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님들.....무더위에 잘 지내시는지요??
1,500평규모의 소류지
몽리면적이 1,000평도 되지않고 연중 배수가 거의 없고
수초가 가득하여 그물질하기도 어렵고
바닥에 펄이 두껍게 깔린곳었습니다.
올초 상류 준설공사를 시행하였는데, 배수시설(대롱)보다 낮은 제방인근만 물이 있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낚시하던 분과 이런저런 얘기도중 준설로 배수는 하였는데, 그물질은 없었던것 같다고 합니다.
왜 그렇게 생각하시냐고 물으니,
8~9치급의 토종붕어도 잡았봤고
누가 떡붕어를 넣었는지는 모르지만 준설후 30cm가 넘는 떡붕어도 잡아서 그렇게 생각한다는 것이었습니다
( 저는 내림이나 중층낚시를 하지않고
떡붕어가 있는 소류지에서는 거의 낚시를 해보지 않아서 떡붕어에 대해서는 문외한입니다)
준설후 30cm가 넘는 붕어가 잡힌것으로 그물질를 했는지 않했는지 알수 있는지요???
또한, 떡붕어가 많은 배수로 인한 저수위시 펄로 파고드는지도 궁금합니다.
월요일부터 비가 내린다고 합니다.
건강 조심하시고 운전도 조심하십시오
낙사모 드림.
- © 1998 ~ 2024 Wolchuck all right reserved. ▲TOP
잘알지못해서 패쓰요 ㅠㅠ
답변 감사합니다.
완전 배스터 수준 입니다 ^^ 잡입질 전무
떡붕어는 완전 준설 하고 사라 지던데요 떡붕어 있다는 소리는 완전 준설 안했을 가능성이.....
중앙 부분은 그대로.....
뻘과 물이 어느정도는 보존 되었다고 생각 됩니다
토종붕어와는 달리 떡붕어는 물마름에 매우 취약 합니다
토종붕어는 축구할 정도로 몇달간 물이 마른곳에서도 생존 합니다
그물질 여부는
고기의 라이징, 물비린내, 수초의 움직임 같은.... 경험과 직감으로 대충 파악 하고
씨알과 마릿수가 전반적으로 배출 되는걸 보면 그 정도가 짐작 가기도 합니다
살짝 털린정돈지... 아님 프로가 싹쓰리 했는지...
싹쓰리 프로들은 순식간에 전기와 그물질로 아작을 냅니다
낚사모님의 소류지의 경우
그 곳에서 해보셨던 꾼의 말씀이 맞는듯 합니다
터미박님 상세한 답변 감사합니다.
장마라지만 덥습니다...건강 유의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