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선배님들! 거의 눈팅만하는 초보 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제가 이번에 한방터에서 하룻밤 낚시를 하고 왔습니다 제가 사용한 미끼는 옥수수, 옥글루, 밤 11시부터는 지렁이를 이용해서 낚시를 했습니다
결론은 꽝ㅋ 입질이란걸 보지도 못했습니다
원래 낚아서 잡는거 보다는 낚시를 준비하고 시작하는 과정과 밤에 찌를 바라보는거를 무지 좋아 합니다ㅎㅎ 꽝치는거는 별로 신경 안쓰는편 입니다ㅎ 그런데 문득 왜 베스터에선 생새우나 참붕어 미끼를 안쓸까 하는 의구심이 들어 질문 드려 봅니다
조건은 블루길은 없고 베스만 있는 소류지라는점 입니다 간간이 꽤큰 잉어도 있습니다
생미끼 가능 할까요?
밤에 많이 쌀쌀 합니다 방한장비 단단히 챙겨 출조 하세요 건강이 우선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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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곤 아침 배스 피딩시간되면 다시 글루텐으로 바꿔답니다......
더 정확한 답변은 밑에분이 해주실겁니다^^
그날 내가 자리한 곳에 붕어가 먹이 활동을 하러 와서 먹어주느냐가 관건입니다.
토종탕의 경우 월척이 물어줄때까지 잔챙이나 잡어를 피하기 위해 큰 새우를 쓰는 것이지 붕어가 새우를 더 잘 먹어서는 아닙니다.
배스탕의경우도 미끼를 새우로 할때 붕어가 먹어줄때까지 배스가 안건들고 그곳에 붕어가 먹이 활동을 하러 나오면 먹는것이구요.
언제나 승패를 가르는것은 시기와 포인트 그리고 운 이라고 생각 합니다.
미끼는 그 다음이라고 생각 합니다.
개인적인 제 생각입니다.^^
한방터도 조사님들꾸준히있는곳은 배스 케미불빛 경계한다고
하더군요
배스입질끊기는 타임에 생미끼...
그뿐이죠
꼼짝도 안하는찌 바라보는거 참지 못하시는 분은 오히려 생미끼가 낫죠
외래종 동자개같은 육식어종 입질이라도 받을수 있을테니까요
옥수수에 글루텐을 주로 쓰다가...
얼마전에 지렁이로 불루길이나 베스 손맛이나 보자 하고 넣었습니다.
블루길 월급(20 이상) 몇수 건져내고(손맛은 좋았습니다)
그다음 나온 녀석이 39 토종붕어 한수가 나오더군요
머리속이 하얗게 변하는 순간 이었습니다. (10번을가서 꽝쳤는데)
블루길을 어느정도 잡아내니 블루길 입질은 끊기고(낮에 했습니다.) 붕어가 덤벼들더군요
그날 39 34 월 두마리하고 철수 하였지만 , 밤에 했다면 더 좋은 조과가 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정말 정답은 없는것 같습니다. 우리가 상식이라고 생각하는 모든것이 물속에서는 아닐수도 있다는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요즘은 지렁이 한통은 기본적으로 챙겨갑니다.
새우로 이른 새벽타임에 4짜랑 허릿급 잡아봤습니다.
답변 달아주신 조사님들 감사 합니다
대물시즌 입니다 4짜이상 하시길 기원 합니다
새우 낚시가 잘 안되는 경우가 많은데
그 이유로 몇가지 추정되는 원인이 있다면
첫쨰로 붕어 먹잇감의 변화가 있는데
수중 청소부인 새우나 참붕어 등이 소멸되며
플랑크톤, 물벼룩 등이증가 하여
호흡만으로도 붕어는 살이 찌게되고(배스터 붕어가 빵이 커진이유)
동물성 먹잇감의 전멸으로 식물성 위주의 식생활로 바뀌게 됩니다
이처럼 늘 포만감 에다가 사냥능력 상쇄로 인한 운동부족이 생기게 되고
꾼들이 준 먹잇감, 즉 옥수수, 글루텐등에 길들여지고
더구나 산전수전 다 격은 큰 붕마들의 경계심 또한 높아져
저부력, 작은바늘, 긴목줄 같은 부담감 없는 채비가 잘 먹히게 되는거 같습니다
배스터 라고 새우가 전혀 안먹힌 다고는 할순 없지만
그렇치 않아도 하룻밤 한번 보기 힘든 입질인데
입질 확률이 높은 미끼를 써주는게
배스터 공략에 조금더 수월 할것 입니다
지렁이의 경우 새우와 달리
부드러움과 본능을 자극하는 채취로 붕어가 좋아 하는데
단백질을 필요로 하는 동물의 습성으로
좋은 미끼가 되어 진다고 여겨 집니다
특히 블루길이 없는 배스터 라면
지렁이 미끼는 매우 유용 하다 하겠습니다
같은 장소라 하더라도 때에 따라서 달라집니다
여러번 경험을 해보시면 자신만의 노하우가 생겨
입질을 없을때도 요령이 생겨 빨리 입질을 받을수 있습니다
다만 낚시는 운이 70%이며 30%는 실력입니다
생미끼 선호 합니다 옥수수보다 떡밥이 좋코요
당연히 이거보다 우선시 되는거는 시기 포인트 지만
요
밤이되면 지렁이나 새우를 써도 베스가 거의 달려들지 않습니다. 그러나 베스와 불루길이 같이 있는 저수지에서는 동물성 미끼에는 불루길이
입질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베스터에서 야간 낚시시 새우와 지렁이도 쓸 수있지만 새우 보다는 지렁이를 쓰는 것이 훨씬 입질을 잘 받을 수 있습니다.
용어사용에 있어서 한방터=베스터=외래종터는 아닙니다. 한방터가 토종터라면 (드물긴 하지만 토종터 중에도 한방터가 있습니다) 미끼에 구애됨이
없이 그날 잘듣는 미끼로 쓰면 되겠죠 ? 참고로 토종터 중에 한방터는 베스터 보다 더 입질받기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산 새우 구입하셔서 써 보시면 좋을것 같은데요 저도 홍성 마온지 에서 새우 써 봤는데 먹히 던데요 ᆢ
겨울로접어드는 늦가을이라 배스가 덜덤비더군요
블루길있는데서는 쓰기가 꺼려지는게 사실입니다
배스만있는곳이면 충분히 해볼만합니다
블루길이 지렁이새우 엄청 잘물고요
글루텐도 먹더군요
블루길만 없음 지렁이 쓰심되요
어자피 지루하고 기다림의 연속인 대물낚시 쿨하게 지렁이끼고 배스 블루길 몇마리때려잡다 보면... 붕어가 마지막손님으로 찾아주는 경험을 많이 하고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