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물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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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답변] 질문입니다~~수중 말풀에 의해서 봉돌이 바닥에 안착이 되지 않을 경우

IP : f4e8fe3c7f371c7 날짜 : 조회 : 5719 본문+댓글추천 : 0

수중 말풀이 자라난 곳에 찌를 세우려니....찌가 올라왔다 내려갔다.... 수심을 맞추기 정말 힘듭니다. 그냥 찌가 높이 세워 졌더라도 그냥 해야 하나요? 아님 구멍을 찾아 바닥까지 봉돌을 내려야하나요? 봉돌의 무게를 무겁게 해서 바닥까지 내려야하나요? 궁금합니다.............. 초보의 설움인가?????

1등! IP : bb14ab3a2026364
어디에선가 보고 저도 말풀밭 공략할때 쓰는 방법입니다. 최대한으로 구멍을 내고 찌새우기가 불편할땐 주변의 흙이나 말풀밭에 갈때는 꼭챙기는 황토+겉보리를 물과 혼합해서 잘버무리면 떡밥처럼 뭉쳐지더군요. 이걸 봉돌에 달아서 같이 투척후에 꺼내고 몆번씩 반복하면서 정확한 수심도 알고 찌세울 곳의 바닥도 정리합니다. 말풀밭이나 바닥이 아주 지저분할땐 낚시 접을때까지 봉돌에 달아서 투척하는데 그래도 젤중요한건 앞치기더군요. 앞치기만 충분하다면 작은 구멍의 바닥까지도 쉽게 넣을수 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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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등! IP : f20e5c13c5bf0e8
저의 경우도 비슷한 딜레마에 빠진적이 있습니다...
바닥에 안착을 시켜야할까... 아님 그냥 무시하고 내버려둘까???

보통의 경우는 대물 찌맞춤을 하셨다면... 시간이 경과후 스물스물 찌가 물속으로 잠기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바닥에있는 말풀은 초작업이 쉬운 부분이 아니기 때문에 초작업이 불가능하다는 가정하에...

첫번째로 바늘에 봉돌을 매달아 정확한 수심을 체크 합니다..

그러면 처음에 던진 찌맞춤과 보통 한 뼘이상 차이가 생기게됩니다...한 뼘이 보통 20cm이면 봉돌을 매달고 맞춘 찌맞춤(바닥에 완전히 안착)의 10cm정도만 내림니다...맨바닥과 10cm정도의 편차를 두는 이유는 말풀바닥이 그리 깨끗하지 못하기때문입니다..

이렇게 하면 처음 던질때는 찌톱이 10cm이상이 물밖으로 나오나, 시간이 지나면서 스물스물 들어가 거의 제자리에 안착할수 있습니다.. 그러면 거의 바닥에 봉돌이 안착했다고 보셔도 무방합니다..

저의 경우는 이렇게 봉돌을 안착 시키고... 너무 수초가 찌들었을 경우는 목줄위에 좁살봉돌을 달아 최대한 바닥에 안착시키려고 하고 있습니다....

하늘바라기님께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언제나 조졸 조포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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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등! IP : 75dc4a25bab6fd7
수중 말풀... 전 개풀이라고 부릅니다. 그만큼 싫지요 ㅎㅎㅎ
경수님께서 말씀하신 방법도 있지만요... 실제 해보시면 내공이 쌓인분들도 쉽게 앉착시키지 못합니다.
한두대도 아니고... 찌불이 들쭉날쭉하면 눈이 피로해서 ... 성격문제인가^^;;
당일 낚시에 다소 노력이 필요한 작업이고 야간에 같은자리를 넣는게 초보자분들에겐 무리가 있다고 하겠습니다.

차라리 흙과 겉보리 황토등을 야구공만큼 뭉처 던지거나 수초제거기를 이용하셔서 정확히 투척하심을 권해드립니다.
이는 밑밥효과도 있고, 바닦을 깨끗이 하는 목적도 있습니다.

아래 사진은 먹다남은 고등어를 뻘층바닦에 던져두고 3일후에 찍은 사진입니다.
보시다 싶이... 참붕어와 새우등이 이를 주워먹으면서 지져분한 바닦을 어느정도 깨끗이 해줌을 알수 있습니다.
미끼 함몰이 심할땐 매우 효과적입니다.



단, 주의해야 할것은... 당일 낚시에 대도록이면 피하세요. 수면과 수중의 다소 많은양의 말풀제거, 황토+겉보리+흙등등 투척시
흙물이 지기 때문에... 급작스런 환경변화로 오히려 붕어접근을 막을 우려가 있습니다.

질문하신 바닦앉착은... 제가 쓰는 방법입니다. 참고만 하세요.
따로 봉돌하나를 도래연결해서 가지고 다니세요.
이봉돌을 이용하여 추가로 봉돌고리에 달아서(투척과 동시에 꽝! 바닦에 닿는 느낌이 옵니다) 바닦을 찾는 방법입니다.
일단 바닦찾기는 쉽게 하실수 있습니다. 그후 찌를 마추시면 됩니다. 투척후 바닦에 앉착 유무는 해결됬네요!!! ^^
지져분한 바닦작업은 당일 훌치기용 삼각바늘을 이용하여 소량 작업하시되...
되도록이면 여러군데 찍어보고 다소 깨끗한 바닦을 찻아 자연상태 그대로 낚시하심을 권해드립니다.
머니머니해도 좋은건~~~ 바닦을 확~ 끍어내고 몇일후 낚시하는겁니다! 수면작업만 쪼매하면 만고떙!!!

머니머니머니머니머니해도rudtn119님께서 말씀하셨듯이 앞치기가 제일 중요합니다.
찌든 수초군락에선 정확한 앞치기는 당연하구요. 한가지 팁을 말씀드리면...
일명 떨궈넣기식으로 하셔야 정확한 자리에 쏭쏭 잘들어 갑니다.
떨궈넣기를 잘하기 위해선 포인트 칸수보다 조금 긴(한칸내지 반칸) 낚시대를 선정하여 팔을 쭉~ 뻗어서 봉돌이 바닦에 닿기 바로직전에 낚시대를 내리는식... (말로 설명하기가 좀 그러네요 ㅡ,.ㅡㅋㅋ)
투척과 동시에 바로 낚시대를 내리면... 원줄이 앞 수초에 걸려서 원줄이 딸려가야되는데 반대로 찌가 앞으로 딸려와
제자리에 잘 들어가지 않습니다. 휴... 이해가실라나 모르겠네요 ㅎ
다소 어려운 구멍에 넣으실땐 낮에 충분한 연습을 하시고...
투척과 동시에 "아~이느낌이 아니다!" 싶으면 물이 떨어지기전에 바로바로 회수...잘못된 투척으로 미끼 새로 다는것보다야 빨르죠ㅎㅎ

즐~~~낚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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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62f279ce8ed85ea
위의 님들 참고하시고 제경우는

수심측정은 주위의 수중지형을 대략 가늠한 다음
찌세울곳 근방의 비교적 깨끗한 부분에
찌를 세워 대략 수심을 측정한다음..
그 높이에 맞춰 그냥 떨굼 앞치기로 투척..
- 고부력찌를 사용하면 무게감도 좋고 비교적 잘 뚫고 내려갑니다.

생미끼를 쓸 경우(새우나 지렁이,참붕어)에는
찌가 좀 높이 서더라도 무시합니다.

옥수수나 메주콩은 될수 있는한 바닥에 안착시킵니다.

구멍이 고난이도면 제경우는 그냥 놔 둡니다..
괜히 많이 건드려봐야 손해더군요..

주의할 점은 대물찌맞춤은 무거운 찌맞춤이므로
케미가 안 보일 경우는 수초에 걸려 사선입수한 상태이므로
채비를 다시 던져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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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e0ff96bc8bdd441
붕알님 글에 전적으로 동감입니다

다소 무거운 봉돌로 정확한 수심을 첵크하시고

투척 방법을 풀(full)로 하지 말고 찌가 설 자리에서

미끼가 떨러지도록 반투척을 해야 합니다

물론 바닥은 낚지바늘이나 수초제거 바늘로 제거를 해야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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