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인근수로로 홀로 출조 밤새 마리수 재미에 피곤하지만 즐거운 하루를 보내고 왔습니다.
낮에는 잔챙이 입질로 간간히 잔재미만 보고 땅거미가 지면서 부터 폭발적인 입질이 시작해서 밤새도록
지칠줄 모르고 일곱치에서 월척급들이 덤비는데 그야말로 수로 고기 저혼자 다잡는 줄 알았습니다. ㅎㅎ
근데 한가지 궁금한점이 생기더군요 저는 주로 짧은대 위주로 편성을 하는데(23대~29대) 어젠 포인트 여건상
23, 25 대 옥내림, 21,29 바닥 새우채비로 했습니다.
옥내림인 23, 25대가 서로 다른 양상으로 입질을 하더군요. 23대는 비교적 땟장 수초에 거의 가깝게 붙히고 25대
도 삭은 말풀에 가깝게 붙혀 낚시를 했는데요
23대는 아래바늘에 올리는 입질을 해주었고 25대는 윗바늘에 내리는 입질을 보여줬습니다.
채비는 두대 모두 거의 같다고 생각되어지는데 이런 현상이 일어나는 이유를 잘 모르겠습니다.
두대의 간격도 1.5M~2.0M로 나란히 운영했고 목줄 슬로프 영향 의심으로 슬로프도 이래저래 조정해 봐도
여전히 같은 현상을 보이더군요
저의 짧은 지식으로 도저히 감이 않와 고수님들의 의견을 바랍니다.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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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어는 바닦에 있는 먹이를 활동하는 어류입니다 바닦상태가 좋운 조건이면 윗바늘 보다 아랫바늘에 만은 입질이 들어오조 잘못됫거나 그런건 아니므로 걱정하실필여는 없습니다
23대에서는 거의 100프로 아래바늘에 입질이 들어와서 의아 했는데 곰곰히 생각해 보니 땟장쪽의 바닥이 깨끗했던것
같기도 합니다. 25대에선 자주 검은 퇴적물이 묻어 올라 왔었거든요. 23대 옆으로 21대 바닥채비로 공략했는데
간간히 좋은 입질이 들어온걸로 봐서 땟장 부근으로 바닥이 깨끗한가 봅니다.
일깨워 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