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에 처음으로 옥내림채비를해서 가려고합니다.^^;;
주위에 물어볼때도 없고 궁금한것도 있어서 선배님들께 여쭙니다.
내림 낚시에서 수심기억고무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하는데, 그냥 현장에서 이렇게 하면안되나요?
1.먼저 낚시줄에 물을 먹인다 전부깔아놓고 1대씩 찌를 맟춘다
2. 케미, 바늘 다 달고, 찌는 3목으로 맞춘다 -
3.바늘에 옥수수를 하나씩 달고 수심위보다 찌를 올려놓고 4목이나 5목에 맞춘다.
혼자 터득할려니 머리가 터질것 같네요 ㅠㅠ
선배님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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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족을 달자면,
외래종 없는 일반토종터에 가셔서는
처음엔 4대정도만 편성하시고
1.2.3번처럼 하시면 됩니다.
대신..낚시 하시고 3~4시간 정도 지나서
찌맞춤을 다시 한번 확인하시고
그리고..아침에 철수전에도
귀찮더라도 찌맞춤 확인하시면 좋습니다..
간혹.3목 찌맞춤이 아침에 확인하면
1목이나 케미고무까지 잠기는 경우가
더러 있더군요..
편납을 약간 잘라서 해도되구요
중요합니다 더군다나 초행지면 말입니다
낚시방송에서 보면 한대로 던지고자 하는포인트에 여러번 투척하는걸 본적이 있으실껍니다
둔턱 부분이라든지 수심의 차이를 정확히 읽어내는것이 무엇보다 더 내림낚시에선 중요한것
같습니다. 잘못된 수심측정으로 밤새 말뚝으로
이어지는 비극이 일어날수도 있어요ㅜ
낚시대를 던질때 같은 길이라도 방향에따라서 들어가는곳이 있고 나오는곳이 있습니다.
예를들어 바로 옆인데 찌가 들어가고 혹은 나오곤 합니다.
그렇다면 찌가 들어가는곳이 포인트인가요? 아니면 찌가 나오는곳이 포인트인가요?
어느곳에 찌를 안착해야 하나요?^^;
같은곳에서 수심층이 다르다면 얕은곳입니다
수심기억고무가 반드시 필요하다고는 하기 어렵지만 필요한 경우는 분명히 있습니다.
예를들면 낚시중에 찌높이를 미세하게 조정하려고할때 미세하게 조정하는게 좀더 쉽습니다.
찌고무가 하나있으면 힘좀 주면 훅 올라가고 훅 내려오고 이런 경우도 있을 수 있고요~
그리고 낚시중에 뭔가 이상하다싶어서 찌맞춤을 확인한다거나 할때에 수심기억고무가 있으면 바로바로 확인하고,
원래 낚시하던 수심에 똑같이 맞출 수 있는 장점도 있습니다.
채비할때 하나정도 더 끼워주는것도 나쁘지않다는 생각입니다~
가끔 유용하긴하지만 옥내림시엔 크게 사용빈도가없어서 지금은 안쓰고 있습니다
초반에는 정석대로 사용해보시면서 바닥안착상황을
임의로 머리에 그려보는것도 도움이 됩니다
익숙해지시면 빼던 계속쓰던 본인 스탈대로
하심 되겠지요
힘든것도 아니데...
수심를 맞추다보면 찌고무 찌져질때 여분의 고무 없어면 채비 다시해야되는 번거로움 있습니다.
침을 바르고 움직이면 생명연장 가능하지만 마음 급할때 아무 생각없이 그냥 쭉 올리고 쭉 내리면 금방 터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