퐁당채비에 원줄은 4호, 봉돌 8~9호 30Cm 대물찌 사용합니다. 물론찌는 유동으로 쓰고 있구요
채비를 투척하면 찌가 서서 유동으로 움직이지 않고 계속 누워서 찌멈춤고무 위까지 와서 섭니다.
왜 이런 현상이 발생하는건가요? 사선입수를 잡아주기 위해 투척 후 30정도 바통대를 당겼다가 찌가 서면 놔주는데
그래도 찌가 서서 움직이지 않고 누워서 움직이니 좀 거슬립니다.
선배님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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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아시다시피 원래 찌 자체로는 물에 기립하지 않고 누워있는데, 수심이 깊어서 봉돌이 바닦에 닿을때까지 누워있는거 같습니다.
근디 피곤한가?
현장에서 같이 본다면 1초만에 답 나올 문제같은데요..
고부력찌에 퐁당채비일경우에(많이 무겁게 찌맞춤)
찌가 수면에서 미처 서기전에 봉돌이 바닥에 닿게되는경우가 많씁니다.(사선입수)
이현상은 당연한 결과이구요`
이경우 유동채비를 쓰시면 찌가 서지못한상태에서 원줄을타고 올라옵니다.
수심이 얕을수록 봉돌이 바닥에 빨리닿기에 사선입수는 더 심합니다
요기서 사선입수라 함은 찌에서 봉돌까지의 원줄이 수직을 이루지 못하고,
사선을 이루는것입니다.
봉돌이 바닥에 빨리닿을수록 사선입수는 심해지는데..
아무래도 깊은수심은 바닥까지 봉돌이 가는데 시간이 더 걸리겟죠~
찌가 잘못제작이되서 무게중심과 부력중심등이 맞지않아서 서지못하고 입수되는것과는
다른겁니다.
사선입수가 되는것이 싫으시면 표준맞춤에 가깝게 찌맞춤하시면 어느정도 해결이 됩니다.
현재는 많이 무겁게 쓰시는듯합니다.
이것은 유동채비만의 문제는 아니고 고정채비역시 똑같은문제인데..
고정채비경우는 찌가 유동하는시간이 없기에 못느끼시는겁니다.
찌가 제작상 문제가 잇어서 서지못하고 입수되는경우는
대부분 찌톱쪽을 한두마디 잘라내면 해결이 됩니다만.
대물찌의 경우 대부분 고부력이라서 요부분은 거이 무시되도 되는수준입니다,
찌맞춤을 표준이나 표준보다 조금만 무겁게...
서서히 내려가서 바닥에 닿게 혹은 중간에 머물게 하시면 많이 도움되실겁니다`~
이상은 사선입수에 관한것이고요`~
세라리코님의 글을 다시 읽어보니
찌가 비스듬히누워 유동하는것을 말씀하시는듯합니다.
아마 찌몸통과 물의 저항때문인것같은데...
대부분 유동이 그리되는것으로 압니다.
몸통 모양 부력들에따라 유동찌고무의 굵기에 따라 조금씩은 차이가 있겟지만
대부분 약간 누운모습으로 유동합니다`~
신경 안쓰셔도 되는문제같네요`~
유동찌고무 쓰면 당연히 누워서 줄만 빨려 내려가다가 멈춤 고무에 걸려야 아래서 당기니까 바로 스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