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아는 작은 500평 맹탕 소류지입니다..
주변 환경이 아주 소란스럽습니다..
분명 월은 있습니다..
도로가 주변에(100미터 이내) 있어 화물차가 하루에도 저녁늦게까지
수백대에서 수천대가 지나갑니다..승용차는 말할것도엄고요.
저녁되면 개 한마리가 성대에 피날정도로 짖습니다..;
적어도 12시까지는 불빛이 주변 전광판이나 헤드라이트에 왓다갓다합니다.
그래도 그 소류지 상황은 차분합니다..
붕어도 역치값?이란게 있을까요?
좀 소란스럽게 낚시해도 되는건가요?
어떻게 이런곳을 공략할수 있을까요?
유난히 수몰나무근처에서만 고기들이 뛰는거 말고 옆구리만 보여주면서 놀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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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히려 주변이 산만하고 시끄러운 곳은 붕어가 예민한것 같습니다
입질도 시원하지 못하고 깨작깨작 먹는다는 느낌?
여하튼 주변상황에 맞추어 똑같이 소란스럽게 하시기 보다는
평소대로 조용하게 공략해 보시는게 어떨까 싶네요
어느정도 익숙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다만, 바로 물가의 진동에는
대체로 어느곳이던지 민감하다 생각합니다
근데 안잡히면 별의별 생각이 다드는거 같습니다
낚시로인해 행복하세요
통계내기는 부족한 경험이지만 아는 곳 2군데가 그러합니다.
한군데는 수로이며 상류쪽에 대규모 공사때문에 화물차나 포크레인이 지속적으로 다닙니다.
또 한군데는 저수지인데 화물차가 수시로 들락거립니다.
위 두군데 모두 화물차가 지나가면서 내는 그 큰 진동에 아랑곳하지않고 입질을 하며, 일부러 여러번 실험을 해봤는데 예신을 하다가 화물차가 지나갈때 찌를 이쁘게 올리더라고요....그게 진동때문에 놀라서 먹이를 빨리 취한건지는 모르겠습니다.
"노래하는 사람과 동출은 해도 춤추는 사람과 동출은 삼가하라"는 말이 있듯이
꾼이 자리에서 발자욱 소리에는 아주 민감하다고 알고 있습니다.
밖에서 나는 소리는 큰 지장을 주지 않는다고
보네요 저의 소견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