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온이 많이 찹니다. 보온 장비 단디 갖추기고 안출하세여... 다름이 아니라 금주(11.19) 한번 쪼아 볼려구합니다. 그런데 그 날이 .... 11.14일 보름전이네요.... 추위와 보름달 상관이 있을까요???
만약 중하류나 제방권에 앉으신다면, 요즘같은 경우엔 새벽 시간 해 뜨기 전 한두 시간이나 해 뜨고 난 후 한두 시간을 집중하시는 것이 조과에 도움이 될 듯합니다.
그것 보다 더 중요한 것은 겨울철에 붕어가 무지 잘 나오는 곳이 좋겠지요. ^^
*객관식
1번-대박
2번-보통
3번-낫마리
4번-꽝!
*주관식
저수온일 경우 붕어의 활성도는 떨어지나
먹성이 뛰어난 덩어리들의 겨울준비로 의외의 입질을 볼수 있다
보름달의 경우 붕어의 경계심이 커지고
활동을 삼가고 은신처에 머물가능성이 크다
달과의 인력관계로 중층부에 떠있기도 하므로 입질 보기가 힘들다
보름달의 악재를 조금이라도 줄일려면
수초가 삭아 물빛이 흐리거나 평소 물색이 흐린곳을 고르거나
나뭇가지에 가린 물속 둔덕등을 노려볼 필요가 있다..
연밭이나 기타 밀집된 수초지역을 공략해 봄직도 하다
결론적으로
물빛과 수초형성이 좋은곳,둔덕등의 포인트를 노려
겨울준비 하는 덩어리의 먹성을 기대 해본다..
-월척대학교 낚시과 학생 터미박
낚시과가 있었더라면....
어릴떄부터 아버지꼐 자주들었던 맨트~
낚시하듯이,공부좀해라 !...
터미박님 의견에 덧붙여
오후낚시나 아침낚시에도 조황이 있는 있습니다.......조금 일찍 출조하고 조금만 늦게 철수하세요^%^
달의 영향은 크게 안받는걸로 믿고 싶네요...ㅎㅎ 저도 18일쯤에 밤낚시 갈 예정이거든요...^^
"보름날 밤 자동빵 잘 될까요?" 질문이 이렇게 나와야 되는거 아입니까? ㅎㅎ
옛날 구민핵교 시절 배운 노래가 기억나에요
다~알 밝은 가을밤에 기러기들이
차~안 서리 맞어면서 어디로들 가나요~~~~~~~~~~~~~~~~~~
가을 밤 시리도록 맑은 달빛아래
대 펴고 바라보는 하늘이 참 아름답습니다.
자동빵 노리면서 시나 한구절 적어오세요
많은 분들의 댓글이 저에게 확신을 주는군요...
이번주에도 한번 쪼아 보겠습니다.
향피리님 감사합니다. 아직 실력이 미천하여 포인트 보는 눈이... 최대한 눈을 크게 뜨고 포인트 잡아보겠습니다.
터미박님 감사합니다. 장문의 글이라 한참을 읽었습니다. 최대한 붕어가 숨어 있을 만한곳을 집중 공략해 보겠습니다.
이슬이와 붕어님 감사합니다. 저도 터미박님께 한표.
낙사모님 감사합니다. 이번주는 시간이 조금 한가할꺼 같습니다. 최대한 한번 쪼아 보겠습니다.
초보무사님 감사합니다. 저 보다 하루일찍 가시는 군요. 어딜가시는지??? 대박나시면 저한테 포인트 인계해주세요~~
한번출조담배두갑님 감사합니다. 전 19일 합천쪽으로 출조합니다. 시간과 거리가 되시면 연락주세요~~~
붕어와춤을님 감사합니다. 저번주 합천에 갔습니다. 5~6치 3마리 했습니다. 2마리는 찌올림을 못봤습니다. 둘다 둥둥~~~ 떠다니는 찌 보고 자 동 빵으로... 이슬이 먹고오니 둥둥... 자고 일어나니 둥둥...
경험상 보름달의 영향이 진짜있는것인지 평소 조과와 비교해 정립한다면
차후 도움이 될것 같습니다
1년정도 분석해봐야겠죠
밤에도 달 떠있다가지면 그때부터 입질이 잘되거든요
특히 비늘없는 물고기는 더 예민합니다..
동네안에 위치한 가로등이 훤히 켜져 있는 곳입니다
달빛 영향을 덜 받기 위해 선택한 곳인데
주말에 달이 뜨지 않을것 같습니다
문제는 붕어들의 식욕을 어떻게 자극하느냐인데....
그날 저수지 가서 생각해봐야 겠습니다
행복하고 건강한 출조 되십시요
하필이면 보름이 일요일 이네
잘 보고 갑니다
자동빵이라도 걸릴줄 모르잖아요?^^
이런날은 새벽낚시에 집중하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