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어제 새물찬스를 함 보려고 아끼던 소류지로 향하였읍니다.
근데 소류지가 거의 바닦수준이였고 새물은 유입이 되는데 고기들이 소류지 전지역에 걸쳐 지면에서 멀어야 50cm부근에 다 나와있더군요 말그대로 물반 고기반이였는데 입질을 안하더군요. 참고로 미끼는 올리 지렁이 였는데 새물유입구쪽에서 찌 밑에서도 고기들이 노는데도 입질이 없드라고요.
두시간동안 입질함 못받아보고 고기 노는거만 눈팅하다 돌아왓읍니다.
요럴땐 먼 미끼를 써야 하는지 답변부탁드립니다... 꾸벅
참고로 4짜정도 되는넘들도 보았는데 어제 저녁 잠한숨 못잣읍니다......ㅠㅠ
뜰체로 떠볼려고 드리대면 도망도 빨리 안갑니다. 약올리듯 천천이 아주 천천히 도망 가드라구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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흙더미 뒤져서 산지렁이도 써봤는데 그것도 잘먹습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새우를 써도 효과를 본적이 있었구요
바람님의 경우에는 미끼보다는 채비의 변화를 주시는것이 좋아보이는데요
몇해전 저도 서산의 고남지에서 비슷한 경험을 했었습니다
물이 차오르는 과정에서 정수수초와 뗏장에 은신해 있는 온갖 풀벌레들과 지렁이들이
물이 차오르니 물위에 둥둥 떠있는 상황에서 붕어,잉어들은 수면까지 부상해서
그것들을 마치 어항에서 사료주면 금붕어가 받아먹는것처럼 먹는것을 보았습니다
수심이 워낙 낮았기에(약 50cm정도) 봉돌은 바닥에 닿고 목줄을 30cm 정도로 길게하여
바늘위 10cm 지점에 연주찌를 물려서 미끼를 띄웠더니 찌를 끌고 들어가는 입질을 여러번 받았습니다
저로서는 아주 새로운 경험이었죠 결론은 미끼보다는 채비의 변화로 도전해 보시는것이 어떠실까 생각됩니다
근데 수면까지 부상해서 먹이활동을 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