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물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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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답변] 찌든 수초밭에서 낚시대가 사라졌어요

IP : 0afbd18d024567f 날짜 : 조회 : 13760 본문+댓글추천 : 0

지난 주말 수초가 찌든곳에서 낚시를 했는데 새벽에 자고 나오니 낚시대 하나가 없어졌습니다 이렇게 찌든곳에서도 낚시대를 끌고 갈수 있나요? 사진상 제일 왼쪽 17칸입니다. 앞에는 부레옥잠이랑 마름등이 완전 쪄들어 있구여.. 브레이크 없이 그냥 얹저만 놨더니 이런일이..
찌든 수초밭에서 낚시대가 사라졌어요 (월척지식 - 대물낚시)

1등! IP : 4fa0e8f3e6bf2ad
총알 없이 거치하셨는데....아무래도 끌고 들어간듯하네요...
원래는 수면위에 낚시대가 보여야 하는게 정상적인데 아마도 부레옥잠이나 마름밑으로 낚시대가 들어간듯합니다.
들어 갔으니 수면위로 떠오르질못하고 걸린듯하구요 ㅡㅡ;;;
잠을 청할때는 확실히 대 못끌고가게 하시던지,아니면 대를 걷고 주무세용....
꼭 붕어가 물어서 대를 끌고가는것만은 아닙니다.
추천 1

2등! IP : dd01ebf365117ec
부레옥잠이나 마름 밑으로 끌고 들어간거 아닐까요?
저는 2칸대가 빼곡한 부들에 통채로 박혔던적도 있습니다ㅠㅠ 제거기로 작업해 꺼내보니 가물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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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등! IP : 0cdb3264ac964d8
7치정도의 붕어도 충분히 끌고 들어갑니다.
힘이 좋은녀석이 잠수를 시켰나봅니다.
어찌 회수를 하셨는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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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22dac6c01ae0238
부엽수초는 아무리 찌들어도 수초 밑은 빈공간이 많으니 그 밑으로 끌고 들어간 것 같습니다
추천 0

IP : 0afbd18d024567f
아침에 수초제거기로 수초더미를 파헤쳐봤지만 끝내 찾지못했습니다.
대를 차고 나가도 멀리 안갈거라고 방심했더니 이런일이 생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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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f346842d0d07989
잉어 사이즈가 50만 되어도 낚시대 저수지 한가운데까지 끌고가는데 30초도 안걸렸더거 같습니다.
정말 어어 하는 사이에 낚시대 없어져 버리더군요

좀 큰녀석이라면 수초아래에서 한참 끌고 갔을거 같습니다.

참고로 저는 지난주 동자개 30넘는거 잡았는데 그 녀석이 순간 대를 찼는데 총알이 끊어졌습니다. 동자개에 총알 끊어지는거 처음봤습니다..
추천 1

IP : c3d8410d44d01d6
잉어 70~80cm 급만 되어도 자연빵이 되는 순간 놀라서 차고 나가는데
꼬리 서너번만 쳐도 50m는 그냥 순식간에 차고 나갑니다.
수중에 보이는 캐미불빛을 보면,
그냥 미친개가 달려가는 것 처럼 보여요.

큰 잉어 많은 낚시터에서 밑둥이 플라스틱인 뒤꽂이가 부러져 나가기 딱 좋습니다.
낚시대가 거치되어 있는 상황이면 그냥 원줄을 잡아당기는 거나 다를 바없어서, 5호 원줄도 순간에 딱하고 터집니다.

플라스틱 뒤꽂이 밑둥이 부러진게 3번
받침틀 무게만 15kg이 훌쩍 넘는 자립형 받침틀까지 끌려나가던걸 엉겁결에 붙잡은 기억도 2번 되네요.
전번 출조에도 빡!소리가 나서 낚시대를 들어보니 3번대가 쪼개져서 2번대까지 빠지고 채비 전체를 챙겨서 날라가더군요.

그런 경험 없으면 "설마요. 허풍치지 마세요." 하는 분들 많죠.
추천 2

IP : c3d8410d44d01d6
사진을 보니 낚시대 뺐기기 딱 좋은 그림이네요.
잉어들이 군침 흘릴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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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c3d8410d44d01d6
고기가 물고 째면 꼭 낚시대가 향하고 있는 방향으로만 달릴것 같지만,
낚시대를 빼앗길 운명일때는 좌에서 우로 우에서 좌로 가져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게 되면 자연스럽게 앞받침대가 뒤집혀까지면서
총알, 브레이크도 자기 할일 못하죠.
그런 상황이면 작은고기도 충분히 낚시대 도둑질이 가능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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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e7b88bcc429f33f
10미터도 안 되는 좁은 수로에 정수수초는 없는.곳이라
끌고가더라도 건지면 그만이라고 방심했는데
말즘 속으로 끌고 들어가니까 아무리 용을 써도 안 떠오르더군요.

결국 2.1대 수장시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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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75842cd833d02cd
저도 몇 번 뺏기고 불안해서 뒷꽃이 다 바꿨어요 그런데 브레이크에도 저렇게 올려먼 좋는 이유가 따로 있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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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bf5e0ffb3beaeb2
아직까지 고기에게 대를 상납한 적이 없었는데 그 기록이 올여름 오름수위때 서산 고풍지에서 깨졌습니다
당시 상황이 아침장 보던 시간 이었는데요
맨우측 3칸대가 순간 손잡이가 들리더니 수면에 떨어 지더니 빛의 속도로 우측에서 좌측으로 가더군요
운도 없으려니까 넓디 넓은 버드나무 군락을 잘도 빠져 나가더군요
추측컨데 잉어 소행 같기도 하던데...
가장 아끼고 오래된 저의 3칸대는 고풍지의 제물이 되었다는 이야기였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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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02d8bee117fc9ac
충분히 끌고 갈수 있긴한데 , 안보이는게 희안하네요 ㅎㅎ

수초안으로 숨어 있는듯 한데 언젠가는 떠오를거 같네요 그런적이 있긴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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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d5ce34017ad9c94
어느 해 가을녘, 저는 삼거리지 수초 틈에서 36칸 대를 하나 건진 일이 있습니다.
연안에 걸려 있었는데
지금 말씀하신 상황이랑 비슷했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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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df2ee2c401eead0
부레이크에 총알달아도 낚시대손잡이가 위로 뜨면 소용없읍니다, 저도 낚시대 끌고가서 그후부터 무조건 뒷줄합니다
번거롭기는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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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beaf6f964ab0a28
큰 놈들만나면 순가적으로 힘쓰기때문에
총알이 끊어저 나가요 경험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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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84df8e4b395ec63
전 수로에서 친구랑 입질이 뜸해서 맥주 한잔 마시고 있는데 40대를 0.1초만에 가지고 달아나더군요 ㅋ
30분동안 쫒차 다니면서 물가 근처까지 나오길래 릴대로 건져냈더니 40정도 되는 발갱이 였습니다 ㅋ
어찌나 황당하던지 ㅋ 모든 낚시대에 총알이 장착되어 있는데 순간적으로 가지고 나가니 총알도 펑~소리와 같이
팅겨저 나가더군요 잉어가 낚시대 가져갈땐 방법이 없나봐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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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7e149e37dcf9067
충주 좌대에서 담배불 붙인다고 머리를 잠깐 숙인사이 주리주리에 걸린 낚시대를 잡으려는 순간 하부 뒤꽂이 프라스틱이 반쯤 깨져버리고
뒤가 들려버려 낚시대가 이탈 되더군요 낚시대는 둥둥 떠다니다 낚시터 사장님이 건져 주신적이 있습니다
범인은 60cm정도 누치 였는데 생각보다 이늠들 파워가 장난 아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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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e0a8cf20d2dbdb1
저도 같은경험이 잉언지 가물치인지몰라도
순시간에 빼곡한 갈대밭 뜔고 낚시대가 저멀리 가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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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553775a083ce8fc
쉴때는 대를 걷는 것이 좋습니다.
브레이크나 총알도 한순간입니다.
잠깐 한눈 파는 사이 딱 소리와 함께
받침틀 뒤꽃이 아래 프라스틱이 깨져 낚시대 수장 시킨적있습니다.
잉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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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5ac1c0f311f09a2
총알에 주리주리 해놓은것도 끌고갑니다. ㅡㅡ;; 단단하게 한건데 가볍게 끌고 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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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75dedf2e582d0b7
같이 낚시하는 어르신 12단 받침틀 아침에 물속에서 찾음... 80cm 잉어가 차고 나갑니다.

조심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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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0264737ba5360f8
수심깊지않으면 받침대 방향으로 천천히 들어가세요 풀사이에 있을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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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d86cda0ed38cf6a
사진보니

살짝 얹어논것도 있고
총알없고..

짦은대 수장만으로 경험했다
생각하시고 총알 다 다세요.

그 낚시대 내가 주우러 가야굿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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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138d025be15052e
제가 예전에 맹동지에 지인과 수몰나무앞에서 낚시를 하는데, 지인 잠시 자리를 비운사이 옆에 낚시대 스르르 끌려가는데 나무사이로 비끄럼타듯이 끌려갑니다.
자리로 돌아와 작난치지말고 낚시대 내어놓으라고 하네요 설명을해도 믿지 않고 오랜 세월동안 이야기하는데, 동영상 찍은것도 아니고 해명할 방법이 없어요 그냥 세월 몇년
흘렀는데, 또다시 그런일이 온동지에서 발생 이번엔 본인도 있는 자리에서 낚시 한대 질질 끌려가는데 앞에 수초대 부들 쫘~악 깔려 있는곳 유유이 끌려 갑니다. 그제서야
오랫동안 안믿던 말을 믿더군요.
어떤고기가 끌고 갔는지 모르지만 어찌되었던 나무던 수초던 그 속으로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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