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지인이 행낚의 경량찌(스기목) 고리봉돌 4호 정도 되는것 10개를 선물해 줬습니다.
스기목 특성상 대물낚시에 적합하다 생각되지만 제가 쓰는 채비가 해결사 채비라..
현재는 오동재질의 찌를 사용하는데 아주 만족합니다만 기성품이라
잘 깨지네요 ..
제 채비는 이렇습니다
원줄- 선라인 블랙마크 엑스 세미플로팅 4호
찌 - 나루예 홍선 (고리봉돌 4호)
스위벨 5호 (성동)
목줄-서픽스 다이니마 합사 2호
바늘-다이이치 감성돔 1~3호 번갈아가며 사용
위 채비에서 찌만 스기목인 행낚 경량찌로 바꾸면 순부력이 적은 스기목의 특성때문에 헛챔질이 많이 나지 않을까 걱정되는데요..
혹 스기목 재질의 찌와 해결사채비를 사용하시는분 계시는지요?
일단 찌에관한한 정말 고수라고 생각되시는 분께 여쭤봤는데..
그분은 일단 스기목은 아닌거 같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다른분들의 의견도 듣고 싶어서요^^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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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됩니다. (순전히 제생각 입니다만) 스기목은 자중대비 순부력이 적어 찌가 까불지 않고 점잖은 움직임을 보여 줍니다.
따라서 제 생각에는 현재 사용하시는 오동목 찌나 스기목 4호찌나 별반 다른 모습을 보이지 않을거라 생각이 됩니다.
저도 스위벨 사용중인데 일반적으로는 오동목 찌를 사용하지만 수심이 낮은 지역에서는 스기찌를 사용하기도 합니다.
전 둔감해서 그런가 별반 차이를 못 느께겠더군요.
즐낚하시기 바랍니다.
채비에 이름을 따서만들고 거기에 따른 줄이니 찌니 바꿔 준다는게 지금생각해보면
소용이 있엇나 싶네요 .
찌를 저부력이든 고부력이든 떡밥생미끼든 찌에따라 조절해서 쓰는게 빠르지 어느한 채비에 맞춰 찌를 달리쓰는걸 하시다보면 찌값이 낚수대 값보다 더나옴니다.
근데요 스위벨 & 해결사& 방랑자 & 군계일학채비 다원봉돌 좁살분할채비인데 줄도 추천하는게 다르고 조그만 좁살봉돌도 모양이 다다릅니다 .. 근데 기능은 같다는거죠..
다같은 분할봉돌채비일뿐 다를게 없습니다.
다른것이 있다면 고부력의 대물찌냐 저부력의 예민한 떡밥찌냐의 그리고 비중이 적은 모노줄이냐 비중이 큰 카본줄이냐의 차이는 조금 있겠네요.
아래 달린 좁살추는 뭘달아도 다 똑같은 역활입니다.
자신이 하는 낚시에 맞는 무게만 선택하시면 됩니다. 물론 가격도 같고 무게도 같다면 자신이 사용하기에 제일 편한채비가 가장좋은건 당연한거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