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전 F-TV에서 방랑자(이름이 생각이 안나서) 가 낚시하는거 보았는데요
어디서 들어본 얼래벌래 채비 같더 군요
그런데 강에서는 일반찌( 바닥낚시용 고부력) 을 사용해도 되나
요즘같은 겨울 하우스에 가서 그렇게 하면 안될것 같아서요
1, 혹시 얼래벌래채비 잘 아시는분 안계신가요
제가 내림찌를 2개 가지고 있는데 그거 사용해도 되는지
찌에 "4" 라고 적힌게 하나있고 "5"라고 적힌게 하나 있는데 어떤게 적당한건지
(2개가 크기가 다릅니다 5가 작고 4가 더 크더군요)
2, 그리고 봉돌은 어떻게 맞추어야 하는지(찌부력 보다 얼만큼 크게)
3, 그리고 앞치기 해서 투척할때 (봉돌이 무거워야 되는것으로 알고 있슴)
찌가 서야 되고 그리고 같은 곳에 계속 투척할수 있는 방법이 있는지 알고 싶네요
회원님들의 많은 조언 부탁 드리며
추가로 제가 청주에 사는데요 근처 하우스 낚시터 에서 위 채비로 낚시해도 되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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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또한 얼레벌레 채비를 손맛터나 유료터에서 사용하는 것을 직접 보았습니다.
당연히 내림찌 사용하셔도 아무런 문제 없습니다. 결과적으로 바닥찌를 내림찌 형태로 사용하는 것이니까요...
투명인감님께서 내림채비를 하실줄 아신다면 바닥채비를 내림채비로 변환하여 사용해 보시면 됩니다.
바닥지의 경우는 날나리를 모두 제거하고 유선형의 찌로 사용하고 있더군요.
내림대 투척할 때도 투척 후 초릿대를 물속으로 처박은 다음 찌가 수직으로 입수할 때 낚시대를 앞쪽으로 살짝 잡아당기듯 밀어
서 받침대에 거치합니다.
낚시대를 투척할때 원줄이 팽팽하게 던지는 것 보다는 뭐라할까 반 투척이라 할까요...
바늘과 찌가 동일선상에 떨어지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라고 개인적인 생각을 합니다.
입질시 내림입질과 흡사한 입질로 찌 놀음이 있습니다.
청주에 거주하신다니 성화동에 위치한 성화낚시터 (TEL: 043-235-0488)에 들려보세요.
청주지역에선 제일 많이들 이용하는 하우스입니다. 노지양어장도 있고요.
이곳에선 정통바닥낚시 하시는 분도 계시고, 편대채비, 얼래벌래채비 하시는 분도 있고, 정통바닦낚시대에 내림채비로 낚시 하시는분도 계십니다.
내림전용구역도 따로 있고요.
직접 보시며 문의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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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13일 일요일 정도에 공주 내려오시면 제가 채비 만들어 드리고 방법도 알려 드리겠습니다.
직접 보고 하는게 제일 빠름니다.
말로 설명해도 처음 해보는 사람은 잘 모릅니다.
저도 그랬으니까요...
암튼 관심있으시면 쪽지로 글 남겨 주세요...
채비에서 유선형 바닥지로 사용하셔도 되고요..원줄은 1.5호 목줄은 1호나 1.2호정도 사용하면 됩니다. 가늘수록 좋습니다..바늘또한 5호정도..찌맞춤은 바늘, 봉돌채비 다달고 캐미꽂이 아래 한목이나 한목반정도에 맞추시고 실제 낚시시에는 투척후 5마디정도..점점 들어가서 3마디정도에서 스톱하면 적당한 맞춤인것 같습니다...동절기라 초기 집어(밥 한공기정도)는 꼭하시고 구르텐이나 구더기 미끼 달면 입질 깔끔하게 올리거나 내립니다. 찌높이 조절에 따라 봉돌이 완전히 뜨거나 살짝 닿는 정도로 고기 활성도에 예민하게 맞추어 사용하세요 어리버리채비의 단점은 몸놀림에도 찌가 자연스럽게 솟거나 내립니다...또 단점이 있다면 원줄과 목줄을 가늘게 쓰는 만큼 채비뜯김은 어느정도 각오하셔야 하므로 예비 채비를 항상 여벌로 만들어 놓고 사용하셔야 합니다..또 어리버리는 목깊게 박히는 경우도 있어 바늘빼기도 필수 지참하셔야 채비를 보호할 수 있습니다...이상...
수초에서는 외바늘 노지에서는 이봉이나 좁쌀봉돌 채비가 좋습니다
제경험으로는 낚시터 다니시는 몇몇 사람의 말을 들어보면 거의다 말이 틀립니다. 어디에 찌맞추고 얼만큼 나오게 해라,,??
아주 머리 아픔니다. 차라리 내림낚시를 좀 배우셔서 바닥대에 응용을 하심이 좋을거라 생각 되내요,
그런데 조금 헷갈리는게 있어서
위 댓글중에 내림 낚시에 대해 설명해주신 분들이 있는데
얼래벌래 채비가 내림 채비를 이야기 하는 것인가요?
제가 내림은 조금 해봤거든요
제가 하려고 하는것은 봉돌이 바닥에 가라않고 낚시줄이 편납홀더에서 자유롭게 움직이는 채비를
하고 싶습니다
그렇게 하였을때 위에서 이야기 했던 문제들이 발생 할것 같아 동일한 낚시 기법을 해보신분들께
조언을 구하고자 하였던 것입니다
FTV 홈피에 들어가셔서 그사람 김?? 갑자기 이름이 생각 않나내요, "이것이 붕어낚시다" 란에서 물어 보시게 좋겠내요,
별로 많이 알진 못하지만 아는지식으로 설명드리자면
내림도 아니고 그렇다고 바닥(올림)도 아닌 중간정도라고 생각하심 될듯
중통낚시는 이미 오래전에 행해졌던 낚시의 한장르라고 표현해도 좋을듯
또한, 흐르는 유속있는 강에서도 사용하지만 노지 ,양어장.하우스 어느곳이든
사용 가능합니다.
방법은 고리봉돌이나 구멍봉돌로 원줄이 자유롭게 이동이 되는게 필수고요
찌는 주로 빙어낚시에서 사용되는 10-15센티 고추찌를 쓰시면
찌맞춤 별도로 필요없구요, 찌를 거의 수면에누이다 싶이 사용하시면
입질시 찌가 발딱 일어스거나 쑥 빨려 들어갈때 챔질 하시면 됩니다
몇해전 에프티브에서 중층전문가이신 이종열씨가 실제 시범을 보였던 채비입니다.
양어장인데두 (동절기에) 입질이 시원 시원하게 나타났구요
조과도 월등 하드군요
아마 개인적인 생각으론 흐르는 곳에서는 중통채비에 끝보기가 훨 나아 보이는데요
조과를 떠나서 널리 사용치 않는 이유는
내림도 아니고 특히 찌오름은 거의 없다보니 외면을 받지않나 생각됩니다
중통추가 따로 판매가 되고 있습니다.
추의 속이 비어있어서 원줄을 그리통과시키고 자신이 사용하던 찌의 부력에서 1푼정도의 무게를 더해주면 됩니다.
그림이 이해가 빠르실것 같아서 첨부해드립니다.
중통채비낚시는 순간적으로 찌가 들어가기때문에 중층낚시처럼 한손으로 대를 잡고 항상 챔질에 대한 레디~ 를
하고 있어야 합니다.
저도 유속이 심한곳에서 가끔 이용하는데 나름 재미있더군요.
마디간격이 긴 찌들은 찌톱전체길이의 1/3(3분에 1) 정도 내놓으시면 됩니다.
어릴적 아버지를 따라 낚시를 가면 강에서 잉어를 낚던 방법입니다.
단지 이름이 중통이니하며 바꿔서 그렇지만 옛날 어르신네들이 하시던 방법이었음니다.
그때는 구멍뚫린 작은 추가 없어 강에서 잉어 대낚시를 위해 닐낚시에 사용하던 굵은 추를 사용했었는데...
몇년전 변형된 내림낚시의 한 방법으로 보았는데... 이젠 새로운 장르처럼 소개가 되고 있군요...
이 채비법은 주로 노지에서 (수초가 별로없는 바닥)에서 사용하는게 채비뜯김이 적고 채비 정렬도 잘 될것 같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