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저녁 늦게 합천호로 붕어와 잉어를 만나러 갑니다.
그런데..요즘은 보니 저녁이 되니 많이 춥더라구요.
그래서 나름대로 얻은 정보를 정리하니 밤에는 짧은대를 펴고
낮에는 긴대를 펴라고 하더군요...
그런데..어제 같이가기로 한 친구는 반대로 말을 하더라구요.
밤에는 수온이 많이 내려가니 오히려 긴대를 펴야하고
낮에는 수온이 올라가니 짧은대를 펴야 한다는 거예요.
어떻게 대를 펴서 하면 좋을까요? 긴것 두대, 짧은 것 두대로 나눠서 펼려구요.
그리고 닐2대 펴구요. 조언좀 해 주세요 선배조사님들~
그리고 제가 준비해 가는 채비에 대하여 조언주실게 있으면 부탁드립니다.
전 오늘 닐2대와 민대로는 한칸반 1대, 두칸1대, 두칸반1대, 세칸반1대
를 가지고 갑니다.
바늘은 붕어 6호 외바늘과 가지바늘 그리고 가면서 12호 외바늘을 몇개 준비
해 갈까 합니다.
미끼는 저녁에는 지렁이와 떡밥을 사용할까 합니다.(가지바늘)
외바늘에는 지렁이만 끼우구요. 가능하면 외바늘만 사용할까 생각중입니다.
닐에는 떡밥을 다는데 바늘하나에는 지렁이를 끼워서 던질 생각입니다.
가급적이면 떡밥에 바늘을 끼울때 바늘끝이 바깥쪽으로 나오게 할 것입니다.
대를 다 펴고나면 멀리 떨어진 곳에다가 새우채집망을 새벽내 담궈놓았다가
아침부터는 새우로 미끼를 바꿔서 던질것입니다.
이상입니다. 부디 조언이 필요한 부분이 있으면 말씀해 주셔서 오늘 새벽부터
시작해서 월요일 새벽까지 진행될 제 낚시에 많은 마릿수와 대물의 조과가 있을
수 있도록 말입니다^^
아참!!! 봉돌과 찌는 봉돌은 조금 무거운거구요(?)찌는 막대찌를 사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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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대 짧은대라기 보다는 낚시대가 많지 않고 수온도 떨어지고하니 전반적으로 수심깊은 쪽(1m이상 수초지역) 중하류권을 권하고 싶네요.
미끼는 해질때까지는 작은바늘에 지렁이와 떡밥을 크게하여 집어효과와 마리수를 노려보고
케미를 꽂은후에는 큰 바늘에 새우나 콩미끼로 오전 10시정도까지 큰 놈을 노려보세요.
이후는 다시 지렁이나 떡밥으로...
- 새우채집망은 낚시터 도착직후에 수심낮은 수초지역에 던져서 채집하여 주시고
- 떡밥에 바늘을 끼울때 바늘끝이 바깥쪽으로 나오게 할 필요는 없습니다.
떡밥이 풀린후 그위의 바늘을 붕어가 흡입을 하거든요.
- 바닦걸림과 수초가 많으면 외바늘은 그렇지 않으면 가지바늘도 무방하구요.
- 밤에 대낚시를 하신다면 릴은 권하고 싶지 않네요. 하신다면 투적회수를 최소화하세요.
즐낚 안낙하세요
우선은 저수지 형태에 따라, 일기에 따라 차이가 나겠지요.
제 개인적인 견해는 수온이 떨어질수록 대구리는 준척급과는
다른 행보를 한다는 겁니다.
아마, 요즘 시기에는 걸면 대구리, 아니믄 꽝,,,
그런 얘기, 조사님들이라믄 솔찮이 들어봤을겁니다.
맞는 말입니다.
참한 저수지,,,
참한 포인트에서 조용히 기다리믄 대구리는 반드시 인사하겄지요.
수심이 얕고, 수초가 일광욕을 많이 하는 평지형은
밤낚도 수심 얕은 상류가 낫겄지요, 주간에 받은 태양광으로
원활히 대류가 이루어지니깐,대물 볼 확률이 높슴다.
근디,,, 책임은 못짐니다요,,,ㅡ.ㅡ::
하지만, 수심 깊고 햇볕드는 시간이 짧은 계곡지는
수온 변화가 적은 중,하류가 나을거라고 사료됩니다.
잡꾼의 소견이니, 그저 참고만 하시구,
즐낚 하시죠,,,*^^*
합천호의 늦가을, 겨울낚시는 대단한 매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우선은 합천호의 겨울낚시는 긴 대로 깊은 포인트를 공략 합니다.
아직은 겨울은 아니므로 포인트에 따라서 짧은 대로
공략이 가능한 곳도 있겠지만
긴 대로 깊은 수심을 노리는게 확률이 높을것 같습니다.
그리고 채비는 7-8호 붕어바늘 쌍바늘 채비에 떡밥만을
사용 하시거나 혹은 지렁이와 짝밥을 사용 하십시오.
떡밥낚시에 어느정도 자신이 있다면 떡밥만을
사용 하시는게 오히려 나을것 같습니다.
참고로 합천댐은 채집망에 새우가 잘 들지 않으며
설령 새우가 구해진다 해도 새우에 붕어가 입질을
거의 하지 않습니다.
월척특파원인 거창 합천호낚시로 문의 하시면
가장 빠른 답을 찾으실것 같습니다.
즐낚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