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조통 사다가 찌맞춤 해봤습니다. 나름 궁금했던 것과 본인의 채비에 대한 의심을 풀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궁금한 점이 또 한가지 생겼습니다.
수조에서 찌맞춤할 경우 입니다. 먼저. 3목 표준 찌맞춤 후 3목 정도 내놓고 하면 된다고 했는데
3목 찌맞춤후 아무리 해도 찌톱이 6-7목 정도 나와야 밑바늘은 슬로프 지고 윗바늘이 바닦에 닿습니다.
3-4목 나오게 하면 아랫바늘은 슬로프 지더라도 윗바늘은 제법 떠 있는 상태가 되더군요.
수없이 많은 자료를 찾아 봐도 이 부분에 대해서는 별 언급이 없었는데, 어떤 분이 바닦이 깨끗할 경우에는 6목 정도 내놓고. 바닦이 지저분할 경우에는 2-3목 내놓고 한다는 글을 읽었습니다. 이 말은 제가 한 찌맞춤이 맞다는 이야기인 것 같습니다. 3목으로 찌맞춤 하고 옥수수 위 하래 한개씩 달고 던지면 위에서 말한 것처럼 밑바늘은 스로프 지고 윗 바늘은 공중에 떠 있는 상태에서 찌를 조금 더(6목까지) 올려 윗 바늘이 바닥에 살짝 닿게 해서 해야지, 3목 찌맞춤 하고 3목 나오게 했다고 해서 자동적으로 윗 바늘이 바닥에 살짝 닿는 상태는 아니라는 것. 맞나요?
궁금한 점은, (아래 위 각각 옥수수 한 개씩 달았을 경우)
첫째. 바로 위에서 말씀 드린 것처럼 3목 표준 찌맞춤 했을 경우 3-4목 나오게 하면 아랫바늘은 스로프 지더라도 윗 바늘은 바닦에서 어느정도 떠 있다면 맞게된 찌맞춤인지...아니면 윗 바늘이 살짝 바닥에 닿아야 맞는 찌맞춤인지...
둘째. 그것이 맞다면 찌톱은 바닥 상황에 맞게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다는 이야긴데 대체적으로 윗 바늘을 살짝 띄우는 것과 바닥에 살짝 닿에 하는 것 중에 어는 것이 조과 면에서 좋은지...
질문하는 것도 어렵네요. 이 궁금증만 해결되면 좋겠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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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목 찌맞춤하여 3목 수면표출되도록하면 짧은 목줄은 바닥에 닿고 단차만큼 긴 목줄은 슬로프됩니다. 이 상태가 안된다면 수심측정이 제대로 안된 것입니다.
- 채비 투척 시 일정하게 찌탑이 표출되도록 하기위해선 뭐가 중요할까요? "앞치기" 그렇습니다. 정확한 앞치기라면 항상 포인트에 투척되어 찌탑이 던질 때마다 달라지지는 않습니다. 바늘을 띄우는 것은 중충이고요 바닥에 닿게 하는 것은 내림입니다. 조과는 고기의 유영층에 따라 달라집니다.
저수지에서는 수조에서의 노출목보다 더 적은 노출목수에서 윗바늘이 바닥에 닿습니다.
수조맞춤의 경우에 통상적으로 3목을 노출시키면(3목맞춤이었을경우),
윗바늘은 살짝 뜨고 아래바늘은 살짝 슬로프가 져 있는 상태가 됩니다.
이 상태에서 수조깔대기를 더 올려서 윗바늘이 바닥에 닿는 순간부터 또 찌톱이 더 노출이 되는 것입니다.
윗바늘이 떠 있는 상태에서는 윗바늘의 떠 있는 정도에 관계없이 3목이 유지가 되는 것이고요..
하지만, 위의 경우는 어디까지나 통상적인 경우를 말씀드리는 것이고,
바늘의 무게와 옥수수의 무게에 따라서 노출목수는 조금씩 틀리게됩니다.
빈바늘 3목맞춤이었을 경우에..
채비는 바늘 2개를 3목상태에서 띄울수 있는 부력을 가지고있다는 뜻이됩니다.
이 맞춤으로 옥수수를 양 바늘에 끼운 상태에서, 아래바늘과 옥수수가 바닥에 완전히 안착되어있다면 어떤 상태일까요?
3목에서 양바늘 2개를 띄울수 있는 채비가 바늘하나와 옥수수하나를 띄우고 있는 셈입니다.
여기에서 옥수수한알의 무게와 한 바늘의 무게가 동일하다면 똑같은 3목에서 윗바늘과 옥수수가 떠있겠죠?
보통 많이 쓰는 다나고 6호바늘과 옥수수한알의 무게가 거의 같기때문에 통상적으로 3목 맞춤에 3목노출을 시키면
윗바늘이 뜬다고 말을 하는것입니다.
만약 6호바늘에 일반 캔옥수수가 아닌, 대물용 옥수수를 끼웠다면 찌톱은 3목이 아닌 2목이나 1목에서 윗바늘을 띄울 것이고..
캔 옥수수 반개정도를 잘라서 끼웠다면 3.5목내지는 4목에서 부력균형이 맞아지겠지요?
반대로 바늘이 일반 다나고 6호가 아닌..더 가벼운 바늘이라면 역시 3목이 아닌 2목이나 1목에서 윗바늘을 띄울것이고,
바늘이 크고 무겁다면 얼마나 무겁냐에 따라서 4목이상에서 부력균형이 이루어집니다.
손톱깍이님 질문에 3목맞춤에 6목이 되어야 윗바늘이 바닥에 닿는다고 하셨으니,
아마 바늘을 좀더 무거운 바늘을 쓰지 않았나 생각이 됩니다.
노지에서 윗바늘을 띄우는것 자체가 아주 힘들 뿐더러, 떠 있는 윗바늘은 잔챙이만 붙을 확률이 큽니다.
바닥이 깨끗하면 맞춤목보다 더 노출을 시켜서 윗바늘을 가능한 바닥에 잘 안착시키고 낚시를 하시고,
바닥이 지저분할 경우 맞춤목정도로만 노출시켜서 윗바늘을 바닥에 살짝만 닿게해서 낚시를 하시면 됩니다.
노지에서는 맞춤목에 맞춤목을 노출시켜서 낚시를 해도,
원줄무게, 수심, 탁도등의 영향때문에 윗바늘이 바닥에 닿게됩니다.
확인하셔야됨니다. 한알들 달고 약 10분정도 있어봐야됨니다 그목수 그대로 되어있는지 저또한 궁금한점이 만아서
별짓을 다해봤는데 이런씩으러 해야지 완전 잔존 부력을 제로에 가깝게 할수있었어 님이 바라는 대로 될듯하군요
이런씩으러하면 아주 예민한 상태라 잔챙이가 붙어도 찌의 반응이 커서 좀피곤해짐니다 한때 옥수수내림이 단차를 아주
중요시할때가있었습니다 하지만 요즘은 긴목줄을 늘어트리고 한쪽 또한 바닦에 살짝 닿게하는게 요즘 추세더군요
바딱이 지저분할경우는 바닦에 조금 띄우는게 좋겠조
대물용 옥수수... 이게 문제 였군요. 당장에 캔 옥수수 사서 해봐야 겠네요.
대주면사님 히라코님 감솨합니다.
"만약 6호바늘에 일반 캔옥수수가 아닌, 대물용 옥수수를 끼웠다면 찌톱은 3목이 아닌 2목이나 1목에서 윗바늘을 띄울 것이고..
캔 옥수수 반개정도를 잘라서 끼웠다면 3.5목내지는 4목에서 부력균형이 맞아지겠지요?
반대로 바늘이 일반 다나고 6호가 아닌..더 가벼운 바늘이라면 역시 3목이 아닌 2목이나 1목에서 윗바늘을 띄울것이고,
바늘이 크고 무겁다면 얼마나 무겁냐에 따라서 4목이상에서 부력균형이 이루어집니다."
바늘이나 미끼가 무거우면 찌 노출목수를 줄여야 윗바늘을 띄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고수님의 의견이라 문장 그대로 받아 들이는 등의 영향이 클 것 같아 태클은 아니고 정확한 정보전달을 위하여 망설이다가 언급합니다.
초초님이 조금 잘못이해하시는것 같아서 부연설명 드리려고 리플을 달아봅니다.
옥수수가 무거우면 좀더 노출목수를 줄여야 윗바늘이 띄워지는게 맞지만..
바늘이 일반 붕어6호정도의 바늘보다 무거우면 바늘이 뜨는 노출목수가 좀더 많아지게 되는게 맞습니다.
잔존부력의 문제라 조금이해가 힘든 부분이긴 합니다만..
위에 설명처럼 빈바늘 3목맞춤이라고했을때..
만약 붕어6호보다 더 무거운 바늘을 사용할 경우..(옥수수 한알보다 더 무거운 바늘이겠죠?)
3목이라는 맞춤목은 옥수수한알보다 무거운 2바늘과 부력 균형 상태입니다.
이상태에서 옥수수2알을 달아서 아래바늘이 안착되었다고하면..
3목에서 옥수수보다 무거운 2바늘을 띄울수 있는 채비가 옥수수 한알과 바늘하나를 띄우고 있는 셈이됩니다.
즉..3목기준으로
무거운빈바늘2개 > 빈바늘하나 + 옥수수
라는 의미가 되고..
3목의 채비가 빈바늘맞춤일 때보다 좀더 가벼운 무게를 부담하게되므로,
노출목수는 무게차이마큼 좀더 높아지게되는 것입니다.
제가 이 낚시에 대해서 이해가 안되어서 고민을 가장 많이한 부분이기도 합니다~^^
바늘이 옥수수 한알무게보다 클 경우
바닥에 닿은 아래바늘은 침력으로 작용하지 않고, 미끼 단 윗바늘의 침력이 두바늘의 침력보다 작으니 당초 맞춤목보다 찌톱노출이 높아지게 된다는 거군요.
골자는 부력균형을 맞추기 위해 미끼나 바늘의 크기에 따라 맞춤목이 달라질 수 있다는 건데, 윗바늘을 띄우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로 촛점을 맞춘 것 같습니다.
자세한 설명 감사합니다.
제 견해로는 님처럼 맞추고 찌톱을 수면위로 많이 노출하면 됩니다.
제 경험으로는 수조에서 2목에 맞추고 실제 낚시할적에 4목에서 5목 정도에
낚시을 합니다. 입질 형태는 올라와서 넘어지다가 내려가는입질에 챔질
잼미있는 낚시지요. 견해로는 옥내림 정도의 찌맞춤이라면
어느 정도 고기라면 다 잡는다고 생각되고요 .
찌맞춤 때문에 고기가 않나온다는 생각으 버려야 된다고 생각됩니다.
옥내림 이라고 고기을 다 잡는것은 않이라고 생각됩니다.
저의 개인적인 견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