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FTV에서 일요낚시의 이창수씨가 방송하는 메주콩 낚시 소류지편을 봤습니다.
근데 이창수씨의 이야기로는 콩낚시의 챔질시점은 찌가 한두마디라도 올라오다 정지하는 시점이 챔질시점이라든데 여태 제가 알기로는 콩낚시의 챔질시점은 늦을수록 부가 있고 이중입질(한두마디 올렸다가 다시 쭉 올리는 것) 이 많다고 알고 있습니다. 사실 제 경우 콩낚시가 새우보다 헛챔질이 많았습니다.
방송보는 순간 헷갈리게 만드네요, 이창수씨라면 낚시계에선 알려진 분인데...
여러 조사분들 조언 듣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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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낚시에서 찌가 정점까지 올라오면
천천히 아주 천천히
마음을 진정시키고
마음속으로 하나,두울,셋 까지
헤아린 다음
아주 무작 시럽게
단칼에
온힘을 다해서
잡아 땡기는게 맞다고 들 하시던데
월척 고수님들이
괜히 아는체 한다고 구사리 들을라.ㅎㅎㅎㅎ
즐낚 하세요............
FTV를 시청하고 있사오면...
챔질타이밍은 송귀섭 선생님의 요령을 한 번 살펴보면 좋은 듯 하오이다.
제가 개발한 노하우이기도 합니다만...
송귀섭선생님도 사용하고 계시고 있소이다.
좀더 더 더더 됐어!!!
특히 콩낚시에서는 됐어 부분을 좀 더 길게 가져가면 좋을듯 하오이다.
중요한 것은 감(느낌)을 키우는 것이라 판단되오이다.
분명한 것은 붕어 입속에 미끼가 들어 가있을때 챔질하면 아니되옵고 반드시 바늘이 입속에 들어가 있을때 챔질해야 된다는 것이외다.
즉 언제 바늘이 붕어의 입속에 들어갈까라는 감을 키워나가야 된다고 생각되오이다.
그리고 헛챔질은 누구나다 하는 것이고 절대 고수분들도 간혹 헛챔질을 하오이다.
낚시의 묘미중에 하나라고 생각하오이다.
그러니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것 같소이다.
중요한 것은 이때가 정확한 시점에 챔질하여야 된다는 감을 키우는 것이라고 판단되오이다.
감이란 것은 한 두번의 출조와 책과 고수조사분들의 조언으로 얻어지는 것이 아니라 여러 낚시이론과 공부를 많이 한 것을 바탕으로 본인의 수많은 시행착오 끝에 얻어지는 것이라 판단되오이다.
아무쪼록 즐낚하시고 맨날꽝선생이 아닌 간혹꽝선생님으로 발전하시기를 바라오이다.
(입질의 형태 및 챔질시기 = 수향낚시 윤기한의 새우대물낚시 동영상8회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