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19일에 밤낚시를 하는데 저녁8시쯤에 폭발적으로 입질을받고 있었어요 그때 수달 좌우로 두마리가 콧바람소리를 내면서 캐미주위를 돌면서 노는것입니다 아마 먹이 활동을 했겠조 근데 이게 왠일입니까 그때 42대에서 입질 찌가 사라짐니다 (옥내림)본능적으로 챔질했는게 묵직합니다 당겨보니 월척 이더군요 수달이 놀고 있는데 붕어는 입질 한다는게 도저히 이해가 안가서 글을 남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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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한수하고 입질오다가
수달뜬후 입질 없던데요
수달은 야성이라 밤낚시 망쳐요
망구 제 추측입니다..
자고있는 사이 수달이 살림망 찢어서 붕어빼간 경험 밖에 없어서요..
궁금하네요 ^^
먹이사냥,종족번식,자기보호본능은
인간은 따라가지 못할 정도로 뛰어난 능력을 보여 줍니다
쓰나미나 지진,큰태풍을 인간은 감지를 못하지만
동물들은 자연의 위협을 감지 합니다
기찻길옆이나 도로옆 붕어는 그 진동을 위협으로 안느끼고 적응 합니다만
수달의 경우에는 위협이란걸 본능적으로 감지 한다고 생각 합니다
수달이 위협지역으로 벗어나면 그떄서야 자기활동에 들어 가지 않을까 ~ 상상해 봅니다
수초지역이나 포인트의 경우
늘상 들락들락 붕어가 머무는 자리 이므로
수달이 그 지역을 벗어나면 다시 돌아 오리라 봅니다
보통 수달이 근처에 오기전에 이미 붕어들이 다 빠져 나갈텐데요.
수달이나 붕어나 잡아먹고 먹히기전 까지는 이미 자연의친구(서로가익숙함)로써 맨우측 낚시대에서 첨벙되면
중간대나 좌측대에서는 별무리없이 먹이활동을 하는 느낌을 받았고, 8치이상의 붕어도 몇마리 낚았던 경험이 있습니다.
어느정도 지나고 나서는 뜨문뜨문 입질하더군요 그녀석들이 잘안움직이는 시간대가
제일 맘도 몸도 편하더라구요~ㅋㅋㅋㅋ
망쳤네요.
당연히 수달이 나타나면 붕어들은 수구리 하겠지요.
오던 입질 올스톱
받침대 들고 위협해도 자꾸 다가오는데 꼭 장난치자고 오는것 같았습니다
골치 아픈 놈입니다.
수달이였습니다
고기를 잡아 바위위에서 씹어먹는 소리가 들리더군요
골치아픕니다
통상적으로 볼 때 주위에 방해꾼(수달.뉴트리아.들쥐 등)이 있을 땐 입질이 끊기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