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뜬 마음으로 저수지에 도착...
꾼들이 여기저기 있습니다..
전날 열심히 쪼으시고...접고 계신분에게 다가가...
질문 폭발~
입질 좀 하나요? 머가 잘 먹히나요?
언제부터 하셨어요? 좀 잡으셨나요?
(어떤분은 살림망 그냥 막 들엇다놨다..;;)
님들은 어떤 질문들을 하시나요?
처음가는곳에서 낚시하시는 분들 있음 아 낚시해도 되는 곳이구나 고기가 있으니 낚시하겠지 .
그러곤 주위를 둘러보면 이곳에서 쓰는 미끼가 어떤것인지 대충 감이 오더군요. 처음 오는 사람들을 위해서 여기 미끼 이거써요 하고 놓고 가시는 분들이 좀있어서.ㅎㅎ 그러나 쉬고 계신분들이 종종 보이면 미끼는 뭘 쓰시나요? 딱 요정도 물어봅니다.
요사이 친구들하고 같이 앉아도 각자 자기 핸드폰쳐다보는 세대가 무슨 말을 걸 수 있겠습니까?
예전에는 낚시터에 가면 인사가 "입질이 좀 옵니까?" "손 맛 많이 보세요"가 인사 였습니다.
미끼는 뭐 쓰시는지요? 살림망 구경 한번 해도 되겠습니까? 라는 말은 대화가 좀 오고 가고 했을때 조심스럽게 묻는 얘기지 처음부터 그렇게 묻는것은 예의가 아닌거죠.
사람을 봐도 인사도 안하고 그냥 가는 사람은 "난 싸기지가 없는 인간이야" 라는 표시죠^^
우리 민족은 원래 정이 많은 민족입니다. 말 몇마디 건내면 금방 친해져 술 한잔 건내고 담배 한대 권하는 정을 가진 민족 입니다.
세상에는 독불 장군이 없습니다. 살다보면 남에게 도움도 받아야하고 또 도움을 받으면 나중에라도 자기도 베풀어야하는 것이 인지상정. 그렇게 잘났으면 지혼자 자급 자족하고 아무도 없는 곳에서 혼자 살지 뭐하러 복잡하고 번거러운 인간 세상에 부딪기며 사는지.. 쯔 쯔 이것도 저것도 자신도 용기도 뭣도 없는 인간이 안 될려면 인사 열씨미하고 늘 웃는 얼굴로 사람을 대해야만 자신감도 생기고 용기도 생기고 여자도 생기고 돈도 생기고 성공도 생기는 거겠죠^^ 거기다 월척도 하고...^^
도착하면 짐은 차에 두고 낚시하시는 분들 세발짝 이상 거리의 뒤에서 조용히 구경해봅니다. 투척하는거 몇번 보면서 수심.. 채비.. 미끼등을 봅니다. 고렇게 몇분 구경하다보면 눈이 마주치게 되는데 나이가 많던 적던 먼저 인사합니다. 가끔 쌩~ 하시는 분들도 있지만 대부분 자연스레 말이 오고 가던데요. 살림망을 들어보는 행동은 안합니다. 살림망이 있으면 잡았나보다 하는거지 그 안이 궁금하지는 않습니다.
제가 낚시하고 있을 때 다가와 말을 걸면 대부분 응답해줍니다. 진상이신 분들은 등장부터 남다르더군요. 그런분들 외에는 아는게 일천한지라 해줄 말도 별로 없지만 그냥 기분좋게 인사합니다.
지인분과 출조를 나갔는데 밤낚시를 하고 정리하시려는 어르신이 혼자 계셔서 가만히 구경하고 있으니 정리전. 물가 쓰레기며 주변 쓰레기를 수거하시드라구요. 자기께 아닌데도..
음....
자연스레 말이 오가게 되고 채비며 미끼,,,심지어는
'내가 이 앞에 여러번 투척해서 바닥수초 걷어놨으니 이쪽 방향으로 몇칸대 펴세요' 알려주시기도 하고
살아가는 얘기도 하게되고
결국 지인 형님과 전번 교환하면서 좋은 출조 있을때 연락하기로 인맥도 쌓고 그러고 낚시도 잘 하고 왔습니다.
낚시터 와서 기존분과 얘기할 것은 솔직히 조황이나 미끼, 채비가 전부가 아닐까요.
포인트를 볼 수 있는 눈을 가진분이거나 자주 오시는 분 아니면 거의 그렇죠.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낚시할곳을 가기전 대충 미끼면 그곳에 대한 정보를 좀 알아보고 가시면 좋을듯합니다.
요즘 낚시장르가 많기 때문에 조사분들마다 생각에 차이가 많기 때문입니다.
저 같은경우 이것저것 낚시를 했지만 대물한지 10년이상이 돼내요.
대물낚시하면서 느낀점은 정숙이고 한번에 찌올림일듯합니다.
대물하시는분이 밤새고 한번입질오고 있는대 옆에 와서 입질좀있냐고 묻고 오면서 발소리내시고..소란스럽게 오면..
이건 대물낚시하는분들께 예의가 아니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입질이 안와서 자리에서 이것저것 만지고 있을때 와서 물어보구 하면 괜찮다고 보나 대물낚시 안하시는던 하던 어느정도 예의라고 봅니다.
그리고 살림망좀 제발 본인에 동의를 구하시고 보시던가 하세요.
그거 별거 아닌거 같아도 본인들 싫어하시는분들 많습니다.
저 같은경우 아무 정보도 없이 가면 낚시하는분뒤에서 한참 바라봅니다.
그러면 대충 미끼 뭐쓰고 입질오나 안오나 대충 나오니깐요.
그리고 뒤 좀 떨어져서 한참 보구 있으면 낚시에 집중하던분도 무슨일인가 한번쯤 쳐다 봅니다.
그러면 그때서 미안하다고 말씀드리고 이런저런예기를 나눕니다.
그게 제 생각으로 예의라고 생각합니다.
나이가 젊든 많든 이건 생각에 차이라고 봅니다.
그렇다고 서로 얼굴은 붉히지 마세요.
서로간에 생각에 차이니깐요...^^*
뭘물어보면 귀챦아하는 사람들이 많아서리....
대구리하이소~^^
나 꽝이요! 하시는거겠지요? ㅎㅎ
그러곤 주위를 둘러보면 이곳에서 쓰는 미끼가 어떤것인지 대충 감이 오더군요. 처음 오는 사람들을 위해서 여기 미끼 이거써요 하고 놓고 가시는 분들이 좀있어서.ㅎㅎ 그러나 쉬고 계신분들이 종종 보이면 미끼는 뭘 쓰시나요? 딱 요정도 물어봅니다.
좋은 답변입니다 ㅎㅎ
미끼머쓰시나요?
그 질문 좋쵸..궁금한거 맞잖아요~?ㅎ
그냥 60초 정도만 정찰하면 뻔하죠 뭐
주의에 사람들 많으면 장소 이동합니다....휭
그러면 이야기가 오갈사람들은 자연스럽게 이야기가 이어지더라구요.
걍 사람들 내림인지 바닥인지 둘러보고 괜찮은자리 잡고 이동중에 눈마주친분께 인사만하고 낚시합니다..
주변낚시꾼 낚시하는거 그냥 대충 쭉 둘러만 봐도 답 나오지않을가요..
인사하고 집으로 옵니다..
맞아주십니다.
저녁,야참도 같이 먹구요.
채비에 대한 이야기 하구요.
넉살이좋은게아니고 개념이없네요
인사 개념으로 말을 건네면 좋은거 같아요,,
잠시 지나가는 말로...구체적인 답을 요하지않는..ㅎ
제가 맨날 당합니다 ㅎㅎ
대뜸 살림망 들어보는것 좀 않했으면 .....
그냥 조과만 물어보면 될것을.....
허나 꼭 해야 되겠다면
우선 인사 부터 잘 건네는게 예의인듯 합니다~ 그리고 손맛좀 보셨어요? 정도...
저~~만치 떨어져서 뭐좀나와요? 입질있어요? 툭툭 던지고 가는사람들... 쌩깝니다
잘나오나 어디사시나 등
커피타임에 커피도 같이 마십니다.
입질 좀 있나요 라 묻고
반응에 따라 몇가지 더 묻던가 많이 잡으세요 라고 말하고 포인트탐색합니다.
반응이 션찮으면 손맛보세요. 하고 갑니다.
저도 다른사람이 물어보면 몽땅대답다해줍니다. 단 오후4시 이전까지만
대답해드립니다. 그이후론 쪼아야대니까. ^^
아주 지극히 현실적이십니다.ㅎ
대답도 잘해줍니다
대신 고기는 즉방이나 숨겨야죠
안그럼 야 여나왔다..이리오너라 난리나죠
철수전까지 고기는 절대 보여주지 않습니다
낚시 망친경우가 많습니다 ......
예전에는 낚시터에 가면 인사가 "입질이 좀 옵니까?" "손 맛 많이 보세요"가 인사 였습니다.
미끼는 뭐 쓰시는지요? 살림망 구경 한번 해도 되겠습니까? 라는 말은 대화가 좀 오고 가고 했을때 조심스럽게 묻는 얘기지 처음부터 그렇게 묻는것은 예의가 아닌거죠.
사람을 봐도 인사도 안하고 그냥 가는 사람은 "난 싸기지가 없는 인간이야" 라는 표시죠^^
우리 민족은 원래 정이 많은 민족입니다. 말 몇마디 건내면 금방 친해져 술 한잔 건내고 담배 한대 권하는 정을 가진 민족 입니다.
세상에는 독불 장군이 없습니다. 살다보면 남에게 도움도 받아야하고 또 도움을 받으면 나중에라도 자기도 베풀어야하는 것이 인지상정. 그렇게 잘났으면 지혼자 자급 자족하고 아무도 없는 곳에서 혼자 살지 뭐하러 복잡하고 번거러운 인간 세상에 부딪기며 사는지.. 쯔 쯔 이것도 저것도 자신도 용기도 뭣도 없는 인간이 안 될려면 인사 열씨미하고 늘 웃는 얼굴로 사람을 대해야만 자신감도 생기고 용기도 생기고 여자도 생기고 돈도 생기고 성공도 생기는 거겠죠^^ 거기다 월척도 하고...^^
제가 낚시하고 있을 때 다가와 말을 걸면 대부분 응답해줍니다. 진상이신 분들은 등장부터 남다르더군요. 그런분들 외에는 아는게 일천한지라 해줄 말도 별로 없지만 그냥 기분좋게 인사합니다.
더불어 살아야...여자도 생기고...돈도 생기고..ㅎ
나누는 것은 좋은 일입니다
음....
자연스레 말이 오가게 되고 채비며 미끼,,,심지어는
'내가 이 앞에 여러번 투척해서 바닥수초 걷어놨으니 이쪽 방향으로 몇칸대 펴세요' 알려주시기도 하고
살아가는 얘기도 하게되고
결국 지인 형님과 전번 교환하면서 좋은 출조 있을때 연락하기로 인맥도 쌓고 그러고 낚시도 잘 하고 왔습니다.
낚시터 와서 기존분과 얘기할 것은 솔직히 조황이나 미끼, 채비가 전부가 아닐까요.
포인트를 볼 수 있는 눈을 가진분이거나 자주 오시는 분 아니면 거의 그렇죠.
하지만 사람을 만나는 자리이므로 낚시 외의 이야기들도 자주 나누는 편입니다.
그것이 바로 낚시의 또 다른 매력이죠..
우연한 만남으로 새로움과 활력을 얻고 더 풍성하게 즐기는 것..좋습니다.
물론 저보다 나이가 많아 보이셨었습니다. 최소한 저보다는요 ㅎㅎ
기분이 안좋더라구요 아마도 제 표정이 똥씹은 표정이었을 겁니다 ..
머쓱하게 웃으시면서 두마리 정도 들어 있었는데 살림망을 그냥 내동댕이 치듯 던지더니 낚시 못하시네
이러더이다..
반대 경우로는 양어장이 었는데 제가 양어장에 한동안 빠져있었을때 어떤 나이 지긋하게 드신분이 오셔서
옆자리에 앉으시면서 채비가 궁금하시다며 캔커피 건데 주시면서 채비와 미끼에 시간에 대해서 물어보셨습니다..
그리고는 대 조용하게 피겠으며 하루밤 낚시 같이 하자고 하셨었습니다.
저같은 경우는 묻고 싶어도 안물어 봅니다 ㅋㅋ
정 물어 보고 싶을때는 그분이 낚시중이 아니라 다른 행동 하실때 물어봅니다.
그런데 거의 대부분 안물어봐요~~>.< <br/>
뭐 물어보시면 답변은 간단하게 합니다
지렁이요~
새벽이요~
1.안녕 하십니까?
2.지금...
3.상황은 어떻습니까?
4.조황은 있습니까?
5.이곳에 자주 오십니까?
말거는것도.. 부담스러운지라..ㅎㅎ
대부분 이런 저런 이야기 주절주절 많이 묻는 편이라..... 전부 괜찮을거라 생각한게 잘못인것 같습니다..
많은 분들이 여러가지 생각들을 가지고 계시는군요....
낚시할곳을 가기전 대충 미끼면 그곳에 대한 정보를 좀 알아보고 가시면 좋을듯합니다.
요즘 낚시장르가 많기 때문에 조사분들마다 생각에 차이가 많기 때문입니다.
저 같은경우 이것저것 낚시를 했지만 대물한지 10년이상이 돼내요.
대물낚시하면서 느낀점은 정숙이고 한번에 찌올림일듯합니다.
대물하시는분이 밤새고 한번입질오고 있는대 옆에 와서 입질좀있냐고 묻고 오면서 발소리내시고..소란스럽게 오면..
이건 대물낚시하는분들께 예의가 아니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입질이 안와서 자리에서 이것저것 만지고 있을때 와서 물어보구 하면 괜찮다고 보나 대물낚시 안하시는던 하던 어느정도 예의라고 봅니다.
그리고 살림망좀 제발 본인에 동의를 구하시고 보시던가 하세요.
그거 별거 아닌거 같아도 본인들 싫어하시는분들 많습니다.
저 같은경우 아무 정보도 없이 가면 낚시하는분뒤에서 한참 바라봅니다.
그러면 대충 미끼 뭐쓰고 입질오나 안오나 대충 나오니깐요.
그리고 뒤 좀 떨어져서 한참 보구 있으면 낚시에 집중하던분도 무슨일인가 한번쯤 쳐다 봅니다.
그러면 그때서 미안하다고 말씀드리고 이런저런예기를 나눕니다.
그게 제 생각으로 예의라고 생각합니다.
나이가 젊든 많든 이건 생각에 차이라고 봅니다.
그렇다고 서로 얼굴은 붉히지 마세요.
서로간에 생각에 차이니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