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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답변] 원줄과 목줄의 조합때메 도움 요청합니다.

IP : c4b27099523b705 날짜 : 조회 : 5299 본문+댓글추천 : 2

양어장에서만 쓸 채비  조합고민 입니다.

 

 

우선 제가 쓰고있는 원줄은

 

토코

Ai  모노 2호줄입니다

 

 

 

궁금한점 

 

1.

 

2호줄의 인장력은 4.09  kg 이라고 나와있는데

그럼  2호줄은 4.10kg의 힘을주면 끊어진다라고

생각하는게 맞나요?

 

2.

지금 위의 원줄에

합사줄을 조합해야하는데

합사줄 고를때는 인장력 4.09kg보다

더 적게 나가는걸 고르면 되는거 맞지요?

 

 

3.

분명  위의 원줄 2호는  인장력이 4.09kg 이라고 

표시되어있는데

 

재원표밑에  제품의 설명란에

 

1.5호 원줄로

5kg 까지 올릴수있다는데

이게 무슨말일까요ㅜㅜ ..

 

2호줄도 4.09kg이라고 써져있는데

1.5호로  5kg까지 들어올린다고하니

초보인 저는지금 멘붕상태입니다.

 

 

4.

토고 모노줄2호쓰고 있는데

 

소야합사목줄 1호써도 발란스가 맞을까요?

 

아니면 

 

합사 0.6호 밑으로 재구매해서 써야하는걸까요?

 

머리가아픕니다

 

고수님들 지식좀 빌려주세요

 


2등! IP : 71419fac41013c0
물건 매달아 놓고 서서히 들어 올리면 가능한 수치 아닐까요?
보통 낚시중에서의 인장 강도는 두 가지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순간 챔질시의 순간충격 강도와 랜딩시의 인장강도로 따져 봐야 됩니다.
오래 사용해서 보풀이나 스크래치 등의 상처가 없다고 가정한
보통의 경우에 순간 챔질시에 매듭 부분에 충격이 가해져서 끊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추가로 몇 가지 팁을 드리면,
줄의 길이가 짧을 수록 강도도 약해집니다.
목줄을 길게 쓰면 끊어질 확률이 줄어든다는 얘깁니다.
또한 매듭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도 줄의 강도가 약해지느냐 아니면
덜 약해지느냐의 차이도 있습니다.
목줄은 당연히 원줄보다 약한 걸 쓰시는 걸 추천합니다.
이론상으로는 그렇구요. 실제 사용 및 판단은 저마다 다릅니다.
추천 0

3등! IP : 0a54acf04549ce1
인체공학도 그렇고, 수많은 재료들이 대부분 그러한 편이지만,
단 한번만 쓰고 버리는 것이 아니고 계속 써야 하는 것이면,
출력 가능한 최대 능력을 보기 보다는,
계속 사용하려면 최대 능력치 대비 70%정도 선을 보시면 됩니다.
더 여유롭게 보시려면 60%정도로 보시면 더욱 좋구요.
인간도 최대속도로 200m만 달려도 거의 넉다운이 되어 버리죠.

낚시줄(한가닥짜리 모노타입의 낚시줄들)이
적정치(탄성한계)인 60~70%오버하는 경우에,
외형적 변화. 즉 늘어남, 줄어듬, 퍼머현상 등이 생기는 게 보통이구요.
낚시하면서 낚시줄이 이러한 외형적 변화가 발견되면,
자기 낚시스타일 보다 낚시줄 호수를 낮게 쓰고 있는 것이니
기본 호수를 좀 더 올리는 것이 낚시줄의 노화 속도를 늦춰서,
양호한 상태로 오래 쓸 수 있는 길입니다.

기본 원줄은 이정도로 밸런싱해서 호수를 정해서 쓰시면 되구요.
목줄은 원줄보다 목줄이 좀 더 약하게 해야겠다고 생각하신다면,
가능하다면 원줄이 탄성한계를 넘어서, 스트레스를 받기 전에 목줄이 먼저 터지는 것이 좋겠죠.
그렇게 되려면 목줄의 최대강도는 원줄의 최대강도의 60~70%보다 낮은 강도로 밸런싱하는 것이 좋을 겁니다.
(예로, 원줄의 최대인장강도가 10kg이라면, 목줄의 최대인장강도를 7kg정도이하로 가거나 더 여유롭게 가시면 6kg정도로 가시면 됩니다)
목줄의 (터지기 직전의)최대강도의 포커스는 이제 정리 되었죠?

마지막으로
낚시줄은 자연에 노출되면서 점점 삭아가게 되어 있는 데.
모노타입(한가닥짜리로 된 낚시줄) 낚시줄에 비해
합사타입(미세한 여러 가닥을 꼬아서 만든 낚시줄)이 그 가닥수 만큼.
자연적으로 노화되는 속도가 굉장히 빠르다고 생각하시면 될 겁니다.
낚시를 한동안 안해서 오래동안 채비해논 합사는 썩은 지푸라기 마냥 힘없이 뜯겨 나가는 것도 경험하기 쉽죠.
(개인 경험상 보통 PE합사보다는 천연 면사나 아라미드섬유로된 케블러 합사가 더욱 더 노화속도가 빠른편입니다.)
때문에 합사목줄을 채용해서 사용하시는 경우에는 목줄을 자주 교체해 주는 것이 좋지만,
조금 경제적으로 사용하고 싶다면, 노화속도가 비교적 느린 PE합사를 쓰거나, 빠른 노화속도를 감안해서 위에서 계산하는 최대인장력 값 보다 좀 더 높게 주고 호수를 채용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낚시줄은 보통이 내후성 문제 때문에 특수 코팅이나 표면처리을 하여,
낚시줄의 수명을 늘리는 경우가 많은 데.
낚시줄의 가격 또한 이러한 특수처리의 유무로 가격대의 형성이 달라지게 되어 있습니다.
시중의 낚시줄 가격이 천차만별이죠.

솔직히 낚시줄 겉만 봐서는 낚시줄의 좋고 나쁜 수준을 소비자들은 모르죠.
물론, 원제조사를 빼고는 공급업체도 정확한 속내를 모르겠죠.
낚시용품 시장에서 가장 소비자 뒤통수를 치기 좋은 품목이 낚시줄입니다.
낚시줄은 가능하면 직접 생산해서 출하하는 회사의 메이커의 제품을 쓰는 것이 좋고,
OEM이나 수입업체가 조달해서 판매되는 제품일 지라도 가능하면 원 제조 회사가 표기되어 있으면 좋겠지만,
원 제조 회사 표기가 없다면 최소한 원산지(국적)표기로라도 확인하고 구입 결정해서 쓰시는 게 좋습니다.
추천 2

IP : d656c251b0ec1e6
답변이 좀 부족한것같습니다. 합사를 쓰시는것 보다는 원줄과 동일하면서 한호수 낮은 것을 많이들 추천하시네요. 저의경우, 원줄과 다르게 목줄을 합사로 쓰시려면 두 줄을 연결해서 당겨보는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당겨보고 원줄보다 약해야 목줄로 씁니다. 원시적이긴 하지만 안심이 됩니다.
추천 0

IP : ab7f11c41b48525
양어장인대 굳이 2호줄을 쓰실이유가.. 2호도 아니고 2.5호네요..

양어장중에서도 잡이터냐 손맛터냐 에 따라서도 원줄선택하시는게 좋을거 같네요.

원줄보다 목줄의 호수를 작게 쓰는이유는 채비보호 차원에서 쓰는겁니다.

물론 동일호수를 써도 상관은 없으나 지속적인데미지를 받을경우

낚시대가 뿌러지거나 찌주위부분의 원줄이 터질수도 있습니다.

요즘 노지로 다니시는분들도 거진 양어장으로 발을 돌리고 있습니다.

낚금이 된곳과 예전처럼 붕어상면이 힘들고 직업상 시간이 안나는경우 입니다.

대물잉어향어잡이터 원줄 카본2호~ 3호 목줄 pe합사 1호

향붕어잡이터 원줄 모노 1호~1.5호 목줄 pe합사 0.6호

손맛터 모노1~ 1.2호 목줄pe합사 0.6호

이것 참고해보시고 한번해보세요 모노2호 미만으로도 충분히 끌어냅니다.
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