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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답변] 유료터 낚시터 입질

IP : 096fee090053b44 날짜 : 조회 : 6418 본문+댓글추천 : 0

5월 1일에 처음으로 유료낚시터에 한번 가보았습니다

생전처음 유료터를 가봐서인지 7시간 정도하고 3마리 손맛보고 왔습니다

월척회원님들의 도움을 좀 구합니다

채비는 처음에는 2.8칸 쓰다가 2시간 정도후에 2.6칸으로 변경하였고 원봉돌 채비였습니다

부력은 약 2그램 정도이고 원줄은 세미플로팅2호,목줄은 케브라합사 1호줄입니다

바늘은 3번정도 교체했습니다 붕어 7호,비슷한 사이즈의 감성돔바늘,벵에돔 바늘로...

 

사장님께 물어보니 노지보다 조금 가볍게 해야한다길래 봉돌은 나중에 0.1그램 줄였습니다

미끼는 어분이 잘 된다고 하길래 아쿠아와 찐버거 일대일 섞어서 했고 낚시대는 한대만 했습니다

 

입질이 아주 약아서 살짝 올리다가 다시 제자리고 살짝 올리다가 다시 올리길래 채면 헛챔질이고......

이런식이 계속 되어서 바늘도 바꾸고 이리저리 변경을 해본겁니다

다음에 또 갈지 안갈지는 모르겠지만 다음에 또 간다면 어떤식의 채비가 좋을까요? 

손맛터이고 직사각형 모양의 낚시터이며 크기가 그렇게 크지는 않은 낚시터입니다


3등! IP : a1c8f149bb9289e
크기가 작은 낚시터, 특히 손맛터는 고기가 스트레스를 받아서 그런지,
입질이 약한경우가 많더군요,
쓰시는 미끼는 집어제 개념으로 하시고,
한쪽 바늘에는 글루텐종류 작게 달아보시면,,
입질이 좀 달라지지 않을까 합니다,
추천 0

IP : 90449a5f4ab05c8
유료터면 분명 고기 잘나오는 자리가 있습니다
첫째는 포인트가 중요 하고 둘째가 채비인데
손맛터면 고기들이 아무래도 바늘에 자꾸 찔리다 보니
입질이 많이 약았습니다. 분할 채비 추천 드립니다.
추천 0

IP : 54fb90f9be6d27b
야월인님과 비슷한 형태의 손맛터를 종종 갑니다.

제 채비는....
원줄: 세미플로팅 나일론사 1.5호
목줄: 2호 당줄.
채비: 분할봉돌 외바늘채비
입니다.
분할봉돌 채비시 기둥줄은 당줄 3호 쓰시면 되구요 본목줄은 당줄 2호, 5센티 내로 하시되 고무오링을 채결하시면 좋습니다.
찌맞춤은 바늘없이 딸깍맞춤 추천드립니다.

손맛터의 경우, 입질이 약합니다.
그리고 몸짓도 많구요.
이제 수온이 오르기 시작하면 고기들이 많이 뜹니다.
정직한 입질을 볼 확률이 떨어집니다.

한 규모가 작고 어자원이 많은 곳은 과도한 밑밥질은 도리어 정직한 입질에 방해가 됩니다.
굳이 밑밥질을 하시려면 야월인님께서 쓰신데로 어분을 불려서 보리계열과 섞어서 하시면 됩니다.

또한 사람들이 많이 앉은곳보다 떨어진곳에서 조용히 하시는게 정직한입질받는데 도움이 됩니다.
양바늘 보다는 외바늘이 정직한 입질에 도움이 되고 글루텐 단품으로 너무 딱딱하게 않게 사용하시는게 유리합니다.
추천 0

IP : 0e25c56ab7d5757
오래된 유료터 혹은 손님이 많은 유료터는 깨끗한 입질 보기가 어렵습니다.
분할봉돌이나 스위벨 채비로 가볍게 하시고 밑밥 많이 넣으셔야합니다.
그루텐은 최대한 무르게 하셔야 하고요 투척할때 바늘에서 안떨어질 정도로만 하셔야 합니다.
배합 하실때 글 100에 물 125 하시고 최대한 많이 치대 주시면 글루텐 잘 안 떨어집니다.그리고 집어용 미끼은 물속에서 빨리 풀려야 좋습니다.
그래야 글루텐에 입질 했을때 찌를 그나마 끝까지 잘 올려 줍니다.
바늘도 최대한 작은거 쓰세요
추천 1

IP : 95ef06542746d89
손맛터는 입질 예민하고 지저분해서 고기 못잡아도 경치 좋은데가서 힐링하는게 남는겁니다.
추천 0

IP : 10c80aadf8aba30
시간과 이동이 제약될 때, 손맛터도 매력적인 낚시터라고 생각되어 자주 방문하는 1인입니다.

여러 윗 조사님들께서도 말씀하셨듯이, 손맛터는 고기들이 매우 예민하게 입질을 합니다.

살펴보니 손맛터마다 약간은 다르지만 공통된 이유는 몇 가지가 있는 것 같습니다.

1) 먼저 어종이 대부분 축양되거나 수입된 붕어들이기에 먹이에 대한 반응이 노지와는 다릅니다.
그리고 갇혀 있는 환경에 어분이나 기타 여러 먹이가 던져지고 깔려 있는 상태라, 조금 이물감이 있으면 뱉는 경향도 많습니다.

2) 거의 모든 고기가 많은 챔질에 입이 찢어지거나 헐거워서 헛챔질이나 살짝 걸린 상태에서도 금방 터지는 경우도 많구요.
(사실 저도 이 부분이 마음이 않좋아서 고기 상태가 조금 심한 손맛터는 가지 않습니다, 콘크리트같이 갇힌 곳들이 대부분 그렇더군요)

3) 그리고 손맛터에서는 요새 대부분 내림채비를 많이 사용하셔서, 고기가 약간 떠 있거나, 입질에 굉장히 예민한 상태일 확률이 높습니다.


조사님들에 따라 여러 이유가 있을 수 있지만, 여러 상황을 감안해서 손맛터에서 짧은 시간 조과를 내기 위해서는,

1. 채비는 지금 채비에 되도록 예민하게 맞추시되, 바늘은 붕어바늘 5호정도로 크지 않은 것으로 하시고, 혹 가능하시면 분할봉돌도 괜찮습니다.
예민한 어신에 상황에 따라 챔질은 차이가 있지만, 원봉돌보단 분할이 조금 더 예민하지 않나 싶네요.

2. 먹이는 대부분 수온이 상승하는 지금쯤은 보리계열도 괜찮지만 보리계열을 사용하면 아무래도 떡붕어가 더 많이 몰리게 되더군요.
되도록 시원한 일집을 선호하시면 어분만 사용하시는게 좋을 듯합니다. 나머지는 한마리만 님이 잘 설명해주셨네요.

3. 집어는 제가 사용하는 방식은(조사님마다 달라서요..^^) 어분으로 밤톨만하게 3번 정도 한 자리에 넣어주면 왠만해서 집어가 됩니다.
그 다음에는 콩알로 시작하면 됩니다. 양어장은 집어 싸움이라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옆 조사님께서 가까이 계시면 자주 크게 넣어주어 내 쪽으로 고기를 몰아야 입질에 유리합니다.

ps) 저는 여러 이유로 되도록 고기 상태가 좋고, 차고 새물이 유입되는 손맛터를 이용하는데요,
시원한 입질이나 토종붕어의 손맛을 위해 옥수수를 자주 사용합니다. 양어장 특성상 옥수수에 잉어도 간간히 물고(양식장에서 옥수수 성분의 미끼를 쓰는 것 같더군요), 밤보다는 떨어지지만 낮에도 입질을 시원하게 합니다.

유료터도 재미있게 이용하면 좋은 시간이 됩니다. 사업번창하시고, 늘 풍성하고 시원한 조과 바랍니다.
추천 2

IP : 89a564b7e0c7fa0
//입질느낌

물성을 많이 주기보다는 최대한 치대지 않고 물만 먹이고 공기만 빼서 글루텐 성분이 깨지지 않게 사용하시는게 빨리 풀리고 부풀어 오르는 사용법 아닐까요?

물속에서 빨리 풀리기 하기 물성을 많이 주고, 그것이 투척시 안떨어지고 바늘에 잘 붙어있게 하기 위해 치댄다는것은 아이러니한 글루텐 사용법 같습니다.
추천 0

IP : 9e93ef4e7c150b7
물론 입질을 받은적도 있으시겠지만 본신이아닌 집어된 자리에서 뻐끔거림을 보신것일수도있음니다 저도 자주가는데 자리문제보단 경험이 한수합니다 물론 가벼운찌맛춤을해야 한수한수 더 맛볼수있지만 노지찌맞춤으로도 충분히 쭉쭉올려주기도해요 목줄바꾸고 바늘을바꾸기도하고 옆사람은 잘잡아올리는데 나는계속헛챔질에 그나마나오는것이 등어리나 입주변 지느러미걸려나오기도하고 제경험상 자주가보시고 옆사람 챔질타이밍 보시고 하는게 정답이실거같네요 저같은경우 원줄카본1.5 목줄1.0카본 ㅂ 민바늘 6호나7호씁니다 양어장은 다다르겧지만 제가다녀본경험상 글루텐 보단 아쿠아텍과 찐버거 썩어쓰는것이 입질이좋았고요 찌맞춤은 바늘빼고 케미꼽고 케미꽃이 중간정도로맞추고하고요 미끼는 바늘하나는 약간물게미끼달아서 들어가면서나들어가서 풀리게하고 하나는 약간되게해서 낚시진행합니다 아무래도 바늘두개다 똑같이비비면 입질일경우 한쪽바늘에달린미끼무게에이물감을느낄까봐서집어도하고하려고 이렇게진행하네요 도움되셨길바라며 다음엔 손맛많이보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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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8818ec773324cd3
한점 님 ... 입질느낌님 글보시면!!~~~ ''그리고 집어용 미끼는 물속에서 빨리풀려야 좋습니다'''라고 쓰셨네요!!~~~~그뒤에글이!!~~~ ''그래야 글루텐에 입질했을때~~''라고 쓰셨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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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729b9c111f86140
봉돌이 바닥에서 뜨는순간 챔질하셔야해요
찌 2mm상승 또는 하강시 챔질하면나옵니다
추천 0

IP : 72a2a12a92820bc
아 그렇네요. 눈치보는 붕어님.

입질느낌님 죄송합니다.
추천 0

IP : 512340d9efb6b2e
요즘 양어장 손맛터와 잡이터에 심하게 빠져 있는 사람중에 한명입니다.

1. 채비 : 본인이 어떻게 찌맛춤을 하느냐에 따라 입질형태가 달라 집니다.
- 찌 : 다루마형 찌(60센티 전후 - 발사또는 나노소재) 2.8그램 미만 - 가급적 브랜드있는 고급찌 사용을 권장합니다.
- 봉돌은 원봉돌도 상관없는데 봉돌의 무게를 조절할수 있는 채비가 필수 입니다.(나노추 또는 0.02그램부터 0.3그램 오링을끼울수 있는 채비)
- 찌와 봉돌의 부력맞춤은 바늘빼고 케미끼고 딸깍을 맞추되 편납이나 봉돌을 깍아내는 맞춤이 아니고 찌톱을 내려주는 일반찌맞춤의
반대로 하는것이 가장 중요합니다.(그래서 오링을 끼우는 채비가 필요합니다 - 오링종류는 여러가지입니다)
- 추천드리는 채비의 종류 고관절, 분할 스위벨, 사슬채비, 편대....등등 저는 자작 고관절 편대나 외바늘 고관절채비를 사용합니다.

2. 미끼 : 윗조사님중 어느분이 언급하셨는데 집어제는 비추입니다.
저의 경우 어분 삼합, 똥밥을 선호하는데 저수온기를 제외하고는 글루텐사용은 비추입니다.
미끼는 당고를 만들되 약간은 치대고 물속에서 바로 풀릴수 있는 물성으로 사용하되 어분숙성은 필수 입니다.

* 가장중요한것은 찌맞춤을 어디에 하고 수심체크후 몇목을 놓고 하느냐에 따라 입질형태가 다르니 그것은 많은 경험에서
나오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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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512340d9efb6b2e
한가지 빠트렸네요....ㅠㅠㅠㅠ
원줄은 모노 1.2호 정도면 손맛터에서 충분한것 같고요. 원줄이 가늘면 가늘수록 입질표현 이 좋은것 같네요
바늘은 통상적인 내림바늘 붕어바늘 5호 이하고 목줄은 0.6호 이하면 좋을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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