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다니는 곳이 관리형 저수지인데 붕어보다는 발갱이가 많아서
조금 큰 바늘을 사용해 보려고 합니다
이세형경기바늘 7-8호 정도를 사용하려고 하는데
붕어바늘 보다 크고 무거워서 바늘이 바닥에 닿으면
작은 바늘을 사용할때보다 찌에 미치는 영향이 크리라 생각되는데요
생각해본게 바늘 무게를 고려해서 한바늘을 달고 찌마춤해서 두바늘을 달고 사용해야할지
아니면 아니면 세목이 아닌 한목에 찌마춤하고 사용해야 하는지 고민이네요
의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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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늘무게의 차이때문에 슬로프가 안질까봐 걱정하시는것 같네요 ~
옥내림의 표준이 될수있는 붕어 6호바늘(우미다나고6호)를
달아서 찌맞춤을 한후에 목줄바늘만 바꿔서 달면 어떨까요?
이방법이 아니라면 전자저울에 바늘의 무게차를 계산한후
찌톱에 미치는 침력영향을 목수(아마도 1.2목정도)로 계산해서
3목맞춤에 4목낚시가 아닌 2목맞춤에 4.2목낚시정도가 좋을듯 싶구요.
생각 나는대로 말씀드려봅니다 ~
제 고민을 정확하게 아시네요
내공도 내공이지만 향수님의 글은 누구나 쉽게 이해하게끔
쉽게 풀어 쓴다는것이 장점인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답을 알고 계시네요~
다만 그렇게하기가 힘들고 귀찮을때는 무바늘 맞춤을 하시는게 도움이 됩니다.
통상 3목노출하여 낚시를 한다고 가정할때 빈바늘 6목 맞춤을 하고 실제 낚시를 3목 노출을 하면,
3목의 잔존부력이 생기게 되는데, 이렇게 낚시를 하시면 윗바늘 수직, 아래바늘 슬로프 상태의 옥내림 표준 운용이 됩니다.
최대한 정밀한 찌맞춤을 하시는게 관건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다만 찌부력이 고부력일 경우에는 목수변화에 따른 부력 편차가 커지기 때문에,
빈바늘 5목 맞춤에 3목 낚시 정도로 잔존부력 목수의 차이를 작게 잡아주시는게 좋습니다.
내림하시는 분들이 존경스럽습니다
옥수수를 끼운 외바늘로 찌맞춤후
두바늘을 달고
외바늘로 찌맞춤한 목수에 수심맞춤을 하시면
큰바늘이라 하여도
여부력이나 여중력 없이
옥내림의 영점찌맞춤이라 하겠지요
무거움이 저항이면 가벼움도 저항이겠지요
옥내림이 쉬운듯 하면서도 어렵네요
아직 입문단계라 그런가봅니다
이 코너 글들을 많이 봤는데 제 시선에서 봤을때 고수라고 느겼던 분들이
댓글을 달아주시니 너무 감사합니다
실력이 늘어서 저도 질문글에 답하는 날이 있었으면 싶네요 ^,^;;
스꼬즈리낚시는 바늘 무게와는 상관이없습니다
두바늘 다 바닥에 닿고 봉돌은 띠워놓는 낚시에서
두바늘이 바닥에 닿는 순간 부터 바늘 미끼의 무게는 침력으로 작용하지않고 상쇄 됩니다
현장에서 봉돌만달고 캐스팅후 원하는 목수따신후에
목줄(나이론) 바늘달고 실제낚시시 노출목수를 조정하며 목줄 긴장도 상태를 조정하며 낚시하여야 이론상도 맞는게 아닐까요 ?
목줄 굵기에 따라 차이거있으나 딴목수보다 적게내놓았다면 짧은목줄긴장도가 높을것이고 더 내놓았다면 짧은목줄도 슬로프가 지고 있겠지요
바닥에닿아있는 바늘 무게는 찌 부력과 아무상관이 없습니다 현장에서 바늘까지 다 다시고 찌맞춤 하시면 양바늘바닥내림에선 옭지않다 생각합니다
다른분들과 제의견이 다르니 한번 생각해보시고
원하시는방법으로 하시면 되겠습니다
개인적인생각으로 질문자님처럼 찌맞춰서 낚시하면 짧은 목줄이 항상 긴장도 팽팽한 형태만 되리라 생각합니다
다른분들 의견이 잘못됐다 드리는 글은 아니니 오해없으시고 고민한번 해보셨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