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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답변] 찌는 어찌 선택 하는게 좋을까요...?

IP : fe79fdef954773b 날짜 : 조회 : 6521 본문+댓글추천 : 0

안녕하세요  낚시 시작한지 얼마 안되는 초보 조사 입니다.

낚시 관련해서  초보임에   어처구니 없는 질문일지 모르겠지만  창피함을 무릅쓰고 여쭈어 봅니다..

 

낚시대 길이 관련해서 찌 무게가 어떻게 달라져야 하는지...

제가  28/30/32/26/40/32  이렇게  가지구 있는데요..  쌍포로...

일반 찌는  눈이 안좋아서  잘 못쓰고...   야간에   전자찌 사용하고 있습니다.

40대 빼고는  3호?  정도 사용하고 있는데요  40대는 4호   

봉돌 3호 / 4호 정도 에서 깍아내고 풍덩합니다... 

이게  잘못된 찌 선택인지 궁금합니다...  봉돌 무게도요....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등! IP : 6da56d0c8c278b1
제가 알고있는 찌 선택의 기본적인 기준을 말씀드리겠습니다.

1. 찌의 부력
채비의 투척에 용이하며, 원줄을 포함한 채비의 무게를 잘 상승시켜줄 수 있는 부력값을 가질 것.
(보통의 경우, 3칸 이하=> 3.5g 내외, 5칸 => 5g내외, 6칸이상 => 6g내외)

2. 찌의 길이
보통은 채비가 떨어진 포인트 수심의 1/3~1/5 정도가 적합.
길이가 길어지면 장대 캐스팅에 방해요소가 되므로, 장대(개인마다 투척의 정확성이 떨어진다고 생각되는 길이부터 장대라고 칭하겠음)는 35cm 전후가 유리.

3. 찌의 소재와 형태
일반적인 바닥채비의 경우 다루마형태나 막대형태가 무난.
소재의 경우, 부력값이 낮은 소재일수록 올림 표현이 이쁘지만, 투척에선 불리함.
역으로 부력값이 높을수록(순부력, 같은 체적당 비중이 적을수록) 올림표현은 직설적이고, 덜 이쁠수 있지만, 투척에선 상당히 유리.


결론적으로 짧은 칸수는 적당한 부력 이상 갖고, 적절한 길이이면 되지만,
투척이 어렵다고 생각되는 칸수부터는,
순 부력이 높은 5~7g 사이의 35cm 전후인 찌가 셋팅되어야 합니다.

장대에서 부력값이 5g을 미만이면 던지긴 수월하지만 바람에 취약하고,
7g 이상이면 바람은 잘 뚫고나가지만, 떨어지려는 힘이 커서 멀리 보내기 어려워 집니다.

너무도 당연한 얘기지만 낚시의 시작은 용이한 채비투척 입니다.
추천 2

2등! IP : fe79fdef954773b
설명에 감사 드립니다.
그럼., 부력 과 찌 모양이 다양한데 그런것은 관계가 없는지 궁금합니다...
특별히 초보자가 조심해야 할 주의사항이 있다면...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추천 0

3등! IP : 7cb7fd0a684f622
찌...
1.좋은 찌는...
2.(시인성.견고성.방수성)이 우수한 찌가 좋은 찌입니다.
3.(현세)는...한 가지가 더 있습니다.
4.(편리성)이 좋아야합니다.
5.이렇게...네 가지가 우수해야합니다.
6.(긴대.짧은대)를 가리지않고...
7.(부력)이 동일한 찌를 사용 하십시요.
8.봉돌: 고리봉돌 5호 전.후
추천 2

IP : 67d7860ececffcd
저는 4g 전후로 짧은대에서 긴대까지 동일 하게 사용합니다.
낚시대 길이와 찌는 아무런 상관이 없습니다.
앞치기가 서툰경우 순부력이 좋은찌나 어느정도 고부력은 앞치기에 도움이 되긴합니다.
하지만 그런 경우가 아니라면 짧은대이건 긴대이건 동일한 찌를 쓰시면됩니다.
짧은대라서 짧고 부력이 적은찌 긴대라서 길고 부력이 많은찌가 아니고
찌의 부력은 사용자의 앞치기에 따라 달라집니다.
본인이 선호하는 찌를 그냥 사용하시면 됩니다.
추천 0

IP : ff0a2426af8d102
우스게로 전 찌맛 표현 안되면 즉 몇번 꽝치면 바꿉니다. 그래서 찌가 통일이도 안되고 입질표현도 들쭉날쭉 입니다.돈도 많이 들구요. 지금은 성질죽이고 찌탓이 아니라 붕어탓으로 돌립니다.
개인적으로 밤낚은 손맛보다 찌맛이 더 두근댑니다.
추천 0

IP : 0329cae4d6ce1b5
찌는 동일부력5g에 35~40cm사이
찌맞춤은 수조에서 케미고무 보이게.
요래 하시면 낚시하는데 큰 무리없이
사용할수 있습니다.
수초낚시 비율이 높으면 35cm
큰 차이 없으면 40cm
먼저 한개의 기준을 정해서 사용하시다가
차후 채비변경을 하시면 됩니다.
처음에는 자기 기준이 없어 낚시하면서
잡아 가셔야 합니다.
추천 0

IP : d1301502834f3c2
찌소재는 발사나 나노찌 추천합니다.
찌가 가벼워 앞치기시 좀더 편합니다.
고부력으로 갈수록 가벼운 찌 선택하시면
큰 무리없이 사용할수 있습니다.
30이하는 오동.스기목 사용해도 큰 무리
없습니다.
추천 0

IP : 62c62d7e00fe17f
지금.적절한부력으로.사용하시는것같은대요.
쓰시던대로.사용하시면되겠네요
추천 1

IP : 72a2a12a92820bc
26~40대까지 쓰고 계시군요.

40대만 한홋수 무거운 홋수를 쓰고 계시고요.

경험상 쓰다보니 만들어진 결과라 생각되어집니다.

그대로 가시면 됩니다.

사람마다 자주 가는 낚시터마다 부력은 적절히 운용하시면 됩니다.

칸수 모두 동일 부력을 쓰는것이 편한 지역이 있는 반면 그렇지 않은 지역도 많습니다.

가령 계곡 맹탕지에서 40대에 적합한 무거운 부력을 20대에 쓰면 대번에 언밸러스함을 느낄수도 있고

가벼운 부력의 찌를 40대 이상 장대에 쓰기에는 불편함이 있을수도 있으니까요.

같은 브랜드의 다른 홋수의 찌가 생산되는데에는 이유가 있을겁니다.

월척에서는 채비나 기술적인 면에서는 S모그님의 답변을 참고하시면 많은 도움이 될것입니다.

상기 답변중에도 있지만 이상하게도 답변의 신빙성과 내용에 비해 추천은 몇개쯤 꼭 달리는 xxxx이란 분의 답변은 한번쯤 생각해 보시는게 좋을것입니다.
추천 0

IP : 2889a66d4a84a18
GOLDMOON 님 설명에 동의하며

캐스팅에 지장이 없다면 (순부력이 좋은) 저푼수 찌 일수록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너무 저푼수 이면 캐스팅이 어렵고 바람이 있는 날은 더욱 더 캐스팅이 어렵습니다
그래서 저 같은 경우
3칸 이하는 3g 이하, 4칸은 4g 전후, 5칸은 5g 전후 정도 서용합니다
물론 바람 없거나 미약 할 경우는
캐스팅에 지장이 없는 범위에서 칸수별로 이보다 더 가벼운 저푼수 찌를 선호 하나
귀찮어즘으로 이대로 세팅되어 있는 체로 사용합니다

찌 길이는 짧을 수록 캐스팅이 용이하나
좋은 찌올림과 찌 맞춤이 용이함을 위해
찌톱 길이는 최소한 15 cm 이상 되게 합니다 (일반적으로 20 ~ 30 cm 정도)
수심 있는 저수지 경우는 환상적인 찌올림을 위할 경우에는 찌톱 길이가 30 cm 이상되는 찌도 이용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찌에는 싸인 펜으로 부력 표시 (예 352 --> 부력이 3.52g 찌)하여 별도로 찌통에 보관합니다

요즘 봉돌이 모두 규격하되어 있어
낚시대에 봉돌 만 세팅하고 놓고

낚시대에 세팅된 봉돌에 따라
찌통에서 맞는 찌를 찾아서 세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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