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바닥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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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답변] 미끼흡입에 관한 의견..

IP : de787f22f5263e5 날짜 : 조회 : 1755 본문+댓글추천 : 0

글루텐보다 옥수수가 찌를 더 잘올려주던 저만의 데이타로 인해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단, 옥수수도 먹히는곳에서..) 왜 옥수수가 더 잘 올려줄까... 글루텐이 먹기 좋으니 더 잘올려줘야 되는게 아닌가 하고... 그러다 이런생각이 들었습니다. 옥수수는 흡입 후 이 물질등을 걸러내기가 수월한 반면 글루텐은 흡입 후 이물질이 들어오면 입안에서 걸러내기가 힘들다??. 이 생각을 토대로 인해... 바닥에 삭아내린 잔가지 수초더미들이 많이 있는 곳에서 3대는 글루텐만 달고 다른 3대는 글루텐을 달고 집어제로 보쌈해서 달아 던졌습니다. 예상했던데로 보쌈한 글루텐이 입질이 깔끔했습니다. 미끼흡입시 글루텐을 흡입하면서 같이 빨려들어온 이물질로 인해 흡입후 오물오물 거리는 듯 하고 보쌈한 글루텐은 그런 움직임이 없더군요. 보쌈한 이유는 채비가 안착된후 바늘에 단 집어제가 풀리면서 상대적으로 비중이 더 가벼운 글 루텐은 풀린 집어제 위에 살포시 놓인 상태가 되기 때문에 그렇게 해보았습니다. 저처럼 이렇게 해서 효과 보시는 분들이 계시는지요 또는 때로는 어분콩알을 글루텐으로 대추만하게 보쌈해서 하기도합니다. (이땐, 섬유질보다 잔분감이 많아서 풀어 흩어지는 글루텐사용) 그리고 모노, 카본줄을 목줄로 사용시 저의 팁을 말씀드리자면... 채비를 던진고 찌가 직립 후 서서히 찌가 내려가면서 미끼가 먼저 닿고 봉돌이 닿기 때문에 모노,카본줄의 뻣뻣함으로 미끼가 약간 반함몰 되더군요.. 목줄도 일자로 뻗어있지 않고 지멋대로 구부러진형태로 .... 그래서 저는 찌가 수면에 닿기 한두마디 전에 살짝 당겨서 목줄을 일자로 펴놓습니다. 이렇게 하면 미끼가 되레 숨어버리는게 아닌가 싶기도 한데 오히려 미끼 는 더 잘보이게 되더군요. 대신 원줄은 조금 늘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