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초보다 보니깐 이것저것 많은 궁금증이 있지만 찌맞춤이 가장 궁금합니다.
저는 주로 콩(80%), 새우(20%) 미끼를 쓰는데요 어떻게 찌맞춤을 해야될지 모르겠습니다.
현장 찌맞춤이 가장 좋다고는 하지만 주로 밤낚시를 하다보니 걍 집에서 맞쳐 두었다가 낚시를 합니다.
우선 저는 집에서 수조통으로
찌+캐미+봉돌+목줄(7-9센티)+바늘(외바늘 감성돔3호)
이렇게 달아서 캐미끝이 수면끝과 일치하도록 찌맞춤을 하고(가벼운 채비)
낚시를 할때는 캐미만 보이게 낚시를 합니다.
콩 미끼를 사용할 경우 저렇게 찌맞춤을 해도 되는지요?
10번 입질오면 쭈욱 끝까지 올리는건 2번 정도뿐이고요
보통 1-2센티 아래위로 움직이다 안움직이면 대를 들어보면 콩만 싹 따묵고 도망가버렸네요
그리고 같은 채비에 새우찌를 사용하여 콩낚시를 하면
아무런 미동도 없었는데 대를 들면 콩만 음씁니다.
집에서 수조통으로 찌맞춤 할때 위와 같은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찌맟춤을 가르쳐주세여~~
그럼 수고하세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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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물낚시(참새콩=참피리, 새우, 콩 그리고 옥수수)는 현장맞춤을 하지않고 수조맞춤을 하는데요
봉돌만 달아서 바닥까지 떨어졌다가 서서히 올라와서 수면과 일치 하거나
혹은 서서히 내려가서 바닥에 닿는 맞춤이면 훌륭하다고 보시면 맞습니다.
콩이 없어지는것은 징거미등의 짓일 것입니다.
미끼용 삶은 콩을 사서 그늘에 하루정도 말려서 제법 딱딱 해져서 바늘에 겨우 꿸 수 있을 정도가 되면 현장에서 사용 해보세요.
물에 들어가서 10분 이내에 처음처럼 굵은 콩이 되며 징거미등의 성화에도 잘 견딥니다.
즐낚 하세요~
편하고요,
챔질은 올라오는 동작이 늦어지는 순간이나 완전히 멈춘 순간 혹은 짧은 동작후에
재차 이어지는 동작의 뒤쪽에 챈다고 생각 하시면 됩니다.
지난 게시판을 보시면 고수님들의 각종 설명들이 많습니다.
시간 되시는대로 한번씩 읽어 보십시오.
대물 조행기를 기대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