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작년 여름, 초가을에가서 재미도 못본 충주호 충주 좌대 낚시.
작년 11월달 가니 사장님 왈 " 더 추워져야 합니다 "
갈때마다 고기얼굴을 못보니 혼자 고심 결과
충주호는 좌대 선택, 날씨, 배수 등 중요한것 같습니다.
12월달 충주호 도전할려 합니다.
문의 1) 12월달은 너무 추워서 늦지는 않나요?
문의 2) 충주 or 제천 어디가 조황이 좋나요?
문의 3) 좌대 추천 부탁드립니다 ^^ (고기잡고싶네요.. 7치라도 ;;)
좌대 종류가 너무 많아 고심됩니다. (시설은 보통이면 되요^^)
낱마리지만. 얼음 얼기전 까지는 허리급 이상손맛 보여줍니다
다만 낮마리에 만족하시되 사이즈를 기대해 보시길.
수심 4미터 이상 5미터까지도 생각해야 하구요.
경치야 뭐 워낙 기본적으로 힐링되는 충주호니까 특별히 고르기는 뭐하구요.
좌대는 장삿속으로만 영업하는 곳만 아니면 무난하게 즐기실 수 있을것입니다.
여기저기에 조황속보 자주 올라오는 곳은 그만큼 장삿속이 크다고 봐야 되겠지요.^^
특히 충주호 조황속보는 구라청 일기예보 발바닥 만큼도신뢰도가 없다는거 참고 하시구요.^^
난방준비도 철저히 필요합니다.
예년의 경우와 비교해도 아직은 수온이 좀 높은편 입니다
댐낚시 특성상 변수는 많지만 하룻밤 낱마리 일지라도
붕어 얼굴 보는건 그리 어렵진 않습니다
저는 이시기에 주로 청풍권만 다니는데요
돌감이나 실리곡 신리 주로 다닙니다
깊은수심 선호하시면 돌감
바람이 덜 타고 아늑하고 상대적으로 수심이 얕은곳은 실리곡
호젓한 골자리는 신리 추천 드립니다
그 추운데도 고기는 나오더라고요 ^^
수온은 아직 18도정도지만 요즘 기온이라면 1~2도 떨어지는건 시간 문제구요
수온이 18도 이하만 된다면 대물 노리기 좋겠지요
수위도 상당히 안정적이고
지난주 들어 갔었는데 초저녁부터 입질 들어 오고요
아침 해 뜰때까지 이어지더군요
저는 대물은 못했지만 잔바리로 찌맛 손맛 보고 왔어요
1박은 넘 아쉽고 2박또는 3박 혼자가긴엔 부담이큰고 여러님들 댓글을보니 좌대낚시도 노지못지안게
많이 힘든 낚시 인가보내여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