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험에서 얻은 사실을 전해 주시는 고수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어떤 이론보다 값집니다.
이번에는 낚시대 편성에 대해 알고 싶어서 글 올립니다.
정면 중앙에 장대를 두고 부채 모양 펼치는 것과
장대 사이 사이에 단대를 편성하는 것 중 어느 것이 좋을까요.
물론 포인트에 따라 거기에 맞게 편성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겠지만
초보자는 포인트를 잘 모릅니다.
그리고 전날 포인트라고 생각했던 곳에서
다음날에는 조과를 전혀 못 올릴 때가 있어요.
왜 그런 현상이 나오는지,
그럴 때는 그 옆쪽으로 조금씩 옮겨 던지면 효과가 있을까요?
찌를 바라보는 각도가 있으니까요
그리고 전날에 잘 잡히던 곳에서 입질이 없다고 조금 옆으로 던진다고 해서 잡힐것 같지는 않고요
전날보다 그곳 상황이 좋지 안아서 입질이 없는것 같으니 다른곳으로 옮기는것이 나을것같네요
입질 없으면 담날은 장단장단
대편성 변화를 줍니다
가끔 맞아 떨어질때가 있더라구요
다만 맹탕지같은경우 멀수로 깊은경우가 많습니다
꼭 그렇지 않은 반대의 경우도 있을수 있습니다
반대든 정상이든 맹탕이면 복판부터 긴대부터 짧은대를 수차적으로 꼽는게 다양한수심을 커버할수 있어서 문안합니다
대편성이라는게 단편적으로 정의할수가 어렵네요
자연에는 항상 변수라는 것이 있어서요
그러다보면 여러가지 모양이 생기는것 같군요.
깜짝 놀래네요.
낚시를 못해서
던져 놓으면 잡히면 좋고 아님 말고입니다.
제 경우에는 수초와 바닥을 보고 맞춰서 피는 걸 가장 우선으로 하되,
급격히 깊어지는 형태라면 부채꼴로 펴고, 수심 차이가 별로 없으면 지그재그 하고 있습니다.
조과는... 수초에 붙이되 깨끗한 바닥 찾아지는 곳은 월등하게 가능성이 높았구요.
맹탕에서 대 편성에 따른 조과 차이는 잘 모르겠습니다. 운이 아닌가 싶습니다 ㅎ
댓글 하나하나에 큰 도움 받고 있습니다.
이 낚시대 위치가 잘못되면 꽝이라고 생각할 수 있는
외대일침이라 생각하시고, 고기가 지나갈거라 생각되는 지점(혹은 고기가 미끼를 발견하기 쉽고, 빠른 입질을 받아내기 쉬운 자리)에 세워야죠.
역반원, 역U자, 역V자, V자, 1자, 횡으로1자, 역W자, W자
의미 없습니다.
단, 고기를 걸었을 때 파이팅 할 때 좌우로 요리조리 째는 경우, 편성해논 낚시대가 오히려 장애물이 되어 버리는 경향이 생기기도 하죠.
그런 관점에서는 중앙에는 긴대 양 사이드로 갈수록 짧은 대를 펴는 게 유리하긴 하지만, 그게 조과랑 연관되는 것은 아닙니다.
바로 발밑이 2미터가 넘어가는 수심이 깊고 경사가 제법되는 포인트는
어차피 먹이 활동을 하게 되면 얕은 수심대를 타고 돌게 되니 장대를 꺼내서 멀리(멀리 보낼수록 매우 깊은 수심이 되겠죠.) 던지려고 노력하지 않아도 됩니다.
바닥지형이 복잡하거나 지저분해서 던질 때 마다 이물질이 걸려 나온다던가 찌 높이가 항상 다른 자리의 경우에는
굳이 낚시대를 편성할 필요 없이, 바닥이 깨끗한(좋은)자리에 편성된 낚시대에 더 집중하는 편이 더 좋을 수 있습니다.
포인트가 너무 험해서,
아무리 지져분하고 찌세울 자리가 부족하다 해도,
반드시 고기가 들어 있다고 확신이 드는 상황이라면
2~3대만 편성하고 집중력 있는 낚시만 하는 경우,
그저그런 포인트에서 10~16대씩 편성해서 낚시하는 사람보다 조과가 훨씬 더 뛰어 날 수 있는 게 붕어낚시입니다.
수온이 떨어지는 시기라 먹는 양과 회유 반경이 급격하게 줄어드는 시기이구요.
확실한 동절기가 되면 수온이 좋은 시기에 비해 회유를 거의 하지 않기 때문에
붕어가 머물고 있지도 않고, 지나지도 않을 것 같은 맹탕에서 많은 밥질 혹은 밑밥질을 해서
쉽게 잡으려는 공략은 물고기도 없는 수영장에서 낚시대를 편성해 놓고 물고기가 찾아와 주기를 바라는 거와 크게 다를 바가 없어 집니다.
동절기에는 붕어가 머무르고 있는 곳을 찾아서 찌를 세우는 것이 좋은 낚시법이죠.
제가 평소 궁금히 여기고 있던 부분에 대한 설명입니다.
큰 도움 받았습니다.
친절한 말씀 감사합니다.
좋고 옆대와의 거리도간섭도 줄어들어 단장단장을 선호합니다
포인트 공략또한 넓은 지역을 공략할수 있다고
생각합니다ᆢ
그냥 단장단장이 아니고 9대 기준으로
정면에 긴대 한칸건너 긴대 또 한칸건너
긴대기준 호를 만들고 나머지 중간중간
짧은대로 호를 만들어서 이중호를 만들면
편차가 큰 단장단장이 됩니다
48 52 56 50 46
34 38 36 32
이런식이나
34 38 36 32
48 52 56 50 46
이런식을 좋아합니다ᆢ
34 38 40 36 32
48 52 56 50
으로 정정합니다ᆢ
프로죠~~
골자리 둔턱 위에 찌를 세우면 확률이 올라가는거 같습니다.
대편성의 형태는 큰의미 없다고 생각합니다만
가만히 앉아서 제일 입질이 잘 들어올만한 곳에 한 대 폅니다.
그 찌를 봐 가면서
다음으로 좋은 곳에다 찌를 더 하나 세웁니다.
찌를 서너개 그렇게 펴다가 보면
아하 내가 포인트를 잘 못 잡았구나 하는 생각이 들 때가 있습니다.
그러면 자리를 옮깁니다.
다시 자리를 잡으면
그 곳에서 역시 가장 좋은 지점에 다가 찌를 세웁니다.
그리고 그 다음 포인트
그리고 또 그 다음 포인트
어떤 때는 네 대가 펴 질 때도 있고 어떤 때는 여섯 대...
대를 펴는 중간에 고기가 잡히기 시작하면 대의 숫자에 연연하지 않습니다.
바닥지형은 이렇게 하다 보면 훤 해 집니다.
큰 도움 받고 있습니다.
시기와 장소에 따라 다양한 모양으로
본인의 입맛에 맛게 편성하는것이 낚시의 묘미가아닐까
합니다
저같은경에는
현장도착시 다음과같은 방법을 통해 대편성을 합니다
1. 수심체크 : 짧은대와 장대를 어느곳으로 펼까라는 생각으로 편성
2. 지형체크 : 둔덕과 골자리가있는지 확인후 있다면 모양과관계없이 편성
3. 평범한 지형이면 무조건 부채골편성
4. 붕어들이 은신하기좋은 조건이 있다면 이또한 모양에 관계없이 편성
보통 꾼이라하면 현장도착시에 다대편성을할지와 어떤모양의 편성해서
낚시를운영할지를 많이 고민하실거라 사료됩니다
갠적인 소견을 드리자면
다륺사람이 어떤형태로 하느냐(편성)가 중요한것이 아니라
체크하고 생각해서 붕어의 동선을 최대한 파악해서 대를 편성하는것이 중요하지
않을까 합니다
한번 던지고 지지겠다 하시면 어느 형태든 가능
정답은 없습니다
장대 사이 사이에 단대를 편성하는 것 중 어느 것이 좋을까요.
장대 사이에 단대를 편성하므로써 장대와 단대의 수심층이 나뉠거라 생각 됩니다.
유독 특정 수심 과 특정 포인트만 입질 오는게 그런이유지 않을까 싶네요.
그리고 전날 포인트라고 생각했던 곳에서
다음날에는 조과를 전혀 못 올릴 때가 있어요.
왜 그런 현상이 나오는지,
그럴 때는 그 옆쪽으로 조금씩 옮겨 던지면 효과가 있을까요?
효과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말로 설명 하기 힘들지만 포인트 보는 눈은 경험이 바탕이 되야 되기때문에 여러 포인트에 편성하는게 좋다 생각 하고
먼저 내가 생각 하는 포인트에 편성하여 나의 포인트가 내생각과 일치하는지는 수많은 경험이 바탕되야 하기때문에 열심히 하는수 밖에 없다고 생각 됩니다.
낚시 오래 하신분들(대물) 조사님들은 부채꼴로 하시는경우 많습니다.
한번의 입질 받기때문에 시야 확보 하기 위해서 이고
단 장 단 장 처럼 들쑥 날쑥 포인트 에 대 편성 하면 케미 보는대 집중력이 떨어지는 단점이 있다고 생각 되네요.
그때 낚시 포인트 여건에 맞게 편성하심이 옳지 않을까 생각 됩니다.
댓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