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바닥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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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답변] 어리버리 채비가 맞습니까?

IP : 6d4aea19149d20b 날짜 : 조회 : 21989 본문+댓글추천 : 0

아래 어리버리에 댓글 올렸다가 다시 올려 봅니다. 제가 생각했던 어리버리라 생각 했었는데 확신도 서질않고, 이 기회에 고수님께 더 배움을 가지기 위하여 자리를 옮기게 되었습니다. 이 채비를 울산에서는 일부 반내림 채비라고도 했습니다. 이는 아래 댓글에 "하늘연님"이 설명하신대로 올림과 내림 혼합형으로(채비는 중층채비와 거의 유사함) 아래 바늘에는 미끼성 떡밥을, 윗 바늘에는 확산성 미끼라던가 집어제를 달아 투척시 바닥에 살짝 닿게 합니다. 주로, 아래 바늘에 주 미끼를 달고,윗바늘에는 확산성 밑밥을 사용하는데 ,윗 바늘의 떡밥이 떨어찌는 정도에 따라서 윗 바늘이 그만큼 뜨게 되고, 찌는 상승하게 되는데는 완전히 떨어지면 결국 채비 단차만큼 뜨게 됩니다. 찌는 주로 중층 일반찌나 전자찌를 많이 사용을 했습니다. 붕어가 아래 바늘을 삼킬때는 오름 입질을,윗바늘을 삼킬때는 내림 입질을 하나 70%이상이 내림으로 나타납니다. 입질도 시원할때도 있지만 아주 미약할때가 많아 다대 편성 보다는 외대(1대)사용하고,추가시 일반채비(올림)를 1대더 합니다. 노지 보담 주로 양어장이나 겨울철 붕어들의 경계로 or 수온의 영향으로 입질이 아주 미약할시 많이 사용합니다. 이 낚시 방법이 붕어를 더 많이 모으고(집어) 낚을(예민한 채비) 수는 있지만 상당히 체력을 요하는 낚시이며, 장기 낚시때에 눈의 피로도는엄청납니다.(하룻밤 새고나면 거의 토끼눈이 됩니다.ㅎㅎ) 더불어 챔질시 신속하게 해야 하므로 긴장도에 의해 팔에 엘보 현상이 올 수도 있습니다. 저도 10여년전 이 채비법으로 양어장에 수없이 돈을 보탰지만,얻은것은 엘보 뿐입니다.ㅋㅋ 정확한 시기는 모르나 ,당시 울산에도 알음알음 낚시인에게 보급되어 울산 낚시인들이 전국으로 원정 대회 나가서 입상하신분들도 꽤 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오래 전의 이야기라 현 시점과 접목이 될련지 모르겠습니다. 제가 올린 글이 다소 틀리더라도 양해 바라며,아래 공란에 많은 도움 주시길 바랍니다. 최근에는 옥수수 대물낚시/물먹는찌 가 이슈가 되는듯 합니다. 다소 의문점도 있고,또 새로운 낚시 장르를 저도 배우고 싶네요. 지금은 우리나라 강,호소에 어딜가나 어자원이 너무 없습니다. 이젠 낚아서 드시는 것보다 즐기시는... 그리고 쓰레기는 가져 가신것만이라도 들고 오시는 센스를... "고기를 나까야 묵제" ps:제가 즐겨하던 채비방식 입니다. 다소 취지에 부합되지 않거나 다른점 있더라도 양해 바라며 도움을 주십시요.
어리버리 채비가 맞습니까 (월척지식 - 전통바닥낚시)
1.아래 좁쌀봉돌은 올림/내림 판단 불확실시 단차도 줄이고,아래바늘의 예민한 입질을 파악하기 위함이며 입질 형태에 따라서 추를 아래바늘 목에서 부터 단차 바늘(상부바늘)가까이 올리기도 합니다. 2.바늘쪽 편납은 윗바늘 목부분에 아래목줄을 함께 쌀짝 감싸서 외바늘 대어낚시나 올림낚시시 사용합니다. 3.평상시는 1,2의 봉돌을 떼어내고 낚시를 합니다.^^ *챔질시 대어낚시나 일반 떡밥낚시처럼 크게 하지 마시고,찌가 있는 전방 방향으로 밀면서 대끝만 살짝 들어 주시면 됩니다.

1등! IP : c7e48c23a52fe3c
내림낚시입니다.
모든것이 내림과 같지만 원줄과 목줄 찌만 차이가 날뿐이지요

제가 아는 어리버리란 경기도 수도권 유료터에서 발전한것인데요...
전 그당시 낚시 취재기자로 일을 해서
어떻게 어리버리가 탄생하게 되었는지 나름 좀 안다고 생각합니다.
당시에 유료터에서는 내림낚시로 고기를 쓸어담게 되자
내림낚시 금지 표층낚시 금지 내림찌 사용금지 목줄 6센티 이하 등등
수많은 현수막들이 낚시터마다 걸려서 유료터 매니아들의 시선을 잡고 있었죠

그래서 생겨난것이 어리버리 입니다.

일반 민물 떡밥찌에 1호의 5센티되는 합사목줄 등등
일반 바닥낚시 채비로 내림의 형태를 띤게 어리버리라고 알고 있습니다.

회야강님의 채비는 어리버리라고 볼순 없고 그냥 내림이라고 보는게 맞는것 같구요

제가 알고 있는 어리버리랑은 많이 차이가 있는듯 해요^^

혹 제가 알고 있는 어리버리는 알고 싶다면 쪽지 주세요
추천 1

2등! IP : c7e48c23a52fe3c
아 현수막의 내용대로
내림찌 금지 중층찌금지 목중 6센티이하 표층금지 등등
이런건 다 피해가면서 만들어진 낚시가 어리버리이지요^^
추천 0

3등! IP : e396556f81a2628
제는 다섯대 정도 어리버리(얼빵한 채비라고 함)를 가지고 다니면서 대물 밤낚시 하기전 낮에 심심 풀이로 즐기곤 합니다
저의 채비는 일반찌 솔리드톱 상단에 튜브가 씌워진(5cm)정도 찌를 사용합니다
봉돌은 일반 고리봉돌을 그대로 사용하고요
찌맞춤은 찌톱이 다 올라오게 합니다(케미꽂아서)

원줄은 대물채비 4호 원줄 그대로 사용고 목줄은카본2-3호 보통2호 바늘은 지누2-3호를 씀니다(떡밥은 사용 않함)

밤낚시때 새우를 끼우기위해 그렇게 사용하고 있슴니다
채비는 일반 유동찌하고 똑같고 다르다면 봉돌이 유동이 있게 합니다
스토퍼와 스토퍼의 거리는 5-6CM 정도로 하니까 이상적이 더군요
목줄의 길이는 단차지게 긴것 30CM짧은것20CM 로 쓰고 있슴니다
추천 1

IP : aeabe83a5be0d72
제가 보기엔 어리버리는 아닌것 같구 여러가지를 응용해서 만드신것 같네요.
윗바늘만 떼어 낸다면 좁쌀봉돌채비가 됩니다.
좁쌀봉돌과 아랫바늘을 떼어 낸다면 내림낚시채비로 보이구요.
아랫바늘만 떼어 낸다면 가지바늘채비와 비슷하네요.
위 채비로 낚시를 해본건 아니지만 아는 동생이 했는데
입질 약할때 좋긴한데 입질폭이 크질 않아서 피곤한 낚시더라구요.
그래도 고기 잘 잡으면 좋은거죠
추천 1

IP : afcf435034c576f
낚시 기법은 다양하게 응용하여 즐거운 낚시를 하신다면...

위에 말씀하신 기법은 어리버리 보다는 내림으로 봐야 할 것 같습니다.

지난 겨울엔가? 이곳에 덧글로 어리버리 채비와 기법에 관해 자세히 올렸었는데...

어리버리 채비는 양어장이나 하우스에서 바닦의 상황(뻘 또는 밑밥 쌓임)의 극복이나

바닦층에서 회유하는 고기들의 활성도가 약할때 사용하기 위한 기법입니다.

따라서 양어장이나 하우스에서 바닦에서 10~20cm 정도 높이의 회유층에 미끼를 투척하는 방법으로

목줄을 원줄로 사용하고 길이는 20cm정도에서 10~15cm의 단차를 주로 사용합니다.

윗 바늘은 감기지 않토록 아래에서 위로 올려 매는 방법으로 매듭하고

미끼는 식물성 보다는 동물성 미끼를 많이 사용합니다.

에~고 덧글이 넘 길어지겠네요 참고로 보시고

검색해 보시면 많은 글들이 올랴져 있을것입니다.........

즐낚하시길~~
추천 1

IP : 0ffa2850f68a879
멈춤고무에서 아래 도래까지는 내림채비와 일치하는것 같구요.
목줄에 편납을 감는다는 것은 편납을 띄우는것이 아니고 바닥에 안착시킨다면 그것은 좁쌀봉돌 채비아닌가 합니다.
제가알기로는 지역마다 부르는 이름이 다르기는 하지만 어리버리, 일명 얼레벌레 채비를 말씀하시는 것 같습니다.
하우스나 양어장등에서 개체수가 많은데에서 국한하여 사용하는 것으로 알고 있으며 입질시 올림보다는 내림입질을 받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제 생각으로는 목줄에 편납을 감지는 않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찌는 유선형 형태의 찌를 사용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목줄의 길이는 20-30센치정도로 단차는 상황에 따라 좀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추천 1

IP : e2573d24ff8b061
어리버리는 엘레벌레 라고도 하고요. 어영부영이라고 합니다
저는 양어장에서 어리버리 채비로 히트 친적이 있는데.
저가은 경우, 오늘 지금 이시간에 어리버리 찌를 만들고 있는중입니다.
(다 만든 다음 사진 올리겠습니다)
어이버리에서 저의 방법은
원줄 1.5호. 모노
목줄 1호 모노
바늘 붕어 바늘7호

목줄길이 15cm단차 3cm

찌맞춤 위에서 2마디.

낚시를 할때. 두마디 나오게....

내림보다 빠릅니다.(어리버리낚시 기법은 제대로만 하면, 정말 무서운 낚시 기법입니다)

자세한 것은 찌만들어 출조해서 사진 올려 드리고 어리버리에대해 자세히 설명 하겠습니다.
추천 1

IP : 6d4aea19149d20b
제가 질문을 참 잘 한듯 합니다.

어영부영 대충 낚시 하다가 ,어리버리 낚시 방법이 제가 오래전에 했던 낚시 패턴과 유사하여 질문을 올렸습니다만,

menbal 님,가을기러기님,미서님.고담님,하늘님,찌의매력님 답변주신 분들과 쪽지 주신 분들 정말 감사 드립니다.


그리고 위에서 언급하신 저의 채비가 중층이라고 하셨는데,위의 그림에서의 아랫바늘은 항상 바닥에 살짝 닿아 있습니다.

단,윗 바늘에 떡밥을 추가하면 이 또한 바닦까지 닿았다가 떡밥이 떨어진만큼 윗바늘만 상승하게 되고

더불어 찌는 상승하게 되지요.이때 아래 바늘은 사각이 이루어져 있다가 떡밥이 떨어지므로서 펴지게 됩니다.

하긴 이것도 중층에서 응용한 채비 이고요,입질이 패턴과,낚시패턴(올림/대어)에 따라서봉돌과 편납을 사용했습니다만

조과면에서는 우월하나 상당히 피로하였습니다.

그리고 목줄은 금강 합사 0.4호/0.8호를 사용하였기에 목줄 손상은 염려는 크게 되지 않았네요.


찌의매력님 연구 결과도 하루빨리 보고 싶어 집니다.

그리고 한수지도 부탁드려 봅니다.^^

감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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