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프리챌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요즘 밤낚시는 무리여서 짬낚시로 낮에 3-4시간 낚시를 하다가 오는데요.
가까운 소류지마다 수중 수초인 말풀하고 전쟁을 치룹니다.
말풀이 수중에 4-50센티 가량 자란듯 한데요. 말풀이 듬성한곳 사이로 채비를 어떻게 잘 넣어 볼려고 하면 낚시대 한대에
3-40번은 투척을 해야 겨우 바닥을 짚는듯 합니다.
그래서 글루텐은 생각도 못하고 있구요(한번 구멍 찾기위해 3-40번 투척 하다보니 글루텐 달다가 날밤 샐듯하여서 ...ㅜㅜ)
지렁이로만 낚시를 하는데 이것도 사람이 할짓이 못되네요.
이젠 미끼 확인 하는게 두려울 정도입니다. 심할 경우엔 정말 말풀사이 구멍 찾기 포기하고 말풀 위에 그냥 안착하고 내버려 둡니다.
근데 개인적으로는 확실히 구멍을 찾아서 안착 시킨넘과 말풀위에 있는 넘들의 입질 빈도수는 차이가 나는듯 하더군요.
그렇다고 채비를 무겁게 하여 말풀을 찍어 누를려니 미끼가 말풀속에 함몰되어 입질 받기가 힘들어 질듯 하구요.
말풀이 듬성 듬성 있는곳을 아무리 찾아봐도 발 밑에는 보이는데 3~4칸대가 닿는곳은 듬성한곳을 눈으로 보지 않고 낚시대로 짚기는 하늘에
별 따기입니다.
내용이 너무 긴데 정리를 하자면 이렇습니다.
1. 동네 짬낚시 하는곳의 말풀이 밀생하여 구멍을 찾기가 힘이듭니다.
2. 채비를 무겁게 하여 말풀을 찍어 누를러니 미끼가 함몰되어 입질 받기가 어려울듯하여 꺼려집니다.
3. 그렇다고 채비를 말풀위에 살짝 올려 놓으니 입질이 거의 없습니다.
4. 말풀이 너무 밀생하여 구멍을 찾을러면 채비를 3~40번가량 던져야 하다보니 이젠 미끼 확인이 두렵습니다.
이럴 경우 좋은 방법좀 부탁 드립니다.
그리고 말풀은 언제부터 삭을까요?
언제나 안출하시고 올해는 598하셔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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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저리에 두는것이 좋습니다.이미 지금은 물색이 좋아져서 먼거리는 확인이 힘들지만
겨울철에 한참 추울때 북서풍부는 땡볕좋은 낮에 가보면 물색이 맑아져서 내가 앉을 자리에
4칸대자리도 측면에 가서 보면 말풀이 보이기도 합니다
앉으실 포인트에 수몰나무라던가 특정요소가 없다면 굳이 그 포인트를 고집하지 마시고
본인 주력대 한대를 바늘은 빼고 이곳 저곳 찍어보시고 최대한 여러 구멍을 확보하신 포인트에서
이제 해당 구멍에 맞는 칸수를 편성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저수지를 한바퀴 낚시대를 들고 여기 저기를 찍어 보아도 확실한 구멍이 보이지가 않네요 ㅜㅜ
분명 같은 포인트에 던진듯 하는데도 찌 높이가 틀리니...
아 말풀삭을 날을 기다려야겠네요.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세요.
바다 배 닻 처럼 생겼고, 가격도 쌉니다.
10~20m 던져 말풀을 제거하시면 될 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