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물 붕어의 입질은 변수가 많다?
바닥 상황에 따라 입질 형태가 다르다?
티비에서 보는 그림과 같은 찌올림을 기대해선 안된다?
한두마디 올리고 찌가 꿈틀 거릴때 챔질한다?
입질을 받으면 항상 찌가 쭈~~~~욱 올라 오기만 기다렸습니다.
한두마디 올리고 멈췄을때 찌를 아무리 노려봐도 이게 꿈틀거리는건지 아닌지 구분이 안됩니다 ㅜㅜ
고수님들
한두마디 올리는 입질에서의 챔질 타이밍을 초보자도 이해할수 있도록 쉽게 가르쳐 주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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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어를 우습게 보다간 밤새 입질 온것을 헛물만 키다 오는수가 자주 보여지더군요.
집에오고 난후 다시 갔다가 이상한 입질에 챔질하여 보면 붕어가 대롱거리는걸 보면서
아하 그게 입질 이었구나 하고 그곳에 가면 그런 이상한 입질에 손이 나가는것을 알수 있습니다.
요즘은 입질 한것도 알수없는 상태에서 붕어가 벌써 바늘에 걸려 있을 정도로 입질 형태가 다양하게 나타납니다.
한마디 입질온후 찌가 그대로 있다면 간혹 그상태에서 붕어가 이미 먹이를 취한것으로 간주 하고 챔질 해보시는게 어떨까 싶습니다.
그냥 제 경험상의 이야기를 적어보앗습니다.
그 외에는 주로 잡어나 잔챙이가 채비가 섰던 곳 보다는 약간 높은 곳으로 채비를 옮긴 경우가 되지 않겠습니까.
그래도 미심쩍다면 반드시 챔질을 해보시는 것이 타이밍을 잡거나 낚시하는 당일 입질페턴을 알아내는데 큰 도움이 될 듯합니다.
진짜 큰 씨알은 한두 마디 천천히 올리다가 갑자기 다시 채비가 툭! 하고 떨어졌다가 5분 정도 지나 서서히 올리다 끌고 가거나 끝까지 올려 찌를 넘어뜨리기까지 하던데요.
두세 마디 올리다가 한 1~2초 정도 멈췄다가 다시 밀어올리는 경우도 있고요.
제 경우엔 한두 마디 올리다 찌가 멈추고 3초 정도 지나면 일단 한두번은 반드시 챔질해봅니다.
그래야 그게 잡어입질이었는지 진짜 덩치급 붕어입질인지 알아낼 수 있을 테니까요.
많은 경험이 답이 됩니다.. ^^ 같은 붕어라도 입질이 각양각색으로 표현될때가 많습니다...
그때가 언제인지는 조금 익숙해져야 알수있는데요
진행형일때...그러니까 찌가 한두마디 올라와서 그자리에서나 아니면 옆이나 입질이 계속진행형일때는 챔질하시면 됩니다.
같은 입질이 계속 반복되면 챔질을 해봐야합니다. 붕어라고해서 항상 쭈~욱 밀어 올리기만 하는것은 아니니까요.
머리가 복잡해지죠^^*
잔챙이. 징거미. 황소개구리 올챙이.대류.
잘못된 찌맞춤. 수온변화...많은 이유가 있지만
달라지는 입질형태는 분명 틀리니다...
윗분들 말씀처럼 각양각색의 찌변화는 조사님의 몪이지 않을까요?
찌의 움직임이 상하좌우 어느쪽으로든 연속동작으로 이어지고있을때 챔질하면
후킹의 확률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한마디를 올려도 아주 천천히 올리면 대물일 확률이...몸통까지 빠르게 올라오고나서 바로 내려가는 입질은 잔챙이가 많습니다..
고로 제가 생각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는 찌움직임의 속도입니다...천천히 움직이는 찌는 찌가 움직이고 있을때 챔질해도 무방합니다..징거미나 물방개만 아니라면...
수온,물속사정등 여건에 따라서 변수가 많더군요.
찌마춤이 정상으로 되었다는 가정하에 미끼를 달아서 케미가 물속에 살짝 잠기게. 한후 찌가 수면으로 깜빡하고 올라올때 챔질 해 보세요.
의외로 굵은 씨알의 붕어 일수도 있습니다.
이건 아니고 이건 맞고가 나오지요
그러나 터가 빡센곳에서 한번의 이상한 입질 챔질이 쉽지않죠 모처럼 다가온 고기를 노칠까봐
결국 챔질을 못하고 기다리다 집에와서 후회를 합니다 채볼걸....
이래나 저래나 후회를 한다면 채고서 후회하는것이....
살치떼가 난무하기 시작하는 날이 막 밝아오는 시간에
촐랑촐랑 올라갔다 내려갔다 너댓번후에 둥둥떠서 옆 채비로 끌려가기에 귀찮아도 채비 엉킬까싶어 채보니 붕순이 허리급이었을때도 있었고
글루텐달고 기가막히게 천천히 올라오는 찌를 보면서
드디어 왔구나... 머리털 곤두서서 채보니 잉어였을때도 많았습니다.
요즘엔 찌가 움직이면 일단 까고 봅니다 ㅋ
의외로 한마디 두마디 올리는 입질에 월척확률도 높았습니다
옥수수 한알 작은 바늘에 달아서 사용시는 사짜도 경박스러운 입질형태가 나타날수 있는걸 경험해봤습니다
붕어 입보다 미끼가 작을수록 시원한 찌올림과 경박스런 찌올림이 공존할수 있습니다
붕어가 바닥에 뜬상태서 흡입하는 경우 빠른 찌올림뒤 찌가 급속도로 내려갔다 다시 서서히 올라오는
입질형태를 많이 경험합니다
이런경우 항시 긴장합니다
이런형태로 입질들어온경우 열에 일곱은 월척급이였으며 간혹 허리급이상도 곧잘올라왔습니다
처음 이런 입질을 경험시 저는 잡고기의 성화인줄 알았다가 여러번 챔질 실패하다
여러번의 경험으로 이런 상항이
대략 어떤 상태의 입질시 나오는지 경험뒤 깔끔한 입질보단 의문스런 입질형태가
나타날시 더긴장하며 챔질타이밍을 잡으려 합니다
찌가 올라와서 멈춘 후 약 1초(하나 둘 세고) 후 챔질을 합니다
1초 정도 기다려 주는 이유는 더이상의 찌올림이 있는지를 보기 위함이며, 1초 후에도 찌올림이 없다면
찌의 상승 높이와 관계 없이 붕어가 먹이를 완전히 입안에 넣었다고 알고 챔질을 하는것이지요
덧붙이자면 제가 아는 형님도 여름날에 한마디 올라와서 멈춘것을 보고 챔질하여 46을 걸어냈습니다
따라서 찌 상승 높이는 문제될것이 없고 타이밍 같습니다.
부력마추는것도 공부하세요ㅋ
찌를 한목내노쿠낚시하는것과 두목내노쿠낚시할때
틀림니다ㅋ
찌 올림이 폭이 작아도 부드럽게 올리는 경우 챔질 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