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휴가때 군위에 있는 정동유료터를 찾으려고 합니다....
지금 쓰고 있는 채비는 오수수 내림채비 낚시대(드림36,38,40)원줄(f2 2호), 목줄(모노줄1.5호) 바늘(다나고형6호)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주어종이 (잉어,향어)라 채비가 약하지는 않은지? 옥수수를 사용해도 되는지?아님 떡밥을 사용 하는지?
집어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유료터 초보라 조사님들께 조언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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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종붕어유료터에서의 경험담 입니다.
원줄 헥사 1.5호 목줄 헥사 1.2호
옥내림에 옥수수는 전혀 입질없고 (토종붕어유료터에서 3번 출조 옥내림으로 단 한번의 입질도 못 받았습니다 ㅠㅠ)
3번 낚시에 잉어가 총 4번.
2번은 건지고 1번은 빠른 챔질에 목줄나가고 1번은 뜰채잡다가 좌대 밑 기둥으로 파고 들어 기둥에 줄이 쓸려서 목줄 끊어짐.
잉어크기는 45~60CM.
결론은 챔질을 넘 빠르게 하지 않고 랜딩만 잘하면 건져 올릴 확율이 꽤 높습니다.
그리고 토종유료터는 밑밥이 많이 뿌려지고 그 밑밥에 적응이 되어 그런지 옥수수에는 전혀 입질이 없었습니다.
3곳 낚시터에서 동일한 상황이구요.
정동을 가신다니 한말씀드리겠습니다.
정동 고기들힘 무지막지합니다.
참고하세요^^
모노1.5호이면 제 생각이지만 무지막지하게 막끈어버립니다^^
참고로 겨울에 하우스에서할때 원줄 5호 목줄3호(캐브라합사) 그런데도 목줄 해먹고 낚싯대 부러지고
암튼 만만한 녀석들이 아니더군요^^
손맛많이 보세요
삼촌이 말해줬잖아...
일이나 열심히 하셔... 잉~!!!
괴기는 휴가때 잡게해 줄테니깐... 알긋냐..
향어5-60만되어도 경질대로도 제압하기 빡시더라구요
하지만 오히려 내림채비는 대물채비보다 더 나을지도 모릅니다.
향어나 잉어나 처음이 중요하죠
저도 잉어많은 노지에서 대도 못세워보고 늘 잘 터지곤 했는데
요령을 알고나니 이젠 두려울게 없네요
"강하면 부러진다" 이말을 늘 숙지하고 있으면 정동에서도 충분히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옥수수내림은 대나무가 아니라 갈대라고 부르고 싶네요
휘어질지언정 부러지지 않는 그래서 그 힘의 끝을 알수 없는...
약한듯 하지만 그것이 가장 강한 낚시가 옥수수내림낚시가 아닌가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