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나긴 장마에 다들 피해는 없으신지요
해를본지가 꽤 돼가네요
다름이아니라 제가 자주오는 소류지가 있는데 이번 장마에 토사가 밀려와 상류에 둔덕이 생겼습니다.
원래 2자리나 3자리 간신히 나오는 직벽 소류지인데 고맙게도 언덕이 생겨서
자리가 더 생겼습니다.
헌데 붕어가 입질을 해줄지 궁금합니다.
한참 시간이 지난 후에는 괜찬겠지만 엊그제 생긴거라 의심스럽네요.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새로생긴 지형에서의 낚시~
바로 입질을 해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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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도시 건설되면 사람들 바로바로 들어가잖습니까.
새로 술집 하나 생기면 아주 술꾼들로 장사진이구요. ^^
노려볼만 하겠는데요..부럽습니다. 그런곳에 앉을 수 있다니..
생맥주,생굴무침,생겉저리김치,생배추,생생톤,,,,,,생자리~!!!
손맛 보세요~~~
저는 꽝치고 다른곳에서 잡고 저만 잡고 다 꽝치고 조황은 나오는 곳에서만 나오더군요.
저의 개인적인 경험에는 오름수위 끝나고 안정에 들어가면 조황은 별차이가 없다고 봅니다. 대를 어떻게 펴느냐에 따라 차이가 있겠지만
소류지라면 대를 못치던 자리에 던지지 않는 이상 조황이나 씨알에 차이가 없더군요.
갑자기 생겨서 의심스럽다고 하셨지만 수중전을 해서 남들이 못하던 곳에 던져놓으면 조황이 더 좋은적도 있습니다.
평소에 낚던 포인트가 아닌 다른곳이라면 충분히 입질 받을 가능성이 농후하다 생각됩니다.
토사가 밀릴때 다른부유물
즉 붕어들이좋아하는 먹거리도 풍부하게 들어와
절호의 기회입니다
저같으면 이런기회를 놓치지않겠네요
내가가서 마루타해볼께요 ㅎ
저희 지역에서도 이런자리가 생겼는데
그저수지는 마름이 꽉차서 낚시 포인트가 안나오는데
다행이 토사로 인해 그부분은 생겼습니다.
하지만 지형이 너무 약해보여서 가에서 테두리 쪽으로 갓낚시 했었는데....
조과는 과연 대박이였습니다.
초저녁부터 시작되는 입질에 밤새도록 오는데 ~
새벽 4~5시쯤 해가 밝아 오니깐 거짓말처럼 입질이 사라지더군요....
동출을 3인이 했으나 저만 손맛봤습니다. 푹푹 빠지니 조심하세요~~
뻘물만 아니라면 대박 칠수있습니다
앉아서 기다리시면 무조건 대박입니다.
저도 그리생각합니다 다만
바닥에 모래층이 쓸려 경사가 아주 완만하게 형성 되었다면 경우가 조금 달라지죠
제가 상당히 좋아하는자리라 경험이 적잖이 있습니다
모래층은 풍부한 산소와 동물성 플랑크톤(새우포함) 비빔턱등 여러가지 환경으로 대물붕어를 포함 붕어들이 좋아하는 자리임에 틀림없습니다
하지만 경사가 너무 완만하게 넓은 자리로 형성이 되어있다면 작은소음이나 빛에도 붕어들이 연안쪽으로 붙지 않습니다
물론 새우나 붕어들의 먹이도 그만큼 넓게 분포되어있지요
이럴때에는 먼저 골이 형성되어있는지 파악해보시고 긴대위주의 낚시를 하시는게 좋습니다
만약 급한경사가 있다면 그곳에 짧은대를 완만한 곳에는 긴대를 넓은 반경으로 펴신다면 좋은 조과를 보시리라 생각합니다
좋은포인트임에도 불구하고 소음이나 대편성의 착오로 불황을 면치 못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자리에 있는듯 없는듯 정숙히 낚시를 하신다면 기록갱신의 행운이 오실수도 있습니다
좋은조과 기원드리옵고 철수하실땐 모래만 남겨놓고 오시길 부탁드립니다^^
추천으로 대신합니다^.^//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