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물찌로 주로 나루에 찌를 많이 쓰고있는데요
어느날부터인가 찌를 쳐보면 '틱틱' 속이 빈 소리, 깨진소리가 나서 살펴보니
찌몸통과 찌톱 연결부위와 몸통과 찌아래 긴부분이 맞닿는 부분에 금이 가있고, 동그랗게 색상이 까져 있더군요
다른 찌들도 보니 6~7개가 그랬습니다
순간접착제 바르고 찌맟춤 다시 했지만 '틱틱'소리가 영 거슬리네요
그냥 써도되는지, 아니면 새째로 바꾸어야 하는지요
바꾸기에는 나루에찌 개당 몇년전 9,000원 했던 것 같은데 가격도 만만치 않구요
다른 부분은 멀쩡한데 꼭 이음새부위가 깨져있네요
(대물란에 찌깨짐이나 크랙 검색해도 마땋치 않아 여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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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민한 내림채비가 아니고 바닥채비는 대부분 잔존(여유)부력범위내 이므로 경험하면 부력확인 무시해도 됩니다
순접으로 마감합니다.
동감 합니다
말씀하셨듯이 찌몸통 아래부분이나 찝톱과 연결되는 부분이 크랙이 가는 경우가 종종 있더군요.
수초가에서 챔질을 많이 해서 그런 경우도 있고, 보관주의로 생긴 경우도 있었습니다.
저는...
크랙부분에 강력본드로 살짝 순접하고 합사줄 가는 걸로 감아줍니다.
그러고선 네임펜 검은색으로 색을 칠하고 다시 순접하면 튼튼하더군요.
찌부력은 원래보다 감소하겠지만, 어차피 대물찌인자라 부력은 크게 신경안씁니다.
순접하시거나 아니면 여자들 손톱이나 발톱에 바르는거(?) 갑자기 생각이안나네요.
그서 살짝 바르고나서 마르면 본드한방울 떠려트려서 사용하시면 되실듯 싶네요.
저도 예전에 그렇게 사용했습니다.
대물찌가 원래 둔해서 그런건지 아님 제가 둔해서 그런건지는 잘 모르겠지만 차잇점을 모르겠더군요.
(붕어 입질을 판별하는 찌의 부력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처럼 예민할 필요가 없습니다.)
좀 심한 경우는 정리후 순접하고 저 같은 경우는 여자들이 사용하는 투명한 메니큐어로 마감 합니다.
방수도 되고 오래 사용 가능 합니다...
근데 그 작업하고 있는데 집사람이 한방 날리더군요..."마누라 손톱을 그렇게 정성들여 칠해주면 얼마나 좋을까..."ㅋㅋㅋ
정말 좋은 계절이 다가 옵니다...농깊은 행복 조행 하세요~~~~
일주일 이상 완전히 말리고 난후 행**** 에서 구매한 우레탄 액상(1.5형) 이랑 신나(신나를 1:1보다 좀더 많이:칠하기 좋아짐) 섞어서 애들 붓으로 칠해버렸습니다....
그리고 담날 또한번...
찌에 크렉이 심한게 있었는데 완전 새것처럼^^ 광택도 죽음이더라고요...단 붓질할때 뚝뚝 떨어지게 하시면 눈물 흘린것처럼 자욱이 남습니다ㅠㅠ
참고로 전 카슈나 도료 등등을 이름만 들어봤지 써본적이 없는사람입니다...절대 선전도 아니고요....얼마안하는걸 선전해서 뭐하겠습니까마는...킁
사용해보니 짱이라서 추천드립니다...물론 찌좀 만드신 분들은 좋은 방법 더 많이 아시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