 회원님들이 월척을 잡는 횟수가 년간 1인당 10마리를 넘기지 못한것은 월척의 개체수를 떠나 그 만큼 영민하다고 추측합니다. 더군다나 그 넓은 저수지에서 고작 몇 미터도 안된 낚시대를 던져 그 우량한 놈을 잡아내니 역시 인간은 대단하다고 느낍니다.

초보낚시꾼이라 여기저기 둘러보니 고수님들의 경험담 중에 월척터에서 월척이 잘 나온다는것은 진리 아닌 진리였습니다. 요즘은 대물붕어의 유전자가 따로 있다는 말에 한표 던지구요~(사실 잘 모르지만 그럴거 같습니다.)

한 1주일 쯤인가 추운날씨에 그만 낚시대를 접는 도중에 눈앞에 지르러미를 세우고 유유히 사라지는 대물붕어의 움직임을 포착한 순간 깜짝 놀랐습니다. 새우 먹으라고 연안근처에 던져준 옥수수가 있던 자리였기 때문입니다. 대물붕어의 경계심은 그 누구보다 더 발달되었다고 생각하였는데 조금의 소란스러웠던 저의 움직임에 반해 그 놈이 연안을 회유하고 있었다는 겁니다.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지만 예전의 경험으로 볼 때 그냥 접는편으로 마음을 정했습니다.

대물낚시를 배우면서 항상 새로운 마음을 가지는것이 조과에 더욱 더 플러스가 될 거 같습니다.
갈 때 마음과 떠날 때 마음이 틀린것은 각자의 성향에 비례하는 것이기에 주관적이 될지도 모르지만 그래도 확률은 있기에 적겠습니다. 괴물급은 달라도 뭔가가 다릅니다. 분명 나오는 시기가 있고, 연안에서 활동하는 범위가 월척급이나 준월척급이 노는데와 조금은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남들이 꽝을 잘 치는 중류권이 상류권과 하류권에 비해 좀 더 확률이 높습니다. 그러나 저는 아직 4짜 비늘 냄새도 못 맡아 봤습니다.ㅠ.ㅠ 그래서 내년에는 장대를 사서 공략해 볼까 생각합니다.(분명히 괴물급이 노는 자리인데 반해, 낚시대의 길이가 미치지 못한것 같습니다.)

이제 본연의 임무로 돌아와 글을 적겠습니다. 위에는 제 스타일이 아닌 홍보용....ㅋㅋㅋㅋ

4짜 이거 솔직히 하루에 10마리 이상 가뿐합니다. 그 놈들의 움직임 훤히 알지요. 그거이 낚시광 게임 해보신분들은 알거라 생각합니다. 한 마리 잡으면 화면이 덜 덜 떨립니다. 낚시 게임도 이거 중독성이 강합니다. ㅠ.ㅠ 한 8년 전에 열심히 하였지요 ㅎㅎㅎ
무지개붕어님은 숙제해 놓으신걸 보면 참 대단히 전략적인걸 알 수 있습니다. 다음페이지에 댓글 달기 참 좋지요~ 이런 내공 쌓을려고 해도 무지 어렵습니다. 분명 학창시절에 홍보반장을 역임 하셨을 겁니다. 말은 청산유수에 댓글은 여느 탤런트 부럽지 않게 술술 잘 적으시지요~~ 저는 무지개 붕어님 한티 이런걸 꼭 꼭 배워야 합니다.

근데 낚귀님은 어떤 붕순이를 좋아 하십니까? 얼마전 조행기에 잡힌 유선형의 체구가 작은넘들도 ㅎㅎ 거리면서 좋아 하시던데... 저라면 그거 바로 방생 싸이즈입니다. (우헤헤헤헤....... 농담입니다.) 이제 낚시도 접은터라 비늘 냄새도 못 맡습니다~ 요즘은 붕어 움직임이라도 볼라는 것은 참 힘듭니다. 무신 대물 낚시가 유행도 아이고~ 제가 가는 낚시터는 온 저수지가 케미 불바다고 거의 오신분들이 다 새우에 콩에 옥수수를 끼시고 낚시대 보통 6대이상 펴시더군요~ ㅋㅋ 그래서 살짝 외도해서 계곡지 들어가면 말뚝이고.......

조포님과 플라톤님의 글을 보면 경험과 지론을 적목 하셔서 대단히 인상 깊게 남기십니다. 이제는 댓글도 이론의 정당성을 제시해야 할 듯 ㅠ.ㅠ.... (그냥 생각 나는 대로 적으면 아니될까여~~ 빈틈 없는것도 병입니다~~~)

낚귀님 올해는 얼음낚시 갈꺼 분명하신디~ 빙어 잡으러 가시면~ 고거이 1킬로만 잡으셔서 택배로 저한테 붙여 주세요~ 너무 무리한 부탁인가요 ;;;;;;;;;

오늘부터 초겨울 날씨입니다. 아직 출조를 더 강행하시는 분들은 방한에 신경쓰시고, 최대어 갱신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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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48565d88fb25683
와호장룡님, 아니 유토피아님, 빠른 해명 감사드립니다.
ㅋㅋ, 그런 사연이 있었군요. 그라믄, 지도 사구칠은 포기할랍니다요.^^
그라고, 님의 별명 바꾸신 일로 해서 제 댓글까지 합하면 최하 댓글 3개 이상은 건진 셈이니 대만족입니다요.^^

연어님께선 잠시 저를 헷갈리게 하셨습니다.
저는 무슨 둑이 터진다고 하시길래, 위험천만인 곳에서 낚시를 하시나 했습니다요.ㅋㅋㅋㅋ
알고 봤더니 다른 둑 이야기시군요.^^ 천만다행입니다.
님의 표현의 내공도 만만치 않으십니다.^^

여기서 잠시 한 가지 안내 말씀 드리겠습니다.
다름이 아니오라, 제가 너무 설치면서 농담을 헤프게 하다 보니 여기가 혹시 저를 비롯한 낚사모 회원들의 죠크장 쯤으로
오해를 받을 소지가 다분히 있기에...
진지하게 낚시에 대한 토론과 의견의 주고 받음이 이루어져야 할 곳에서 지나친 농담의 남발로 그 본래의 취지를 훼손한 데 대한
심심한 사과의 말씀을 드림과 동시에, 낚귀님께서 올리신 질문에 대한 논의의 핵심을 잠시 짚고 넘어가야 할 것 같습니다.

낚귀님께서 올리신 질문의 요지는 <대물붕어의 접근 타이밍과, 대물붕어가 접근했을 시 이에 관한 꾼들의 감지 방법에 대한 질문>
인 것 같습니다. 혹시 댓글을 읽어 내려오는 과정에서 제 잡글들로 인하여 질문의 요지에 대해 헷갈리셨다면 (용서를 구하면서)
다시 한번 낚귀님의 질문글을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그럼, 부디 경험에서 우러난 많은 댓글들 부탁드리겠습니다. (오늘은 완전히 제가 낚귀님의 대변인입니다. ㅋㅋㅋ)

그라고, 참고로 저는 여러분의 댓글들 사이사이에 나타나 계속해서 흥(?)을 돋굴 예정입니다.
반갑지는 않겠지만, 미버하진 마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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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48565d88fb25683
흐미..., 그새 붕어와춤을님, 한방부르스님, 기리지님께서 마실을 나오셨습니다요.
반갑습니다요, 님들.^^

그라고, 인자 기리지님께서 오셨으니 바통을 기리지님께 넘깁니다요.
이제부터는 기리지님이 알아서 댓글 50개 돌파하도록...(흐미, 댓글 욕심이 점점 올라가부네~.)
기리지님을 믿겄습니다,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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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fe0c017135c383c
오늘 출조했다 소나기 흠뻑 젖어 일찍 덜어왔는데

여기 월척낚시터가 더 재미있네요

오늘밤은 여기서 쪼면서 대물님들을 기다려 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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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92a630c67784ec4
앗싸~~~~~~~~두개 남었다...^^
와호장룡님...
영화 제목이네요..

간혹 연안에서 불과 1미터도 안떨어진곳에서 작은 물방울이 올라온다 <-----한방부르스님..추천 꾸욱~~~~~~~~ <br/>기리지님은 언제 돌아오실꺼예요..
채송화는 이~~~~~~~~~~상 타....^^
그리고 저는 무지개붕어, 낚귀님, 유토피아님, 플라톤님에 비하면
"조족지혈"의 지식과 경험만이 있습니다..

뵈고 싶은 님들이 다 모이니 오늘밤에는 쇠주나 까(?)면서 다시 한번 첨부터 읽어봐야겠네요...
낚귀님은 행복하시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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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f11f1b8415426d0
댓글 30개 무효..
참가자 30명 인정..ㅋㅋ
져두 초보인지라 많은 경험은 없지만 몆년간 낚시하면서 느낀것은..

낚싯대 길이와 붕어 크기는 비례한다
붕어가 클수록 낚시꾼을 겁내는가 봅니다 멀찌감치 떨어져서...살금살금 다가와... 새우를...꾸역꾸역

붕어는 먹는것보다 먹히는 것에 경계심을 보인다
가물치가 활동할땐 작은붕어들은 안움직이고 가물치 입보다 큰 붕어들만 돌아다니는게 아닌지..

먹을넘은 먹는다
먹고자 하는 붕어는 찌가 안맞든..목줄이 보이든...옆에서 첨벙 거리든...끝내는 먹드라구요

낚귀님
이상은 제 생각입니다
이른 아침에 졸린 머리로 쓴 것이니 딱 10초만에 읽고 잊어버리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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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d9523e2dba4f778
연어님, 붕어와 춤을님, 한방부르스님,채송화님 , higols님 그리고 여전히 애쓰고^^ 계신 무붕님,조포님..

어무나 감사드립니다. 너무 허무맹랑한 질문에도 정말 성심성의껏 답변을 해주셔서 몸둘바를 모르겠습니다.

다시한번 고개 숙여 감사드리고 일일이 감사를 드리지 못해 더더욱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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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d9523e2dba4f778
참 그리고 채송화님...빙어낚시를 가련지는 모르겠습니다만...

택배 우체국으로 보내믄 되려나?

살려서 보낼르믄...참 것도 머리가 아프네요..

새우쿨러에 기포기 틀어서 밑에 얼음 주머니 깔고...

보내믄 될려나?

참 그리고 조행기에 나온 잔챙이는 사진 촬영용으로 고이 모셔놓는 겁니다.

이상하게 조행기 작업하고 나서부터는...걍 방생이 힘듭니다.

정리 전에 모라도 보여드릴 것을 만들어야 하는 의무감 아닌 의무감이 생겨서 말이죠...

거슬리셨다면 다음에는 더 작은 씨알로 인사드리겠습니다.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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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05273da5b1674f9
30회 돌파 축하드립니다.!!!!! 짝짝짝!!!!
날씨도 좋고... 한 4시간만 오늘 쪼고 돌아 오겄습니다.ㅡ..ㅡ;;
이거이... 오늘은 붕어 얼굴 보여 줄려나...;;;
낚귀님 지렁이 꼽으면 입질 받을수 있을까요? ㅋㅋㅋ 친구랑 약속있는데... 만나기 전까지;; 하고 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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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6f091edd1ea48d9
댓글 50개를 향하여!!!

그나저나 기리지님, 기리지님을 믿고 댓글 50개를 부르짖었건만, 딸랑 댓글 2개 올리고선 친구 만나러 가신다굽쇼? 흐미....

머, 좋습니다. 쩝.

낚귀님~~~, 기리지님 빙어는 신경 안 쓰셔도 되겠습니다.^^

명색이 낚사모 회원이면서, 그것도 빙어 야그나 해 가민서 얼렁뚱땅 비협조적으로 나오는 분의 빙어를 뭐하러 챙기십니까?

댓글 50개 목표달성 안 되면 기리지님은 조직의 쓴맛을 각오하시라우요.

아마도 조폭 아닌 조포님이 기리지님 뽀뽀한다고 내려오실지도.....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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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ff7883e25cdbeec
저같은 초보는 드릴말씀이 없지만 주섬주섬 읽으면서 추천수만 10개가 넘어버렸네...
읽으면 읽을수로 좋은 내용에 초보조사 많은걸얻어갑니다...
아직은 월이 1수에서 벋어나지 못하고 있지만 언제나 희망을 가지고 재미있는 낚시를 즐길렵니다...
항상 감사합니다...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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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386a6ae171f3231
아~~~~~~ 댓글이 너무 마니 달려서 다 읽는데만도 시간이 너무걸린다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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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d9523e2dba4f778
채송화님...^^, 무지개붕어님..기맥힌찌올림님, 백번김구운님...^^

댓글 감사드립니다.

이제 마감입니다. 쿵쿵쿵..!!! ^^

수고 많으셨당게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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