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대를 먼저 사용하시는 조사님들께 궁금한점이 있습니다.
전 포인트 진입보다 다른 의미에서 좌대를 관심있게 보고 있는데요.
다름아닌 '뱀'군 입니다.
날이 추워지니 뱀이 없어 좋긴 하지만 추운걸 피하는건
사람도 마찬가지 인지라.....
저의 경우 낚시대 펴놓고 뱀을 보는 순간부터 급격한 집중력 저하가 나타 납니다.
좌대를 쓰면 이런 심마에 걸릴 확률이 매우 낮아 질것 같은데요..(설마 좌대까지 꼼틀 꼼틀 기어 올라오진 않겠죠?)
사용하고 계시는 조사님들의 사용담을 듣고 싶습니다.
겨울철 건광관리 잘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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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뱀을 별로 신경안쓰는편이라서 ㅎㅎㅎ
뱀이 밑으로 지나가거나 밑에서 휴식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뱀 너무 무서워마세요. 낚시하면 해마다 철되면 마주쳐야하는 녀석입니다.
건드리지 않으면 먼저 공격하는일은 없다고 봅니다.
주변에 담배가루를 뿌려 주면 비암은 안 옵니다.
뱀, 쥐등으로부터 자유로울수가 있어서 말입니다
저도 좌대를 구입하고 싶은데 비용이 만만치 않습니다 고민이 됩니다...
스텐좌대가 뱀이 타고 오를 확율이 적을것 같습니다
디자인 공학적 측면에서나, 표면 마찰력으로 보나 스텐쪽이 좋을것 같습니다
뱀은 군집성이 강하므로 가급적 뱀이 눈에 많이 띄는곳은 출조를 삼가고
거기에다 스텐좌대까지 물속에다 펴논다면 뱀으로 부터 최선의 안전책이 되겠지요..
가끔 철딱서니 없는1~년차 미만의 물뻄들이 사람쪽으로 다가오기는 하지만
독사 정도되는 라벨급들은
물은 도깅할떄만 사용하고 얼른 물속을 벗어나려고 합니다
독사들은 특별한 상황이 아니라면 물근처는 좋아하지 않는걸로 압니다
그런점에서 물안으로 들어가면 독사로부터 안전 하다고 봅니다
사람은 특정한 사물에 대한 공포감이 저마다 다른데
아주 심할 정도로 극도의 반응을 보이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뱀 이란게 의외로 상대하기 쉬운데
회초리 한방으로도 쉽게 제압할수 있습니다
사람이 물리는 경우는 뱀을 못보았기 떄문에 일어나는 일입니다
누구나 쉽게 제압하는것을 무서워할 필요가 있나요?
자기 최면, 마인드컨트롤로 충분히 이겨나가실수 있습니다
화이팅!!
저두 좌대도착해서 낚싯대 펼처던중 좌대바로앞에
물위에 떠서 휴식을 취하고 있는 뱀을 본적이 있습니다.
쫒을게 없어서 뜰채로 떠서 멀리 던졌습니다 ㅋㅋ
좌대위로 올라올수 있는지는 저두 궁금하네요...
뱀은 조심하면 되지만 모기는 조심한다고 안물리는게 아니라서요
특히 한 여름 화성권, 대부도 모기 죽음입니다 ^^
하지만 그때 그 모습을 본후로......쥐 큰놈이 높이 약 50~60cm정도의 쓰레기통을 가볍게 점프하며 드나들데요...
뱀은 물에서 헤엄치는 놈 뜰채로 떠서 멀리 버리고오는걸 수차례해서 그냥 별 생각없어요...
다음날 아침에 같이 동침하고있는 비얌을 만나곤 하죠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