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하십니까?... 이제 막 옥수수내림채비를 하려고 하는데 목줄과 원줄이 궁금해서 그렇습니다.
사실 이 채비를 해본건 겨울 부터였습니다. 겨울에 지렁이를 꼽아서 사용을하니 쏠쏠한 재미를 보았습니다.
그러던중 아직 챔질이 안 익어서 그런지 힘을 넘무 주어서 목줄이 터지고 말았습니다,
목줄은 1호 원줄은 2호 였습니다. 목줄을 1.2호나 1.5호로 바꾸면 어떻게 될까 궁금해서 실험하기전에
이렇게 글로 고수님들의 방법을 듣고 싶어서 올렸습니다.
이럴때는 어떻게 하여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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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원줄 2호..목줄 1.5호 쓰는데...고기 잘 잡고 있습니다 ^^;;;
0.8호로도 잉어6-70정도의 사이즈 잡을수있습니다
챔질을 약하게 하시거나 챔질하시고 난 후에 강하게 집행을 하지말아보시는건 어떨련지요..
보통 목줄에 문제가있는것을 모르고 쓰다가 어이없이 터지면, 채비가 약한걸로 생각하고 목줄호수를 올리기도하는데..
그런 우를 범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개인적으로도 천원짜리 막줄 1호로도 잉어 60짜리 잘 땡겨냈습니다.
여기 낚시점 조황에도 목줄 1호로 향어 80짜린가?? 땡기신 분이 계시더군요..
물론 야생 토종붕어를 상대하는데, 1.5호나 0.8호나 조과에 차이가 나는지는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만..
이 채비의 특징이 예민성과 이물감을 최소화시키는데 있는만큼..가능한 가는줄이 좋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아니면 혹시 낚시대가 너무 경질이 아닌가 싶기도하는데요?
낚시대가 너무 경질이면 어쩔수 없이 굵은줄을 써주시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가령 블랙부들같은 뻣뻣하기 그지없는 대를 쓰면서 아무리 원줄을 길게 쓴다고해도 탄성에서부터 한계가 있겠죠?
이 낚시를 하기에 좋다고하는 중경질의 낚시대라면 0.8호 까지는 충분히 쓰셔도 됩니다.
또한 만은 분들이 변형을 해서 만이 사용중이조 저역시 저에 맞게 튜닝을 좀했습니다. 챔질시 강하게 가능하며
고기를 끄집어 낼때 빨리 끄집어내기위해서이조 저같은 경우는 합사줄 1호를 사용중입니다 말로 설명하기엔 거시기한데 움
여러도구를 이용해서 튜닝을 한상태입니다 (실험결과는 별차이가 없다는 것인데요 실험기간은 일년이넘슴니다)
저수심에서도 가능하게 할수있도록 지금 낚시기법을 개발중임니다 완성대면 함 올리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