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원투 릴 낚시 갔다 와 몇자 적어 봅니다.
11시쯤 저수지 도착 평소 봐왔던 물속 언덕 수심 1m20 정도 되는 비거리 약25m를 공략 29cm한마리와 35cm급 월척 손맛을 보고 오후 4시경 철수를 했습니다.
월님 여러분 겨울 시즌 저 처럼 이 낚시로 그리운 손맛 대신 하시라고 욕 먹을 각오 하고 올립니다.
장비와 체비는 2008년 소계를 드려서 이미 알고 있으리라 믿고 드 이상 언겁 안 하겠습니다.
일요일 가족과 함께 낚시 오신 대구에 사시는 월님 혹시 이글 보시면 연락 주세요 제가 도와 드릴께요.
얼마남지 않은 2009년 월님여러분 모두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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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몇 가지 궁금한 것이 있습니다. 저수온기인 요즘엔 대물 낚시용 고부력 찌보다는 예민한 채비의 떡밥찌를 써야 입질을 받을 수 있다고 생각 해왔습니다.
첫째, 그런데 릴로 원투로 날릴려면 분명 고부력이여야 가능할 듯한데 그런 고부력찌도 요즘 같은 저수온기에 입질 받는데 지장이 없는지요.
둘째, 대낚시를 할 때, 찌가 오르는 순간 제때 챔질을 해주지 않으면 헛챔질이 될 확률이 높은데 릴로 챔질을 하면 아무래도 늦는 때가 많지 않나요?
셋째, 몇호 바늘에 지렁이는 몇 마리나 끼우는지요?
기억을 하시런지요
가까운 날 연락 함 드리겠습니다
영천은 일 땜에 자주갑니다
안출기원합니다...
입질은 좁살 체비보다는 예민성 떨어지지만 스윙 대물낚시와 비슷합니다.
찌 봉돌과 어신봉돌 이렇게 나누어저 있어 가령 붕어10cm정도 크기도 찌를 시원하게 올리거나 빨고 들어 갑니다.
그리고 멀리 있는 찌의 시인성도 좋고 낚시하기에 별 문제없이 즐길수 있습니다.
바늘은 붕어7-8호면 충분 합니다.
챔질은 대낚시와 마찬가지 입질 타임을 잡아 챔질하면 아웃은 확실하게 됩니다.
한번 시도해 보시고 궁금한게 있으시면 연락 주세요 성심껏 도와 드리겠습니다.
그럼 이만 ........
조그만 노지꾼이 북적이는 곳에서만 하지 않는다면....찬성입니다.
"릴좀 던지겠습니다" 하시길래 "예"~
얼마나 좋습니까?
그런분 한분 봤습니다... 물론 저보다 먼저오셔서 하시던분입니다
다른사람은 잔챙이만 잡아도 그분은 준척... 월척급 잡더군요..
단지 포인트에 한번에 안들어가니... 몇번을 계속해서 던지더군요
그게 조금 신경쓰였을뿐 아이디어는 참 좋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 멀리 있는 찌를 보고 챔질하는 철인님의 시력이 궁금해 집니다.
전 요즘 가까이 있는 넘도 막 헷갈리는데...ㅠㅠ
일요일에 뵙던 사람입니다.
싸이트에서 님의글을 읽어봣습니다.
요즘같이 찌맞보기 어려운 저수온기에 낚시방법중에 한가지라 생각되어
함배워볼까 생각중입니다.
님께서 하신말씀처럼 다른꾼들에게 피해가 가지않게 낚시해볼려구합니다.
전화 드리겠습니다.
게시하신 글 고맙게 잘 보구갑니다~
참고하고 저도 해볼께요~^^
**주누 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