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글들을 읽다가 문득 생각이 들어서 글을 올립니다. 옥내림이 장대위주가 대세라는건 익히 들었는데 저는 25 ~32대 까지만 써봐서 그이하 짧은대를 써보셨거나 그이상 장대를 써보신경험이 있으시면 어떤차이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경험담 위주로 얘기를 듣고싶고 제가쓰는 길이대와도 비교 좀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_^
근데 32이하만 폈을때나 36이상만 폈을때나 조과차이는 그리 크지않더군요
잠정적으로 혼자내린 결론은 아무래도 초릿대를 담그다보니 긴대투척시의 소란때문에 짧은대까지 붕어가 다가오지못하는것 같습니다
저같은경우는 이제 긴대에 맛을 들여 짧은대피기가 힘들지만 아직 32대까지밖에 안피신다면 바로옆에 누가있지만 않다면 그대로 가시길 추천해드리고 싶습니다
그러니까 긴대에 입질이 오는것이 아닐까요
완만한경사는 붕어의 퇴로확보가 어려워서 멀리던지면 수심이 깊은곳으로 갈것이고 시야에서 멀어져서 유리한건 아닌지 궁금합니다.
질문이 너무 많은가요? 지식과 경험을 나눠주세요 ~ 프리즈 !!
그 중간대에 입질이 자주들어 오더군요!
자신이 운영하는 대에 따라 달라질수도 있고요
무저건 장대 이건 아니라고 봅니다
옥내림이 수초대를 끼고하는 낚시가 아니기때문에,
아무래도 긴대위주로 입질이 들어옵니다.
32칸이 가장길면 32칸 위주로, 40이 가장 길면 40 위주로 입질이 들어옵니다.
꼭 장대여야하는게 아니고, 편 대들중에 긴대위주로 들어오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래서그런지는 모르지만, 부채꼴이 아닌 1자편성을 하시는분들도 많더군요..
40-36-32-36-40 이런식으로~
사람이 많고 연안수심이 낮거나 하는경우라면 모르지만,
수심좋고 독조인 상황이라면 궂이 긴대는 필요없을거란 생각이 듭니다~
일반적으로는 긴대가 유리했습니다.
옥내림은 맹탕지역이 포인트로 잡게되므로
아무래도 경계심이 덜한 긴대가.....제 생각입니다.
입질은 주로 29~36대정도에서 제일 입질 빈도가 많았지만
정숙을 유지하고 발앞에다 집어시키니 짧은대에서도 월척을 여러수 하였습니다.
긴대는 40,44칸대까지 있지만 투척때문에 잘 안피게 되네요.(바람불면 더 힘들죠.)
아무래도 조금 긴대가 나은 거 같아요.
오늘도 옥수수에 숭어가 나오네요 ㅠㅠㅎㅎ
저는 19대 ~ 36대까지만 사용을 하고있습니다.
대물낚시에서 갓낚시의 습성 때문인지 모르겠지만 정면 36대 이상의거리(소류지 못중앙)에 무슨 고기가 있느냐라고
생각했었는데 장대의 대세와 입질정도를 봣을때 투척시 불편함은 좀있겠지만 좀더 다양하게 구성하는것도
고려해봐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