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날 비가 온 뒤라서 일요일 날 혹시나 하고 지난번 옥내림으로 거북이 잡았던 곳으로 직행하니 토요일 오후에 밤낚시 들어 오신 조사님들이 자리를 모두 차지하고 앉을 자리가 없어 그중 한 조사님의 살림망을 보니 토요일 오후 3시경 들어 와서 일요일 아침 8시경 까지 5~6치 정도 붕어를 5~6마리 정도 낚았다고 하면서 밤에는 통 입질이 없었다고 하네요.
한참을 서성이다가 산 쪽으로 자리를 잡고 3.2칸 두대와 18척 1대를 펴고 옥수수를 달아 넣으니 5치급 붕어가 바로 입질을 하더군요.
시간이 흐를 수록 간간히 바람도 불고 날씨는 그저 그만이었는데 12시를 넘기면서 입질이 뜸하고 날씨는 덥고하여 철수 하였답니다.
이날 역시 큰 씨알은 나오지 않고 붕애들만 30여수 잡고 철수하였답니다.
모내기를 위해 물을 빼고 있었는데 그 영향인지 큰 씨알은 나오지 않았답니다.
아마도 이달은 모내기로 인한 배수로 낚시가 어려울 것 같아요.
- © 1998 ~ 2024 Wolchuck all right reserved. ▲TOP
여러가지 변수가 있지만,
채비만 본다면 옥내림이니 가능했다고 생각됩니다.
찌맛도 만끽하셨으리가 생각되네요
악재가 많은 이시기에 좋은 조황이라 생각하시길...
그런데 물을 많이 빼고 있더군요. 그래도 옥내림으로 3.2칸 두대+18척 1대를 펴고 입질을 기다리는 데 역시나 배수의 영향인지
거의 입질이 없고 8시부터 12시까지 붕애만 10여수 낚고 철수했답니다.
정말 이달엔 모내기 철이라 저수지 마다 배수가 이루어져 낚시가 어려울 거 같습니다.
대신 떡붕어 중층낚시는 이때가 적기이니 건천이나 아화쪽으로 가볼까 합니다.
다녀 오면 조행기 올리겠습니다 만 역시 시간이? 많지 않아 짬낚시를 할 수밖에 없는 처지가 안타깝군요.
낚시를 할 수가 없을 정도였습니다.
할수 없이 14시 경 철수를 하고 말았답니다.
올라오는 대로 방생하다 보니 조과가 없네요.
다음 주 초에 재도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