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물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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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답변] 채비 운영에 관한 질문 드립니다. ㅠ.ㅠ

IP : 7e94627722db299 날짜 : 조회 : 3940 본문+댓글추천 : 0

먼저 제가 사용하는 채비는 원줄 4호 (시가) 목줄 케브라 합사 2호 (15cm) 강섬동 (다이찌지누) 3호 찌는 나루예백향(5-6호)를 사용합니다. 이채비는 항상 믿음이 있고 가물치 70짜리도 강제 집행이 가능합니다. (뒤로 물러 서면서) 근데 요즘 문득 채비에 대해서 내가 너무 둔탁한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근래에 분활채비로 중간에 2b 봉돌을 하나 물려 보았는데 (부력 케미 하단 맞춤) 3중 입수가 되는 듯합니다. 처음에 던지면 수심 체크 한 상태로 들어가고 30분 후에 2b봉돌까지 원봉돌이 들리는듯하고 2시간 지나니 모든찌라 바늘까지 들리는듯 올라 옵니다. 1대에 나타나는 현상이 아니라 거의 모든대에서 이런 현상이 나타납니다. (30대 이상10대 편성) 그래서 생각인즉 처음에는 그냥 본봉돌까지 바닥에 닫아서 찌위에서 초릿대까지 부력이 작용되면서 이런 현상이 발생되는 것같네요. 다들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 1번 질문입니다. 2번 질문은 개인적으로 채비 변화를 주고 싶습니다. 스위벨 채비나 타 채비는 사용해 보았지만 다대 편성를 하는 저로서는 다소 스트레스(?)받는 낚시가 되는 듯합니다. 약 7년전 옥내림을 접하여 옥내림이나 타 슬루프 채비의 위력은 알고 있으나, 원봉돌 채비로 가고 싶어서 여러 고수님들의 원줄 및 목줄 사용 브랜드 및 바늘 사용 브랜드 또한 모든 호수 까지 알고 싶네요 ㅠ.ㅠ 개인의 채비는 개인의 자산이지만 조심스럽게 질문드립니다.

1등! IP : 7e94627722db299
목줄은 당줄 및 모노줄은 개인적인 취향으로 안맞더라구요...... 모노줄은 어쩔 수 없이 가끔 사용은 하지만 파마 현상 때문에 볼때마다 스트레스 받습니다.
그리고 당줄은 믿음이 가지 않습니다. 순간적인 챔질이 강한 저로서는 안맞는것 같더라구요. 봄에 4짜 이상 또는 잉어 인지 뭔지 모르는 녀석을 만났는데
순간 후킹과 동시에 고기가 요동치면서 수심 50cm에서 44대에서 목줄 나가 버렸습니다. 목줄은 일주일전 낚시점에서 구매했으면 당일 처음 사용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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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등! IP : f14c811fd013cdf
예민하고, 민첩한 낚시를 원하신다면 원줄을 비싸기만한 카본원줄 버리고, 모든 장르의 채비법에 사용 가능한 세미플로팅 타입 4호로 갈아타고 적응해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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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96b118ccbe6c640
세미 작년에 사용했는데ㅠㅠ 파마현상에 물위에 떠다니더라구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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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33d93a03b7efaeb
원인은 카본라인의 무게 때문입니다.

찌와 초리대 사이의 무거운 카본라인은 천천히 아래로 내려가지만, 찌의 부력과 초리대 때문에
쭉~ 쳐져 있는 상태가 됩니다.

그결과 찌를 조금씩 당기게 되는데요.

원봉돌로 바닥을 안정적으로 찍고 있다면, 카본라인이 당기는힘을 이겨낼수 있지만,
분할을 한 후부터는 좁살 봉돌이 바닥을 찍고 있는 힘보다, 카본라인이 당기는 힘이 넘거 간걸로 보입니다.

그결과 투척후 점점 캐미가 수면과 가까워지고, 찌가 물에 잠기게 될겁니다. 즉 채비가 뜰랑말랑 하거나 뜨는거죠.

두꺼운 카본라인을 사용할때는 최종적으로 바닥에 닿는 좁살봉돌이나 스위벨이나 무게가 약 1g정도는 되야하며,
찌맞춤도 캐미수면일치나 캐미가 가라않지 않을정도로 무겁게..

그리고 찌와 봉돌까지의 카본라인 무게때문에, 찌맞춤할때도 최대한 수심과 근접하게 찌를 올린후에 찌맞춤을 해야됩니다.

위와 같이하면 효과를 볼수있을겁니다.

그러나 대물 낚시채비에서 원봉돌 만한게 없습니다.
예민하게 하고자 한다면, 카본2호 정도까지 줄이고, 바닥에 닿는 분할 봉돌이 0.5g 정도로 맞추고
수면일치 찌맞춤 하면, 안정적이며, 예민한 찌올림까지 볼수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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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33d93a03b7efaeb
그리고 세미플로팅라인... 전부 상술이죠~ㅎㅎ

라인 비중 모노라인과 동일합니다.ㅋㅋㅋㅋㅋ
재질 100% 모노라인과 동일합니다. ㅋㅋㅋㅋㅋ
아는 분들만 아시죠. 100 상술이란걸....

모노라인 비중이 1.07 ~ 1.14 입니다.
물비중 1
카본라인 비중 1.2~1.3 됩니다.

카본라인은 던져 놓으면 바닥까지 들어가고,
모노라인은 수면아래 10~30cm권에 머무릅니다.
그걸가지고 세미플로팅, 서스팬딩 라인이라 이름만 붙여서 파는거지요.

라인 원사 뽑아내는 회사는 일본 3사와 미국 1사가 대표적입니다.
그외는 전부다 원사 사다가 색코팅하거나, 블소코팅해서 카본라인 만들어서 파는거지요.

대표적은회사는 일본 시가, 토레이,산요 미국은 스파이더와이어 (세계최초 합사라는걸 제작한 회사죠.)
추천 4

IP : ba2e3052866c290
잡았다님 ..좋은글 써 주셨네요 ....^^라인 가격에 따른 성능차이와...고가라인 중가라인 저가라인 특성비교와..나라면 이정도 원줄 쓰겠다

솔솔히 말씀해주시길...월님들께 많은 도움 될겁니다....498 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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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aa4b66f415db322
잡았다 놔주자님 좋은 답변 감사합니다..
근데, 경남월향님의 질문은 반대 현상 때문에 질문을 하신 것 같습니다.

경남 월향님..
일정시간 지나서 찌가 올라온다면(거의 모든 낚시대에서...)
아마도 대류현상 때문에 생기는 현상이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카본 4호 같으면 침력이 상당하고..
대부분은 잡았다놔주자님 말씀처럼 찌가 잠겨야 합니다.
특히 좁쌀봉돌을 물린 경우라면 좀 더 심할 수도 있는데요..

반대로, 대류 때무에 찌가 올라오는 경우는 원줄이 두껍고, 길 수록 더 영향을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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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71c8f93bb62cb9a
찌가 올라오는게 아니고 찌가 내려가 캐미가 수면에 잠겨 채비가 뜬다고 하신거 아닐까요?

그리고 저는 라인 모노라인 한가지만 사용합니다.
스파이더 와이어 300미터짜리 1만원정도 합니다.

단점은 힘쎈놈 많이 걸면 라인이 10센치 정도 줄어듭니다.
일반 모노라인이 늘어나는거와 반대로 줄어들지요.
그러나 터진적은 한번도 없고 1~2개월에 한번씩 원줄교체 해줘요 민물낚시 라인 50미터에 만원넘는거 보다 저렴하고 튼튼하더군요ㅎ 벌써 3년째 쓰고 있어서 믿음을가지고 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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