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쌍바늘 목줄 채비를 8자매듭으로 고리를 만들어서 봉돌에 연결해서 낚시를 했는데요
가끔 쌍바늘 묶어놓은걸 깜빡하고 못 가져가면 외바늘 묶여져있는것만 있을 때도 있는데...
이 외바늘도 전 주로 8자매듭으로 고리를 만들어서 봉돌에 연결해서 사용해요
근데 외바늘 만약 두개가 각각 8자매듭으로 고리가 만들어져있다면 1개씩 각각 봉돌에 연결해서 사용해도 괜찮나요?
어차피 쌍바늘을 8자매듭으로 고리만들어서 봉돌에 연결하는거랑 외바늘 각각 1개씩 따로 연결하는거랑 별차이없는거같은데 이렇게 하면 혹시 단점이 있을까요?
도리어 편할겁니다
상황에 따라 외바늘과 쌍바늘로 변형이 가능하니까요
저같은 경우 클립을 이용하여 쉽게 외바늘과 쌍바늘 변형가능하게 사용합니다
저도 외바늘 쓰지만 맹탕에서는
바늘 하나 더 달아서
외바늘 두개를 봉돌에 달아서 씁니다
한쪽이 파머현상이나 교체가 필요할 때 따로 교체가 가능하고,
수초 등 장애물이 많을 때는 외바늘로 사용하시다가 맹탕에는 하나 더 달아서 양바늘로 사용하실수도 있구요,
목줄을 길게, 짧게도 상황에 따라 달리 하실수도 있습니다.
손이 좀 더 간다는 단점빼고는 더 편합니다.
저는 쌍바늘에 단차를 두어 사용하다보니 외바늘 두 개로 적절한 단차를 두기가 어렵더군요.
그래서 지금은 외바늘 두 개 쓰는 걸 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