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그대로 입질이 시원하지 못한 경우가 있잔아요.. 내려갈듯 말듯하면서 사람 애간장 태우는 입질 ㅡㅡ;;
이번주에 주로 그런입질을 받았는데요.. 물론 씨알은 최소 10cm에서 월척까지 (31.5cm면 월척맞지요 ㅡㅡ??)
걸었는데 크기 상관없이 살짝내려가다 말고 내려가다 말고 챔질하까 마까 엄첨고민하게 만드는 입질들...
혹 제 채비가 잘몬 된건 아닐가 하는생각과 어차피 입질은 고기맘이니깐 하는 생각...
어느것이 더 비중이 큰지 월님들에 여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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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낚시 챔질의 기준은 케미까지 수면에 잠길때와,
올라오는 입질의 경우 쭉 올라와서 찌가 벌러덩 자빠질때 2가지 뿐입니다.
나머지 입질은 99% 잔챙이 입질이라고 보시면 무방합니다.
주로 봄~초여름까지가 잔챙이가 붙을때 이런입질이 많습니다.
가을이 넘어서면서부터는 작은 붕어라도 취이습성이 강해져서 이런 입질은 훨씬 적어지고요..
그래서 가을이 잔챙이 때문에 가장 피곤한 시기이기도 합니다.
혹여 저수지 상황에 따라서 월척급이상이라도 그런입질이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있더라도 예외적인 경우일뿐이라고 생각하시고 맘 편하게 낚시를 하시는게 좋습니다.
그런시기에는 굳이 캐미가 끝까지 내려 가지 않더라도 챔질 해야 됩니다...
캐미가 잠길때까지 기다리다가는 두번다시 입질 못받는 경우가 허다하더군요...
그런현상이 오는 경우가 있더라고요...
그것도 자기가 경험을 해보아야지 알아요
붕어가 한가지 입질만 하겠읍니꺼?...
즐기면서 하시다 보면...큰것도 뭅니다..ㅎㅎㅎ
낚시초반에 여러가지 상황에서 챔질해 보시고 후킹율이 높을때 챔질하시면 좋을듯
저 여기 아라미스님 말씀대로 찌가 넘어지거나 케미가 사라지는 정도가 아니면 챔질을 하지 않는편입니다
위의 두가지 상황에 낚이는 고기는 준척급 이상 아니면 아주작은 붕애가 나오는경우가 많더라구요
캐미가 내려가길 기다렸는데 내려가질안하더군요
담엔 챔질을해야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