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요즘 충주호 좌대를 다니구 있는데
좌대 방안에 가스버너가 있구
냄비처럼 생긴 순환식보일러로 난방을 하더군요..
방안에서 가스버너 키구....
안전한건가요?
사장님이 괜찮다구 했는데도.. 불안감에 설자구 왔네요ㅎㅎㅎㅎ
답변 미리 감사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요즘 충주호 좌대를 다니구 있는데
좌대 방안에 가스버너가 있구
냄비처럼 생긴 순환식보일러로 난방을 하더군요..
방안에서 가스버너 키구....
안전한건가요?
사장님이 괜찮다구 했는데도.. 불안감에 설자구 왔네요ㅎㅎㅎㅎ
답변 미리 감사드립니다^^
밀폐된 공간에서 가스버너는 매우 위험한(목숨을 담보로)
행위입니다.
밀페공간이 넓어 괜찮다고 하는지는 모르겠지만
산소가 희박해지면서 의식이 없어지는 순으로 갑니다.
설령 괜찮다한들 머리가 아프고 힘이 빠지는 현상을
보이기도하는데 이는 저세상으로가는 길목입니다.
우리가 여유시간에 짬을내어
머리를 식히며 나만의공간에서 즐거운시간을 갖는것인데
어찌될지모를 위험요소를 같이끼고 자야겠습니까?
첫째도 안전 둘째도 안전
이 즐거운낚시를 오랫동안 하기위해서라도
우리모두 항상 안전을 머리속에서 되뇌입시다.
예전 해남 연호수로에서 가스사고로 인명피해난거 바로 옆에서 봤습니다.
방안에서 가스버너켠다면 무조건 출입문 열어두세요.
조심해서 나쁠거 없다 생각합니다.
밤잠 안오고 첯사랑이 떠오르는분
처가집 못바꾸어 힘든분
뀌준돈 못받아 열 뻗쳐 머리 아픈분
마포대교 다이빙대가 자주 반복적으로 생각 나는분
낚수가면 늘 꽝쳐서 열받는분
지렁이 끼우면 붕어만 안잡히고 다 잡아 열받는분
평생 월척 못해 마누라한테 화플이 하는분
낚시터에 쓰레기 씨레기 죄다 버리고 다니는 시끼(분×)
낚수가서 큰것보고 흙으로 안덥는 인간 등등
그 외 추천 할 사람 덜 추천 받습니다
충주댐 가스좌대 딱좋으네요
옆좌대는 좌대 주인시끼 재우새요
ㅎㅎ
특히 온수보일러는 취침시에 사용하므로
좌대 입구문을 살짝 열어서 환기가 되는지 확인후 사용하시길 바랍니다.
일산화탙소는 공기보다 무거워 바닥부터 차 올라옵니다.
높은곳에 설치한 창문만 열어서는 큰일납니다.
쫌 추위도 환기는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
괜찮은(? 아침에 일어나서 간밤에 마신 술때문에 머리가 띵한 건지, 난로나 보일러에서 내뿜은 유독가스를 마셔서 머리가 띵한 건지 모를....)
거지
방문 열어놔도, 바람 한 점 없는 날이면
유독가스가 그대로 쌓여서 갑니다.
작년엔가 인사사고 났을 때도 텐트 앞문 전체를 열어 놓고 난방하고, 계시던 분이었죠.
새벽에 바람 한 점 없이 안개 자욱하게 깔리는 날 유독가스 저승사자가 찾아오는 시간이죠.
차에서 창문 살짝 열어놓고, 난로틀고 누워서 주무시는 분들도
이렇게 바람 한점 없는 시간에는 저승사자와 미팅하기 딱 좋습니다.
어찌 되었던 조금이라도 공기가 흘러서 환기를 시켜주고 있어서 괜찮은 것이지
항상 괜찮은 것은 아닙니다.
예전에 사무실 사장양반이
사무실에 갈탄난로 들여놨다가.(연통으로 환기되는거니 절대 괜찮다....)
여직원 혼자 일하고 있다가 개거품 물고 쓰러져 있는거
출장나갔다 오는 길에 발견하고 들쳐없고 병원으로 달려 갔던거 생각나네요.
그 사고 나기도 전에 이미 코딱지가 까맣게 나오고, 오후 쯤 되면 머리가 띵하고 그랬죠.
실내에서 화석연로를 태워서 난방하는 거 아닙니다.
저거랑 똑 같은게 있었네요
않키고 자라고 했더니
마늘 달달떨며 잤다고 하네요
밖에 설치했으면 좋왔을걸...
버너는 항상 밖에 설치해야 합니다.
실내설치는 위험하죠.
밀폐된 실내에서 화석 연료를 태워 난방하는 건 가급적 하지 않는 것이 최고이고,
어쩔 수 없이 난방을 하게 된다면 무조건 안전 확인이 필수입니다.
나름 전면 은 무릅까지만 막고 하단부 조금열고,상단부 완전 오픈
바람한점 없는날 새벽에 이승 하직할뻔했읍니다,
그주인장 누구하나죽어야 정신차리겠지만 결국 죽은이만 억울할 뿐입니다
난로는 무조건 외부에놓고 가급적 아래쪽에 위취해야합니다.
무식하면 용감하다고...ㅠㅠ
보일러가 밖에 설치된곳도 있고, 방안에 설치된곳도 있습니다(신발 벗어놓는곳 바닥이 나무사이로 통풍이 됩니다.) 정말 막혀 있는곳에 보일러를 설치 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