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제 민물 대낚시 4년차 되어가는 초보입니다 ㅠㅠ
한강으로 자주 낚시를 다니는데
40칸 - 원줄은 카본3호 목줄는 합사1호(6kg)
잉어같은 느낌이였는데 챔질후 낚시대를 세우지못해 45도 각도로
버티기만 하다가 10 초내로 원줄이 그냥 터지기 일수였습니다.
잉어 얼굴이라도 정말 꼭 한번 보고싶어서
잘하시는분 조언듣고 카본5호줄 구매후 다시 시도해보려합니다.
다름이 아니오라 붕어낚시만 하다보니 그냥 막끌어내서 잡는데
한강잉어의 경우 한강에서 대낚으로 잉어를 잘 잡으시는분의
조언을 듣기로는 챔질후 무조건적으로 대를 일자로(ㅣ) 새워야 한다고 하시는데 챔질후 저는 45도로 버티는데 그상태에서 강제로 세워버리면 낚시줄이 비로 터질것같은 불안함에....
45도상태에서 버티다 계속 10 초도 안걸려서 카본3호가 그냥 터지고 있습니다.
원줄 카본5호
목줄 합사1호 or 카본3호 (목줄길이 30cm 내외)
교체후 다시 한강에 나가보려합니다.
챔질후 바로 낚시대가 부러지든 줄이 터지든 걱정하지말고 무조건 강제로 힘을 들여서 일자로 세워서 잉어와 씨름하면 될까요?
챔질후~ 끌어내기까지 팁을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다대편성이 아니거나 수초가 적은 환경에서는 연질대 추천드립니다.
우선 원줄이 강하면 목줄도 pe4호 이상 쓰세요. 제가 5호 카본줄에 pe3호줄 여러번 터트려 봤습니다.
그리고 채비가 튼튼 하면 바늘도 강하게 써야됩니다.new석조나 긴꼬리 벵에돔 바늘이 강하고요. 봉돌은 도래봉돌 쓰면 도래 뽑혀 나가니 그냥 고리봉돌 쓰시고요.
낚시대는 경질에 튼튼한 민장대가 좋고 장대일수록 유리하고요. 챔질과 동시에 낚시대 세워서 잉어가 힘쓰기 전에 제압해서 대가리 틀어야 확률이 높지만, 자세 완벽하고 낚시대도 잘 세웠어도 잉어 대물들 강하게 힘쓰면 그상태에서 낚시대 다시 일자로 뻗으니 충분히 대비하셔야됩니다.
그리고 2번대 합사 보강은 필수 이고요. 초릿대 실도 두겹으로 보강하셔야 됩니다.
연질대는 수심 깊은곳에서 대물 걸면 그냥 달리기 시작하면 손잡이대나 그 윗대 그냥 날라갑니다. 손잡이대 내가 잡은곳 윗에 딱 부러트리고 물속으로 유유히 끌고 가는거 경험하거나 목격 여러번 해보면, 왜 강하게 제압을 해야 된다는걸 느끼실껍니다.
제가 이야기 드린건 어디까지나 대물 잉어고요. 70급은 3~4호 원줄에 약하게 써도 첫 챔질과 동시에 낚시대 잘 세워서 힘겨루기 하면 거의다 나오더라구요.
가장 중요한건 입질과 동시에 낚시대 빨리 세워서 잉어가 힘 못쓰게 제압하셔야 되고요. 입질과 동시에 잉어가 이물감 느끼고 달리기 시작하는거 챔질 늦으면, 대물 잉어들은 카본 10호줄도 터트리니 챔질 타이밍과 낚시대 빨리세우시는게 가장 중요합니다.
하지만 4호줄로 권하고 싶네요...목줄은 케브라 2.5~3호 정도면 적당하구요. 대부분 원줄 매듭부분이 잘 터지니 매듭후 순간접착제를 매듭부분에
살짝 발라주시면 좋습니다...원줄은 평소 길이보다 약간 길게 손잡이 부분까지 잘라주시는것이 좋습니다. 원줄이 짧으면 제압시 간혹 낚시대가 부러집니다.
제일 중요한것은 대를 잽빨리 세우고 잉어가 돌아서질 못하게 하는것이 관권이지만 대를 잽싸게 세우는것이 쉽지는 않겠지요...
낚시대가 어느제품인지는 모르겠으나 요즈음 제품들은 강건하므로 대를 힘조절하여 잉어의 힘을 최대한으로 빼세요... 이때 남은 한손으로 낚시대 2~3번마디를
받쳐 주시면 대의 허리를 보호 해주기 때문에 부러지는 현상이 거의 없을 것이며 최대한으로 대를 받쳐주면서 높게 쳐올리며 뒷걸음으로 계속 뒤로 물러선뒤
어느정도 물가에 잉어가 도달 하면 원줄을 손으로 잡고 제압을 한뒤 뜰채를 사용하면 될것 입니다...
제 경우는 29대. 원줄 3호. 목줄 2호 로 93cm 대형 잉어도 잡았었지요...
낚시대는 중국대 사용하고있습니다.
중국대 40칸 이나 44 칸으로 카본5호원줄로 다시 시도해보겠습니다!
ㅎㅎㅎ . 농담입니다. 저도 김포권 한강낚시 자주갑니다.
강잉어 힘엄청나지요!! 님과같은 상황에 자주빠져서 고민 많이 했지요.. 이제는 두려지 안네요..ㅎ 강제진압이 아닌.
장기전으로 힘빼기 작전이 최고입니다.
원줄 쌔미3. 목줄 모노2. 바늘 뱅애7
5호줄 쓰시고 목줄 3호
삶은감자 깍둑썰기로 쌍바늘 두알 달아주시고
끝보기 낚시하시면 하루에 마릿수 하실수있지요
아..바늘은 이두메지나 7호 나 8호 정도면 무난합니다
낚시대는 꼭 세우지 안터라도 상황에 맞게
운영하시면 됩니다
초기에 대를 세우지 못하면 3호줄 그냥 다 터집니다
위에 잉어만님 내용이 맞지만 초보라면 바늘은 이두메지나 10호정도면 좋을듯 합니다
확 치고 나갈때 버티거나 땡기면 채비가 터지기 일쑤죠.
한번에 꺼낼려고 하지말고...
힘 안쓸 때
대를 세워서 뒤로 갔다가
갑자기 확 힘을 쓰면
앞으로 나오거나 앉아서 텐션을 좀 줄여주세요.
그리고 목줄은 원줄보다 약하게 쓰시는게...
한강에서는 못해봤네요
위 워리리리님 글에 격하게 동의합니다
장소에 따라 잉어를 끌어내기에 좋은 쟝소가 있기도 하지만 잉어가 힘쓰기 좋은 곳도 있습니다
잉어가 힘께나 쓰는 곳은 물이 깊이 흐르고 거추장스러운 수초가 없는 곳입니다
그와.반대되는 얕고 강폭이 작고 수초가 있는.곳에서는 3호줄로도 1m급 잉어를 어렵지 않게.낚을 수 있으니 2호줄로 1m에 가까운 잉어를 잡았다는 말은 부질없는 말입니다
잉어낚시에서 중요한 것은 워리리리님께서 언급하신 것처럼 강한 챔질과 동시에 대를 높이 세워서 잉어를 바닥에서 띄우고 계속 당겨서 잉어가 가속도를 내지 못하게하는데 있습니다
그런데 그럴려면 하루에 한번 내지 두번오는 입질을 받기 위해서 긴장하고 찌를 쳐다보는 수고를 해야햡니다
정말 쉽지.않은 일입니다
퍽 소리 나면 5호 원줄까지 다 끌고 가버립니다
그래서 나는 강함을 유연함으로 극복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낚시대 끝에 트럭 쥬브로 만든 고무바를 묶어놓는 것이지요
찌는 필요가 없어요
낚시대가 쑤셔박히고 낚시대 퉁겨나가는 소리도 들리니까요
친구가 낚시하는 냐를 보고 그럽니다
"이건 낚시가 아녀"
그래도 대물 잉어 얼굴도 보고 편한 낚시를 하니 뭐 그런 것이지요
채비도 채비지만 운으로 잡는 물고기 같습니다
저희 돌아가신
큰고모부님도 잉어대낚시만
거의 40년 넘게하셨는데
낚시대보니 거의 바다민장대로 사용하셨습니다
바다민장대중 제일 좋습니다
앉고 일어서기를 100회씩 하시고 체력을 보강하여
한강 잉어낚시는 튼튼한 대로 카본4호~5호 목줄은 3호
바늘은 강성돔 바늘5호로 ...
1메타급 대물을 상대하는 요령은
50대이상 장대로
7호원줄 카본4호 목줄로
40킬로 쌀푸대를 끌어낼수 있어야합니다
챔질후는 재빨리 대를 세워야하며
랜딩중에 힘으로 버티기힘들면
한발짝 끌려가주면서 다시대를
세우고 뒤집거나 터닝을할때
한발짝 뒤로 물러서기를 반복해서
힘을빼고 수면위로 띄워서
공기를 먹인후에
뜰채로 재빨리 정확히
머리를 집어넣고 원줄을 느슨하게
놔쥐야 완벽한 뜰채질이됩니다
뜰채만대고 줄을 느뀌주지않으면
허리까지 들어갔더라도
튕겨나온답니다
뜰채질은 괴물은 당사자가 하기 어려우므로
옆사람이 해주면 도움이되지요
옆사람을 잘만나는것도
그날 운이지요
즐낚 안전출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